우리딸은 이제 막 15개월 접어들었어요.
뭐 서론다 생략하고 우리딸이 아빠를 너무 좋아해요.
물론 엄마도 좋아하지요...
하지만 그것은 아빠가 없을때만....................두둥...ㅜㅜ
아빠가 퇴근하고 오면 온 몸을 다 흔들어서 안아달라고 땡깡 부리고..
아빠한테 안기면 엄마가 두팔을 벌려서 오라고 애원을 해도 절대 안 옵니다..
도리도리만 계속.. 하며 아빠품으로 파고 들고요..
잘때도 아빠랑.. 자요...ㅡ.ㅡ
저 전업주부구요.. 하루종일 육아만 하고 있어서 엄마랑 같이 있는 시간이 훨씬 더 긴데..
왜 그럴까요
정말 질투나고 서운하고 오묘한 감정이 다 듭니다,,
아빠가 딸 바보라서 아이를 많이 이뻐하긴 해요..
그렇다고 제가 딸을 학대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정말 우리딸 사랑하거든요.
첫애라서 어찌나 애지중지 하는지..
놓고 가끔 외출해도... 얼마나 그리운지 핸드폰으로 사진 막 봅니다.
그런데도 아빠를 요렇게 좋아하는 딸을 보면............. 참 의문스럽네요..
더 열심히 잘 놀아줘야하나...(아빠도 딱히 많이 놀아주는건 아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