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 겨울방학때 7박 8일로 일본 오사카로 갔던 제 얘기를 쓰려고 합니다. 편하게 음슴체.. 갈께요!![]()
팁만 읽으셔도 무난하실 듯
글쓴이는 일본여행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막 뒤지고 뒤지고 뒤져서 쪼금이라도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했었음 ㅜㅜ 그렇기에 혹시 누군가가 내 글을 읽고 아! 일본은 이렇구나! 하고 팁? 정도 받아 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씀~
때는 2011.1월 어느쯤.
글쓴이는 어떻게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알게되어 같이 참가하게됨 홈스테이란 일본 가정집에서 지내는것을 말하는데 솔직히 세상흉흉한데 홈스테이 신청하기 전까지는 정말 고민 많이 했었음. 상상하면 할수록 뉴스에서나 나올법한 상상만 하게 되어 에이... 하지말까 생각까지 했었음.
그러나 그 프로그램측에서 그 집까지 다녀보고 괜찮은지 검사도 다한 인정받은 집(?)이라고 하니까 용기내어 홈스테이를 신청하게 되었음
아 그리고 홈스테이 신청하기 전에 설문조사 나눠 주는데 거기에 예를 들어 개를 싫어 한다던가 뭐 알레르기가 있다던가, 아이가 있었음 좋겠다 없겠다도 있고 막 성향을 조사함 그러면 거기에 맞춰서 어떤 집을 알려줌! 그러니까 신중하게 작성하길 바람
실은 글쓴이는 땍땍 거리는 아이를 싫어함... 특히나 말도 안통하는데 땍땍거리면 달래줄 자신이 없었음 ㅠㅠ 그러나 아이있는집은 그나마 상냥하고 좋을듯 하여 꼼수로? 아이있는게 좋다고 체크를 함ㅋㅋㅋ그리고 정말로 아이있는 집을 배정받았고 내 예상대로 참 집이 화목하고 좋았음.
나(17), 이상한 오빠(25), 언니(22), 왕언니(3?), 언니의 아빠
총 이렇게 5명이 신청을 했었음. 솔직히 나는 개인 행동을 할 줄 알았었음. 그런데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꼭 단체 행동하세요~ 라는 뉘양스를 풍겨서 어쩔수 없이 가게 되었음ㅜㅜ
홈스테이 그거 단체행동할수 있습니다. 조심해서 보셔요....
아 그리고 여기서 일본실력은 나> 언니> 왕언니> 오빠> 언니의 아빠(아예 모르심...)
아무튼 거기선 일본어 자격증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서
졸지에 가드하라며ㅠㅠ 스리슬쩍 부탁하시는데 아 죽을 맛이였음 처음 본 사람앞에서 가드라니!!!속으로 엉엉 거렸음 내 첫 혼자하는 일본여행이~! ㅠㅠ 이러면서 ㅠㅠ
설명회 들으면서 슬쩍 멤버들을 스캔하는데 왠 젊은 남정네가 보이는 거임 것도 고딩으로!! 순간
아.. 같이 다는것도 좋겠는데?
ㅋㅋㅋㅋㅋㅋ
혼자서 8일동안의 이남자와 썸씽같은것을 기대하고 있었음 (그 후 나는 공항에서 출발하기전 이오빠가 25살이라는 것을 알았다...OTL)
2011.1.15
<공항>
아. 그 멤버 오랜만에 만나려니 어색해서 죽는줄 ㅋㅋㅋㅋ 그러나 8일동안 밖에서 지낼 사람들이기에 최대한 어색하지않은 척하면서 화기애애하게 대회를 나누고 있었음.
글쓴이 해외로 가는 공항은 처음이라 설렜음 ! 오 이것이 인천공항인가 하면서 막 두리번 거리고ㅋㅋㅋ
근데 처음 만났는데 조금 지내다 보면 뭐랄까 짝이 정해진다고 해야하나? 이상하게도 언니와 왕언니끼리 짝이되고 나는 오빠랑 짝이 되는... 그런 상황이 왔었음 나도 언니들이랑 친해져야 되는데 나이대가 그래서 그런가 왕언니는 언니가 편해서 언니랑만 대화를 하시는 거임 ㅠㅠ 나도 끼어 보려고 하면 대화주제가 낄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였는데 이 오빠는 나한테 막 대화 해주고 그래서 어쩌다 보니 짝이 이리 되었음.
아저씨는 언니의 아빠니까 패스.
