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되는거죠?..아닌가?;;
방탈이면 말씀해주세용;;;
제친구는 정말 똑똑하고 이뻐요..살집이 좀 많이 잇긴 한데 그걸 덮어버리는 얼굴 ㅋㅋ 이뻐요..
(옆모습이 약간 한가인삘임..)
성격도 매력있고 진짜진짜 착하구 애가 진짜진짜 똑똑해요..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고딩때도 항상 시험보면 영어랑 수학은 100점이나 90점 이상 받아오는데 나머지는 다 20점대 ㅋㅋㅋ
친구 말이 영어랑 수학은 규칙이 있어서 쉬운데 나머지는 외워야하는거라 귀찮대욬ㅋ
요새 막 부모님들이 "우리애는 똑똑한데 공부를 안해요.." 의 진짜 참된 예가 이친구임ㅋㅋ
공부 한번 했다하면 평균 95는 껌인 친구..... 근데 안해서 글치..
이 친구랑 한시간 이상 얘기를 나눠보면 진짜 머리가 좋은 애라는게 확 와닿을 정도에요...ㅋㅋㅋ
아 얘기가 샜네요...죄송죄송 ㅠㅠ
이렇게 앞길도 창창하고 착하고 어리고 이쁘고 똑똑한 제 친구가 작년에 임신을 해서 결혼을 했답니다..
젤처음 친구가 임신사실을 알린 사람이 바로 저였는데 전 솔직히 친구 미래가넘 아까워서 아기를 지우라고 얘길 했었어요..
그랫더니 친구가 이미 생겨버린 생명을 어떻게 죽이냐고.. 자기는 못지운다구..ㅋㅋㅋ
원래 아기들 엄청 싫어했던앤데 이러는걸 보니까 남자가 돈이 많군.. 이런생각이 들었거든요?
근데 그것두 아니래여.. 돈 무진장 없데요... 친구 지금 반지하 투룸에서 시아버지랑 신랑이랑 아기랑 넷이서 살아요ㅠㅠ
그러면서 지금 삶에 만족한다네요;;;
상처가 엄청 많은 친구에요..
친구가 솔직히 어려서부터 가족들한테 엄청 시달렸었거든요..
가족들이 친구한테 관심도 안가져주고 먼저 잘못한건 가족들인데 친구가 잘못한거에만 집착하면서 욕하고.. 정말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다그래요.. 친가 외가 전부 다요;;
사랑을 못받고 자랏다고 해야되나요..
그래서 학창시절에는 좀 친구들한테 집착하는 성향이 있었어여;;
막 너는 나만 만나야돼!! 이런 집착이 아니라 막..뭐라해야되지 다 퍼주는 스타일?
친구가 가족이고 친구는 내 전부이고!! 이런 개념..
그러다 믿었던 애들한테 엄청 크게 배신당하고 같이 놀던 무리에서 욕먹고 장난 아녔데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자해하고 가출하고 막살았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정신차리고 공부할려고 했는데
같은학교 남자애한테 강.간을 당해서 학교에 소문 쫙퍼지구
남자애들이 친구한테 성적인 농담하면서 창피주고 여자애들은 뒤에서 수근되고 ...
친구가 첨에는 그게 싫어서 학교도 안나오고 될대로 돼라 식으로 막 살다가 결국 고등학교 중퇴하구
잠수타더니 타지역에 가서 남자친구를 사겨가지고 그 남자한테 멍청하게 잇는거 없는거 다퍼주고 살더라그요...
자기가 못받앗던 사랑을 남친한테 주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구나.. 싶어서 좀 안타까웠어요ㅠㅠ
그러다 자기도 이건 아니다싶엇는지 헤어지고 지금 신랑을 만나서 뭐.. 어쩌다보니 일캐 됏나바여
아그렇다고 친구가 중졸인건 아님요!! 전남친이랑 헤어지기 바로 전에 한 일주일?? 빡세게 공부하더니 검정고시 전과목 합격해서 일단 고졸은 고졸이에여..
무튼..
