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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성욕 왜 여성이 책임져야 하죠?”에 관한 그냥 잡'썰'

진성확 |2012.09.22 19:00
조회 1,152 |추천 4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922500009&ref=nc

 

요 기사를 보고 시간도 남는 김에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대략 요 기사를 요약하면 내용이 성매매를 했던 여성이 감독을 잡고 8년간 자신이 했던 일을 토대로 영화를 찍었는데 그거 설명하면서 왜 여자가 남자의 성적 욕구 충족을 위해 희생되어야하냐고 하는 내용이다.

 

맞는 말이다. 남성의 성욕을 여성이 책임져줘야 할 이유는 없다. SEX란 동등한 상태에서 해야하는 거지, 그렇지 않으면 강간이 되는 거니까. 그런데 말이야......

 

성매매는 자기 몸을 돈 받고 파는 거잖아? 돈을 안 내고 하면 강간이지만, 돈을 내고 하면 그건 강제로 당한 것도 아니고 자신의 의지로 하지 않은 것도 아니야. 왜 항상 성매매 여성이 피해자 포지션을 점하고 있는 거지? 남자는 1시간에 돈 십만원 받고 몸 팔지도 못하는데, 여성은 그게 가능하니 이거야말로 불평등 아닌가? ㅋ

 

저 기사에서의 여성 엠케이, 찾아봤는데 본명은 안나왔다 사진도... 이유는... 왠지 알 것 같지 않아?,

는 아픈 친구를 돕기 위해 대신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는데...... 뭔 소린지 잘 이해가 안 가서 생각해봤는데, 생매매여성인 친구를 대신해서 자기가 성매매하러 갔다 이 소리인 것 같아...... 불쌍하긴 하더라 성매매하는 친구를 대신해서 자기가 성매매를......응? ㅇㅅㅇ? 알바 대타 뛰어준다는 소린 들어봤어도 제정신인 여자가 친구 대신 성매매를 나간다고? 아니겠지......

 

그럼 몸이 아픈 친구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성매매를...... 이쯤 오니까 내 손발이 오그라들 것 같아. 차라리 내가 죽으면 죽었지 내가 아는 여자가 업소 들어가는 꼴은 못 볼 것 같은데, 저 친구란 사람도 대단하고 이 엠케이란 여자도 대단한 것 같아. 뭔가 절박한 사정이 있었겠지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해가 안가는 건 어쩔 수 없어.

 

하여튼 저 글에서 말하는 건 공창제 합법 운운하면서 성매매 여성들에겐 왜 의견을 묻지 않냐고 하는데...... 지금 성매매는 불법이잖아? 신고하면 다 구제되는 거 아니야? ㅇㅅㅇ? 물론 구제해줘도 다시 쉽게 쉽게 돈 벌 수 있는 떡 방앗간으로들 돌아가니까 쉽게 그런 소린 못하겠지. 시내 안마방 시세가 못해도 10만원은 넘는다고 들었어. ㄲㄲ 할때까지라는데 그냥 하는 게 아니라 한 1시간은 하겠지. 이러다가 시급 4~5천원 받으면서 일할 생각이 들겠어?

 

돈 말하니까 생각나는 얘긴데 강남 오피스텔들 있는데 혼자 사는 예쁘장한 여인네들 중 일부는 그렇고 그런 일을 한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어. 뭔 프로, 쩜 뭐 이런 거 있잖아 ㅎㅎ

 

내가 보기에 공창을 만들자고 하는 건 일리가 있어보여. 경제학 보면 있잖아 수요와 공급의 원리. 지금까지 역사상에 공급이 모자랐던 적은 있어도 수요가 모자랐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 그래서 인류가 멸망하지 않았지!!(그리스 시대엔 BL도 있었다지만, 왠지 이것도 그리스가 로마를 넘지 못한 원인 아닐까 싶기도 해 애들한테 너무 쏟아서 애를 많이 못 만든거지 소근소근)

 

이야기들어보면 여자애들은 남자들이 하자고 할때 빼는 경향이 있어. 쉽게 주기 싫다는 거기도 하고, 할 맘이 안 들수도 있는 거지. 현행법 상 성관계를 시작할 권리는 여자한테 있어. 남자가 강제로 하면 부부의 경우 이혼사유고 연인이라도 강간이라고 고소 가능하잖아. 여자는 얼마든 자기 맘대로 아무한테나 올라탈 수 있지만, 남자는 함부로 올라타면 바로 쇠고랑이야.