암튼 그리하여 비행기에 타려는데 좌석이
000 00창가
3좌석 옆에 2좌석이 있는거임 아까 내가 뭐랬음 짝이 저렇게 정해져서 자연스래 나랑 오빠랑 2좌석쪽으로 안게 되었음. 뭐 오히려 나는 창가쪽이라 예! 하고 있었음. 근데. 오빠가 창가에 앉고 싶다며 ㅠㅠ 안돼냐고 물어보는데 거기서
"네. 안돼는데요?" 할수도 없고 처음만났는데 분위기 망치고 싶지 않아서
"네^^" 이랬는데 속으로는 엉어엉어어ㅓ어엉 양보도 못하냐 ㅠㅠ 하..옆에서 하늘 예쁘다고 보라며.. 사진 찰칵찰칵찍어대는데 나도 그렇게 찍고 싶을수가ㅠㅠ
암튼. 첫 기내식이 나왔음. 제주도 갔을때는 그런거 없어서 아쉬웠는데 첫 기내식이라 설렜음..(그래요 나 촌년...ㅠㅠ)
'참치 샌드위치'
음~ 맛이 없어도 너~무 없어! ㅠㅠ 내가 먹어본 샌드위치 중에서 이렇게 맛없는건 처음이였음. 저기 한입 베어물고 만 자국이 보인신가염? 나만 그런가 하고 주변을 쓱 돌아보니 저거 반납할때 거의 새거들도 많았었음ㅋㅋ사람 입맛은 비슷한가봐여ㅋㅋㅋㅋㅋ
기내식 음식 너무 기대하고 가지 마세요. 큰 조언인듯.![]()
그렇게 공항에서 내려서 (이 과정은 생략하겠음!) 오사카로 갔음. 아마 내 기억에는 어디 한구석에서 간사이 쓰루패스를 파는 것으로 기억함 지금도 이렇게 생긴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투척.
'간사히 쓰루 패스 가격 성인 5000엔 혹은 아동 2500엔'
오사카 여행하실분들의 필수품!! 간사이 쓰루 패스!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 전철, 지하철, 버스, 택시값은 말할것도 없고 비쌈 더럽게 비쌈 환승따위 없음. 그러나 이 간사이 쓰루패스는 저것만 있으면 간사이 지방을 저거 하나로 돌아다닐 수 있음! 그러니 꼭 사야됨 저거없으면 일일이 어디 갈때마다 표 뽑아야 되고 여간 성가심 그러니 꼭 사야됨 꼭이요 꼭... 그리고 개찰구에 저거 찍으면 언제 찍었는지 뒤에 찍혀서 나옴. 오 신기방기
아, 저건 3day 인데 2day도 있음 내 기억속엔 2day는 2day 라고 3300엔 하지는 않았던걸로 기억...
음 또 공항이라던지 보면 여행객들을 위한 안내책자 무료로 제공하는것도 있는데 꼭 챙기길 바래요~ 좋은 정보도 많고 지도용으로도 딱임!
그리하여 5인방들은 각자의 홈스테이 집에 들어가기 위해 오사카 전철으로 향했는데! 얼쑤!
<오사카 전철>
왕!!!! 이렇게 넓고 복잡한 전철은 처음봐여 ㅠㅠ 전철에서 내려 홈으로 가는데 우와 자칫하다가는 길잃을거 같았음. 아 그리고 일본사람들은 어딜가든 착착착착착임
뭔소리냐면 에스컬레이터 탈때도 오른쪽으로 착착착 옆으로 슴. 나는 별생각없이 옆에 무거운 짐가방이 있어서 내가 왼쪽 짐가방이 오른쪽에 있었는데 아뿔싸.. 내 앞으로는 횡하고 가방앞으로는 사람들이 오른쪽으로 쫙 서있는거임!! 황급히 케리어를 위쪽으로 해놓고 내가 그 뒤에 서긴했는데 이 케리어 손잡이가 망가져서 자꾸 스질않고 나한테 와서 뒤로 넘어질것같은거임 ㅠㅠ 그래도 그렇게 안 있었으면 엄청나게 쪽팔렸었음 그 뻥뚤린 왼쪽통로는 빨리가는 바쁜사람들이 지나 다녔음. 오른쪽은 그냥 서있는 통로. 아무튼 여기서 와 일본사람들은 줄서기를 잘한다던데 이건가 하고 나도 그래야지 반성했었음
여기서 처음 내 홈스테이집 가족이랑 만난것 같음. 아주머니랑 꼬맹이 둘이서 왔었음 근데 아주머니 나이가 분명 우리 엄마랑 동갑이였는데 왠 젊은 30대 아주머니랑 오시는 거임!