친구 앞날이 너무너무 안타까워여ㅠㅠ
제가 심심해서 전화를 걸어서 머하냐고 물어보면
"청소중ㅋ", "젖병소독중ㅋ", "저녁밥하는중ㅋ", "아기재우는중ㅋ", "빨래너는중ㅋ", 등등...;;
아... 안타깝네요 진짜ㅠㅠ
어린 나이에 집구석에 처박혀서 남들 다 놀고 공부할때 집안일하면서 집에서 썩고잇는거 보니까...
지난번에 페북보니까 시아버지 생신이라고 잡채에 불고기에 케이준샐러드에 미역국에... 아주 진수성찬을 차려놨드라구요..
시집살이는 별로 안심한거 같든데 아기도 잇는데 그 많은걸 차리느라 얼마나 고생햇을가여ㅠ
재주도 많은 친군뎅.. 그림도 잘그리구 노래도 잘해여..
방금전에 제가 보다못해서 네이트온 대화루 말을 걸었습니다 ㅋㅋ
여기 대화내용↓↓ 저는 파란색 친구는 빨간색임니당
나- 야 솔직히 니가 지금 몇살인데 시아버지 팬티나 손빨래하구있냐 검정고시도 일주일만 공부하고 붙을 정도로 머리도 좋은 애가 왜그러구 있냐 그냥 내가 지우랄때 지우지.. 뭐 이미 낳은 아기 어쩌겠어 .. 그냥 이혼하면 안돼? 아기는 니 남편한테 키우라하고 이혼해서 너 새시작하면안대? 니가 왜 거기서 그러구 있냐 너좋다는 남자들이 한둘도 아닌데.. 넌 화도 안나냐? 니 미래를 생각하면 난 너무 화나고 니가 지금 그 좁아터진 반지하 투룸에서 시아버지 모시고 사는게 진짜 너무너무 불쌍하고 도와줄게 없어서 답답해; 너 술 안먹고싶어? 클럽은 안가고싶고?? 소개팅은 안하고싶냐?? 공부는?? 끝이야?? 그러게 왜 피임을 안해서 그모양 그꼴로 살구잇냐 그냥 나 믿고 새시작 하자 응??
친구-야 걱정해주는건 고마운데 도가 지나친듯 싶다 이혼하고 안하고는 내가결정하는거지 니가 결정하는게 아니야 니가 이혼하란다고 내가 어? 아그러네 내인생이 너무 아깝네 하면서 이혼할줄알았던건 아니지? 난 돈은 없어도 지금 너무 행복한데? 니말대로 나 아직 어린거 나도 알아. 근데 왜 한가지 생각밖에 못해? 이왕 일이 이렇게 된거 난 긍정적으로 생각할련다..그거 알아? 우리 아가 초등학교 입학해도 나 20대다? 지금 당장이 힘들 뿐이지 나중에 시간 지나고 너 결혼해서 애키우고 힘들어 죽을때 난 어느정도 자리 잡아서 여기저기 놀러다닐거 같은데 ㅋㅋ 그거 생각하면 난 지금 이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은데 ㅋㅋㅋ 오히려 이렇게 사는게 더 안정감 있구 전처럼 어디에도 맘못붙이고 떠돌던것보다는 훨씬행복하구 좋아. 돈만 없다 뿐이지 시집살이도 저~언혀 없고 신랑은 아직 어려서 철이 없긴 하지만 누구보다 날 사랑해주고 아껴주는데? 넌 내가 책임감없이 내가 싸질러놓은 아이 내팽개치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남자만나고 술먹고 했으면 좋겠어? 난 내 아가한테 부끄러워서라도 안그러고 싶은데? 그리구 니말대로 나 머리좋은거 나도 알아 좀 재수없을지 모르겠지만 공부에 있어서는 솔직히 자신있어 그런 내가 언제까지고 집에만 처박혀서 집안일만 할까봐? 그렇게 해서 언제 자리잡아서 집사고 차를 사? 울 애기 조금만 더 크면 나도 공부해서 자격증따서 돈벌거야. 정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아가한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아서 성공할거야. 자신있는데?ㅋㅋ 그렇게 내걱정 해줄 시간에 너는 공부를 해 비생산적인 일에 목숨걸고 나서지 말고 ㅋㅋㅋ
