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했던 20대 초반 평범한 여대생인데요.
사실 저는 제가 아르바이트 하는곳의 점장님을 짝사랑 중입니다..
뭐 짝사랑 이랄것 까지는 없고 좋아지고 호감갖는 정도?랄까요..
하지만 그분은 저보다 12살이 많으세요..ㅠㅠ
이제 막 20대에 들어선 저를 당연히 어린애로만 보시겠죠~
그래도 저는 우리매장에서 제일 막내이다 보니까
또 그분도 저를 어린애로만 보겠지 했으니 부담없이 말도 잘 걸고
서로 좀 편하게 일할때 불만이었던거 얘기하고 잘 지내는것 같아요 ㅋㅋ
점장이라하면 좀 왠지 나이 많은 이미지고 한데 저희 점장님은 나이도
그렇게 많지 않고 얼굴도 너무 훈훈~~*-_-*하시구 말도 잘하셔서
다가가기 좀 편하고 그랬어요.
아무튼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ㅋㅋ
제가 착각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거 같은데
그분이 혹시 저에게 호감이 있는건지 궁금해요!!
물론 일때문이지만 전화도 왠지 저한테 자주하는것 같고
저 칭찬도 많이 해주는거 같아요!!
아ㅋㅋㅋ제가 좀 칭찬에 약하거등여.
홀에서 일하는데 신제품 나오면 권유하고 그래서 누가 많이 파나
매장끼리 경쟁하고 그러는데 항상 제가 잘 팔고 1등하니까
신제품 팔때마다 큰소리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고
퇴근하면 문자로 'ㅇㅇ야 넌 권유판매에 대가구나?서비스도 잘하고 넌 못하는게뭐냐?대박!ㅋㅋ'
이런식으로 몇개 바다써여~~진짜 행복했죠 ㅋㅋ
물론 사적인 감정이나 그런건 없었겠졍 ㅠ
그런데 어느날은 홀에 손님이 하나두 없구 매장에 점장님이랑 저랑 둘이 일할때가 있었어요.
사람들은 배달나가고..
그때 제가 점장님 옆에 지나가는데 제 손목을 지긋이 잡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너무떨려서 멍때리다가 점장님 얼굴 쳐다봤더니
씨익 웃는거에요.아너무멋있어`~ ㅠㅠ
저는 그때 진짜 사실 그냥 호감이 있었는데 좋아지는 감정으로 바꼈어요.
아ㅠㅠ
그러고 나서 얼마후
저 몇시출근이냐고 그냥 매장으로 전화했는데 우연히 점장님이 받으시더라구요
근데 일이 있으신지 이따 다시 전화드린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끊었져~
그런데 한참있어도 전화가 안오길래, 바쁜데 또 전화하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점장님한테 문자 남겼져 끝나고 문자달라고 스케줄..
그랬더니 10시 다되서 전화가 왔어요 점장님 핸드폰으루!
점장님 : 아아 미안해 까먹고 있었다 너는 내일~~~~~~~~한시출근하면돼!
나:아 저 한시에요??저 내일 두시로 본거 같은데 한시에여??
점장님:응 한시에 오면돼~
나:네 알았어요 ㅋㅋㅋ
점장님:하하하하하
나:왜웃어요?
점장님:웃으면안돼?하하하
나:ㅋㅋㅋㅋ
점장님:어이없네 하하하
나:뭐가요 ㅋㅋㅋ점장님 왜자꾸 웃으세요?
점장님:니가 웃으니까 웃지. 니가먼저 웃었잖아~
나:ㅋㅋㅋ그냥 인사하고 웃은건데여..ㅠㅠ
점장님:하하하 그래 ㅇㅇ야 잘자고 내일보자^^
나:네~안녕히계세요~
점장님:그랴~잘자~ 하하하하하
이게 전화 내용이에요 .
ㅋㅋㅋ
좀 유치한가..아무튼 그러고 나서 11시30분쯤 문자가 왓어요.
ㅇㅇ야 사실 너 2시출근이야..ㅋㅋ.
잘자라..ㅋㅋ
이렇게요.
2시인데 1시라고 장난쳤던거져~
아무튼 이거 저한테 그래도 호감있는건가요??
얘기해보면 다른사람들한테는 이렇게 연락 안하는거 같던데
저한테는 전화나 문자도 꽤오구요..
아 진짜 저 소심해요 저 착각하는건가요??
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