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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께서 꾸신 소름돋는 저승사자 꿈

ㅡㅡ |2012.09.24 17:42
조회 3,139 |추천 6
뭐라고 해야라지..꿈인데 완전 실제같이 느껴지는꿈?그런걸 꾸셨데요..
오늘 일어나서 밥먹다가 말씀해 주셨는데
아래부터 쓸게요..-------------------------------------------------------------------------------------------------
할머니가 꿈을 꾸셨는데 일자로 난 길에 서 계셨데요..
그런데 뒤에서 어떤 사람둘이 쫒아 오는것 같은 기분이 드시더래요
그래서 할머니께서 뒤를 돌아 보셨는데..
전설의 고향에서나 나올법한 저승사자의 정석이랑 차림새가 똑같은 사람들 두명이 오고 있었는데..
두사람중 한명은 아주 말랐는데 키가 2m는 족히 되보이고..
한사람은 짜리몽탕 한데 엄청 뚱뚱했데요..
그 순간 할머니에게 '저 사람들 저승사자구나' 하는 생각이 퍼뜩 들더레요.
그래서 뛰기 시작했는데 저승사자들이 빠르지 않고 엄청 느리더레요 같이 뛰는데..
그래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어느정도 거리를 둔후에 지쳐서 다시 걷기 시작했는데
앞에 외가<그러니까 저희 어머니의 본가>가 보이시더래요
일단 들어가니까 외할아버지 께서는 흔들의자 비슷한거<확실히 흔들의자는 아니였데요>
거기에 앉아서 아무말없이 계시고..
외할머니는 지나치게 반가워 하시면서 계속 여기서 하루 자고 가라고 하시더레요..
창문으로 봤는데 그 저승사자들이 더 이상 안쫒아 오니까
할머니가 "여기에 어떤 남자 둘 지나가는거 못 보셨어요?"라고 하셨는데
외할머니는 계속 못봤다 하시고 외할아버지는 아무말도 없으시더레요..
외할머니가 '자꾸 밥먹고가라','한 숨 자고가라' 이러시는데 지금 딱히 배고프시지도,졸리시지도 않고 
남자들이 쫒아오면 외가에 들어올것 같기도 하고 해서 그냥 가겠다고 하셨는데
외할머니가 정말 부자연스러울정도로 계속 밥먹고 자고가라고 하시더래요..
할머니의 팔까지 잡고 억지부려가면서 밥좀 먹고 가라고 하시더래요..
그래서 그냥 먹고갈까 했는데 갑자기 할머니께서 식탁을 보시고 온몸에 소름이 쫙 도셨데요
왜냐하면 할머니가 말하고 온것도 아니고 갑자기 들린건데 음식이 평범한 밥도아니고
비빔밥 이였데요<고추장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갔던거 같다고 하심>..
그런데 아까 말한데로 갑자기 왔으면 비빔밥을 다시하던가 그냥 밥을 주시던가 해야하는데
비빔밥이 3인분이 정확하게 준비되 있더래요..
그래서 할머니가 외할머니보고 그냥 저 간다고<외할머니가 연세가 많으심>하면서 나가려고 하시는데
외할머니가 미친듯이 밥먹고 가라고 소리치더래요..
그래서 할머니가 외할머니를 밀치고 나가려고 하는데 그때까지 아무말 없으시던 외할아버지가 일어나셔서 


'밥먹고가!!' 

하고 엄청크게 소리지르시더레요..
엄청 소름돋아서 나와서 무작정 뛰는데..
뛰다가 뒤를 돌아보니까 외가는 사라져있고 그자리에 아까봤던 저승사자둘이 멍하니 할머니를 쳐다보더래요..
----------------------------------------------------------------------------------------------여기까지 입니다. ㄷ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재미없을것 같네요
이렇게 쓰니까 별로 안무서운데 할머니한테 직접 들을때는 완전 무서웠어요..
그 어디서 줏어 들었는데 
저승사자는 한번 찾아오고나서 적어도 100년까지는 못온다면서요?
할머니께서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빕니다.
추천수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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