 

이게 바로 수요가 생기는 이유 중 하나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국 음주문화를 싫어하는 게 꼭 술먹을 때 여자를 껴야한다나 하는 레파토리가 있단 말이야. 일명 룸으로 통칭되는 그곳에서도 수요가 발생하지. 술먹으면 따뜻한 거 껴안고 자고 싶거든. 가끔 따뜻한 고무 인형을 만들면 돈이 될 것 같기도...... 이미 있을지도 모르겠다. 비슷한 건 들어봤거든. ㅋ 하여튼 수요가 굉장히 많아. 전세계적으로 성매매가 없는 나라는...... 없을 리가 없잖아! 인류가 멸망할 기미를 안 보이는데!

 

한국은 이미 멸망할 기미가 보인다는 건 안비밀. 대략 2050년 너머? ㅇㅇ

 

여성분들은 이런 이야기 하면 짐승이니 늑대니 이런 소리하는데, 그럼 또 할 말 있는 게 그분들 피 속엔 그 짐승한테 몸 내준 어머니 유전자랑 그 짐승 유전자가 반반씩 섞여있거든. 요즘 하두 여성부 잉여들이 아빠 없는 사람 같은 소리만 해서 난 걔들이 진짜 아빠나 동생 같은 가족 없는 사람들인 줄 알았어.ㅇㅇ

 

수요를 없애야 한다는 말 그대로 X소리는 그냥 개X리라고 생각할께. 차라리 밥 먹지 말고 X 싸지 말라고 해.종족번식욕구는 지구상 모든 생물 수컷에겐 다 있는 거야. 이런 지구가 싫으면 운지하라고 ㅋ

 

어쨌든 이렇게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거야. 그 공급이 바로 성매매 여성들이지. 난 이상한게 이 분야에 공급이 부족하단 소릴 들어본 적이 없거든? 어느 도시가나 꼭 하나 있는게 이런 곳인데, 공급이 없으면 이게 운영될리가 없단 말이야?

 

그러다가 눈여겨 보지 않았던 본문 맨 밑에 있는 글을 보게 됐어!!

 

그가 영화를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두 가지다. 먼저 사람이 무섭고 의심스러워 벗어나지 못하는 ‘언니’(성매매 여성)들에게 정보를 주는 것이다. 두 번째는 공창제 합법화를 이야기하면서 성매매 여성들에게 직접 의견을 묻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다.

 

 성매매여성들에게 직접 의견을 물어봐서 긍정적이면 해도 된다는 거야 뭐야? 만약 하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어쩌려는 거지? 설마 이 여자는 물어보면 다들 안하고 싶다고 얘기할 거라고 확신이라도 하는 걸까? 평등 운운하면서 성매매 업소 싸그리 없애버리려는 노력은 않고 성인 동영상 유포 어쩌구저쩌구하는 정부(정확히는 여성부)를 보면 이 여자의 바람은 이루어질 것 같으니까. 다 술집->조직 라인한테 뇌물 받아먹는 사람들한테 도대체 뭘 바라라는 거야?

 

뭐 난 공창제 된다고 해도 갈 생각은 없어. 돈이 아깝거든. 솔직히 남들 다 가봤다는데 가보고 싶긴 한데 그런 여자들한테 내 피같은 돈 주긴 너무 아까워. 부모님한테 옷 한 벌 사드리고 밥 한끼 사드리는 게 낫지.

 

설마 이거보고 남녀 갈라서 싸우진 않겠지? 그냥 썰 풀어놓은 거니까 너무 과격하게 댓글 달진 말아줘. 여성분들도 이거보고 여성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하진 말아줘. 매매도 하는 애들이 하지, 전부 다 몸 파는 여자로 보고 쓴 건 아니야.

