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광해 봤음
그냥 진지한 사극이라 재미없을 줄 알았더니
진짜 뻥 안치고 완전 웃겨;;;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마지막 쯤에는 감동적이기까지ㅎ
2시간 동안 사람을 아주 웃기고 울리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몰랐음
갠적으로 올해 본 영화 중에 젤 재밌다고 생각함
완전 재밌게 봐서 그런지 기억나는 장면들이 쫌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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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뽑아본
내 맘대로 광해 Best 컷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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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 쫌 나가라고, 나 X쌀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병헌의 재발견!
완전 개그포텐 제대로 터진 장면
(어디서 얼핏 봤는데 이 장면의 20%는 애드립이었다는..)
ㅋㅋㅋㅋㅋ
게다가 왠지 모를 애드립같은
마지막 대사!
죽이긴 널 왜 죽여 내가~
그냥 나가라고!!!!!!!!!!!
2. 엿드슈~
허균이 자꾸 자기한테 뭐라고 하니까
사월이를 핑계삼아 하선이 건넨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장면에서 극장안에 사람들
다 빵 터졌음
하도 입에 착착 감기길래
집에 오는 내내 친구 말끝마다 '엿드슈' 그랬다가
X라 맞았다는....
3. 부끄러운 줄 아시오!!!
이 영화 의외로 웃긴 장면이 진짜 많았지만
그보다 더 나한테 강렬한 인상을 준 건
바로, 영화가 주려던 메세지!!!
백성을 하늘처럼 섬기는 왕!
내 나라 내 백성을 위하는 왕!
오랑캐에게 나라가 짓밟혀도
명나라가 중요하다던 정치인들에게
하선이 던진 이 한 마디!
(이 대사 왠지 유행할 것 같아;;ㅋ)
이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왠지
소름이 쫙 돋으면서
가슴 뭉클, 감동 팍팍!
대선을 앞둔 지금 시점에 딱 맞는 메시지인 듯 하고
요즘 사람들이 정말 바라는 왕의 모습인 거 같아서
속이 정말 후련~했음!
요즘 뉴스보다 보면 사회면 정치면
엿드실 분들 참 많죠잉~?
광해 왕이 된 남자!!
그런 분들에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