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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화장하고 있어야 하는걸까요...?

|2012.09.18 14:41
조회 169,935 |추천 150

저는 24개월 10개월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주부에요...

 

얼마전에 친구랑 웃으면서 했던이야기가 시간지나 생각할수록 상처가 되서요....ㅠㅠ

 

친구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같이 살고있구요

저는 결혼한지 4년째구요....

그 친구도 남친이랑 결혼할거라 항상 대화할때 남편이라고 칭하면서 이야기를 해요

 

그친구는 남친 일어나기전에 화장 다 하고 정말 앵간하지 않으면 민낯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와 대단하다 어떻게 그래??라고 생각하면서 너 정말 대단하다 이러고 이야기를 하던중에

갑자기 저보구

너도 집에서 간단하게 화장좀 하고 있으라구

그렇게 꾸미지도 않고 그러다가는 남편 바람난다고....

그러길래 애 낳으면 힘들어~너네 언니도 애가 있으니 알겠네~~이러니까

원래 자기집 식구들이 자기관리 잘하는 타입이라

자기언니는 아직도 집에서도 긴머리 치렁치렁하고 쌩얼 남편에게 거의 안보여준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와 너네식구들 완전부지런하다~라고

웃으면서 이야기 끝냈는데

시간 가면갈수록 내가 너무 아줌마 같아졌나...하는 생각에 자꾸 밤에 생각나더라구요....

 

집에서는 그냥 편하게 있거든요...

그렇다고 목늘어난티 그런거 입고있는거 아니구...

티에 바지 입고 화장은....애들땜에 할수도 없구요

핑곈가요....ㅠㅠ

둘째가 피부가 워낙에 예민해서 로션도 가려바르는 터라....

그러다 외출하게되면 화장하고 머리하고 옷 차려입고 다니고...

집이나 밖이나 항상 손 꼭 잡고 안아주는 남편이라 정말 생각치도 못했는데

친구가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집에서 화장이라도 하고 있어야 하나...싶네요...

 

 

다른분들도 집에서 화장같은거 하고 계시나요??ㅠㅠ

제가 게으른건가요....ㅠㅠ

추천수150
반대수10
베플히히|2012.09.18 14:54
애기 키우면서 정말 화장하는 여자들 있나요?? 애기가 엄마 얼굴 만지면 계속 손 씻겨주시나... 남편이 뭐라 그러는것도 아닌데 신경쓰지 마세요. 집 마다 생활방식이 다른거니까. 아내가 집에서 꽃단장 하고 있는다해서 바람 날 사람이 아내만 보며 살겠어요?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베플차이점|2012.09.18 15:07
결혼과 동거의 차이...
베플|2012.09.19 11:29
그렇게 자기관리가 철저한사람이 왜 결혼도안하고 동거부터 하고있댜? 웃기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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