 

하지만 남자 입장에서 볼때 이 글에서 말하는 엠케이라는 사람의 말은 정말 불쾌하단 건 이해해줘. 성범죄랑 성매매가 전혀 다른 문제라는 건 다들 알고 있잖아? 성범죄 막는 방법은 너무나 간단해? 성범죄 초범이라도 화학 거세시키고 중형 떼리면 돼? 인사불성, 정신이상 기타 등등 죄다 무시하고 초범이라도 5~10년 중형 때리면 제정신인 인간들은 무서워서라도 아랫도리 함부로 못 놀린다고? 그래도 하는 놈들은 20년짜리 중형 떼리고 가석방 금지시키면 끝이야? 대신 한 번 들어가기전에 조사를 철저히 해야겠지. 강간 당하는 여자 도와줬더니 강간범으로 몰리는 경우도 있으니 남자들한테 강간 당하는 여자는 모른 척하게 교육시키고 말이야.

 

근데 이러다간 정말 남자들 전부 화학적 거세 해놓고 결혼하면 인공수정으로 애 만들게 하잖 소리 나올지도 모른다는 건 생각해봐. 오랫동안 남자들이 여자들 페미니즘 운운하는 거 정당하다고 여러모로 많이 노력해왔잖아?

 

우리 할머니는 아직도 내가 어머니 설거지 대신해준다고 하고 부억에 서있으면 어머니 욕해? 나이 쉰 넘으신 우리 아버지께서 주말엔 청소기 밀면서 수건 빨아오라고 내 엉덩이를 걷어찬단 말이야! ㅋㅋ 요즘 세상엔 결혼하면 그래도 남편이 청소도 하고 설거지도 해주는 집 많잖아? 세상은 충분히 변했어. 아직도 우리 남정네들의 양보가 좀 더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여자가 남자 피 빨아먹고 사는 흡혈귀가 되도 당연하다는 건 절대 아니야?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고...

 

진짜 평등을 주장하려면 이렇게 해야지?

 

돈 벌어서 같이 적금통장 하나씩 만들어서 적금 붓고

집 살때 돈 반갈이해서 공동 소유로 하고

생활비도 일정금액씩 분담하고, 역할도 분담하고(생활관 임무분담제가 생각나는군... 으어 orz)

차 따로 몰면 각자 차 유지비는 알아서 분배하고, 미래의 자식을 위한 교육비 저축도 공동으로 부담하고,

 

이러면 남자가 보통 더 많이 버니까 마누라랑 같이 외식하고 카드 내밀 여유도 생기고......

여자도 당당하게 자기 돈으로 뭔가를 할 수 있고 남편 돈으로 생색낼 필요 없고......

(솔직히 수입은 여자가 관리하는 게 좀 더 낫긴 하더라 우리 아버진 돈 관리가 안돼... 소근소근)

 

요즘 이런 집들도 생기고 있지 않아? 말그대로 이게 가정 평등이잖아? 애 낳고 애 기르면 수입이 없다고?

당연히 그럼 남자가 양보를 해야지? 그리고 애 하나 키운다고 평생 놀거야? 요즘 애 유치원 보내고 밤 9시 넘게 안 찾아가는 여자들이 그렇게 많다던데, 이제 애 키운다는 핑계는 좀 그렇지 않아? 다 학원이니 유치원이니 보내놓고 밤11~12시되서 혼자 퇴근하는 꼬꼬마들도 많더만......

 

최소한의 선을 넘어서 어그로만 안끌면 그래도 좀 살만한 세상이 될텐데......

 

하다보니 이런 얘기까지 하게 됐네. 하여튼 댓글로 너무 싸우진 말아줘. 특히 여자가 나쁘니 남자가 나쁘니...... 그냥 풀어놓은 썰이니까 너무 진지하게 가진 말고.

 

좋은 저녁되세요 다들 전 저녁먹고 운동이나 하러 다녀와야겠네요. ㅂ2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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