나-아니ㅡㅡ지금내가 목숨걸고 나서는게 아니자나; 왜그렇게 생각해 나는 그냥 너가 걱정되서 하는 말이지; 솔직히 요새 이혼 흠도 아니라는데 머가 문제야
친구-ㅋㅋㅋ그럴줄알았다 너 내가 쓴거 길다고 읽어보지도 않았지? 잘 읽어보고 문장 하나하나 무슨 말인지좀 제대로 파악해봐 뭐?요새 이혼 흠도아니라고? 누가 이혼한대??? 사람잡네 어이곸ㅋㅋ철좀 들어라 뭔 이혼이야 ㅋㅋㅋㅋㅋ
나-너 말투가 왜그래? 내가 나쁜 뜻으로 한말도아니자너 나는 솔직히 너가 너무너무 아깝고 불쌍해서 그래 그리구 어차피 거의 요새 통계보면 어린나이때 결혼한 사람중에 끝까지 죽을때까지 잘사는사람 없대 그러니까 차라리 애기 어릴때 헤어지는게 낫잖아 나중에 애커서 헤어지면 애가얼마나 상처받고 충격받겠어;;
친구-아니그니까 내가 왜 헤어져야되냐고 ㅋㅋㅋ 난 지금 생활에 충분히 만족한다니까? 니가 나중에 우리가 헤어질지 안헤어질지 어떻게 알아 통계가 그렇다고? 그럼 안그런 사람들은 뭔데? 그리고 내가 겪어봐서 아는데 애기 어릴때 헤어지나 커서 헤어지나 애기가 상처받는건 마찬가지야 난 지금심정으로는 우리 애기 상처받지 않게 나처럼 살지 않게 해주고 싶거든? 니가 뭔데 내 딸한테 그런 상처를 주라마라야 좀 당황스럽네.. 니가 이렇게까지 날 걱정하고 사랑하는지는 몰랐는데 좀 놀랍넼ㅋㅋㅋ 그
이런식으로 나오네여...
솔직히 저는 걱정도 되구 그래서 충고한다고 해준건데..
자기두 제가 고민상담하면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말이 많으면서 좀 그러네요..
제가 보기엔 지금 행복하다 하는것도 제가 자꾸 헤어지라니까 오기로 거짓말하는거 같거든요..
친구가 자존심이 좀 세거든여
솔직히 친구가 위에 길게쓴 글은 대화창이 꽉차서다읽지는 못하고 마지막말만 읽긴 했었어요
지금 대화복사하면서 읽어봐ㅆ는데 안읽길 잘했네요..
친구한테 뭐라고 얘길해줘야 애가 제 말을 들을까여...
이대로 냅두면 친구가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워요ㅠㅠ
추가글+))오지랖이 아니라 이거는여, 친구걱정해주는건ㄷ요...
그리고 저는 친구 깔본적이 없는대...
친구 인생이 너무 아까워서...
아주 어릴때부터 봐왔던 친구라서요... 친해진건 몇년 안됐지만 ㅠㅠ
제가 왜 욕을 먹는지 이해가 안가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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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급하게 복사하느라 자작 아니라고 올렸던 네이트온 대화창사진은 캡쳐를 못함.베플도..
베플 보니까 저 글쓴이칭구가 글남긴거 잇던데 그 내용이 충격그자체!!!
친구가 글쓴이 전화 피해도 계속 연락하고 전화 안받으면 신랑한테하고 신랑도 안받으면 신혼집에 처들어가기까지 한다고..사이버상으로만 남친사귀고 실제론 글쓴이친구한테만 남자들이 대쉬하니까 자격지심에 쩔어서 일부러 저 친구 깎아내리는듯함ㅋㅋ게다가 저 글쓴이가 친구강간당할때 옆에서보고있었다는...그래놓고 울고불고 빌면서 용서해달라고 빌었었다는.. 그래놓고 윗글에 그 일쓴거보면 진심 저글쓴이 정신상태가 좀 이상한듯ㅡㅡ
사람들이 지편 안들어주고 욕만하니까 글지운듯?
이 글 올려서 욕좀 더먹입시다!!!
글쓴이 친구가 불쌍하다 이 또라이글쓴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