아 홈스테이 출발하기 전에 내가 지낼 집에 대한 정보가 나한테 미리옴. 그집 가족 구성원 나이, 직업, 집 전화번호 주소등 이런 간단한 것들이 미리 나에게옴. 물론 그쪽한테도 나의 간단한 정보가 가있음 그래야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기본적으로 파악하기에!
무튼 젊은 아주머니랑 아이랑 첫 인사를 했음. 근데 하아... 홈스테이 프로그램측에서 내 정보를
일본어 중급 아니다 중상급으로 해놔서 이분들은 나를 엄청난 일본어 소유자?ㅋㅋㅋㅋ로 보셔서 처음부터 막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임!!!ㅠㅠ(글쓴이는 초중급 실력임)
그저 나는 못알아먹어도 하이하이... 하이하이....
거리면서ㅋㅋㅋ
그러니 자기실력 적을때 무조건 초급으로 해놓으쎄여... 그래야 소통하기 쉬움...
집에 가기위해 전철을 기다리는데 그때 오랜지색 전철이 왔음(일본 전철은 색깔별로 있어서 놀랐음. 솔직히 관광객들에게는 색깔있는게 훨 나았음)
이때 아주머니는 내게 엄청난 말씀을 하셨다.
"글쓴이상 저 오랜지색 전철은 하나는 우리집으로 가고 하나는 유니버셜 시티로 가는 것이니 꼭 헷갈리지 말아요!"
그러나 나는 긴장해서 이말을
"글쓴이상 저 오랜지색 전철은.........................................유니버셜 시티가는것이니.........말아요!"
라고 들렸었음. 그래서 아! 오랜지색은 유니버셜 시티로 가는것이구나! 하고 하이하이 거렸음
근데 그후에 또 오랜지색전철이 들어왔음. 갑자기 아주머니와 아이는 전철을 타는 거임. 나 속으로
읭? 뭐지 가지말라는게 아니라 가란거였나? 하고 뭐 어쩌것음 그냥 따라갔음.
.............그것이 엄청난 불행을 가지고 올것이라는것을 나는 미처 깨닫지 못했었다.
<집>
아마 내 첫인상은 그분들에게 별로 좋지는 않았을걸로 예상됨 왜냐하면 아까도 말했듯이 케리어가방 손잡이가 자꾸 뽁 하고 나와서 ㅜㅜ 힘들게 끌고 가고 있는데 짐이 하나 더있음.. + 무거운 카메라 추가여
어깨랑 허리가 너무 아픈거임 계속 짐들 신경쓰느라 빨리 집에나 도착했으면 좋겠는데 집가는게 오오.. 미니 육교(계단올라갈때는 비명이 나올뻔) 기타등등 가는 길 조차도 힘들었음 그래서인지 표정관리가 안돼서 얼굴에 인상이 팍 써져있었음(내가 왜그랬을까... 아아... )
그런데 집 앞 마트에서 내 아침밥사자고 들어가는데 헐.. 이짐들고? 하면서 인상은 배로 구겨졌으나 최대한 웃었음 ㅠㅠ 식빵이랑 요구르트 고르고 집에 겨우 도착했었음
근데.
집이 외관상으로는 짱구네 집처럼 평범한 집이였었는데
들어와보니 우와- 할정도로 깔끔 럭셔리? 해보였었음 내 방은 전에 이집 언니가 쓰던 방을 내가 썼는데 그저 방안에 티비가 있다는 것이 부러웠었음ㅋㅋㅋ 사진 투척!
참 깔끔했는데 내물건이 더렵힌것 같은...ㅋㅋㅋㅋ
아휴 집얘기는 이정도로 끝내고 다시 쓰겠음.
7박 8일을 어떻게 한번에 다 쓰겠음 ...![]()
마무리로 공항 사진 투척
이건물...어떤 만화영화에서 본것같은데~~짱구인가~~싶어서 찍음!
*참고로 독도가 우리땅이란건 알고 있습니다!!! 괜시리 일본이라고 해서 이글 욕들을까봐 ㅠㅠ 전 그저 일본여행간 얘기를 쓴거니 악플 다실꺼면 뒤로가기 살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