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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을땐 소중한줄 모르던 사람에게

그어느날 |2012.09.29 00:12
조회 149,734 |추천 176

내손을 꼭 잡은 당신의 손이 있습니다.

 

포근하네요. 아무리 날이 더워도 당신의 손을 잡고 있으면

 

난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에 기분이 좋습니다. 왜 이제야 만난걸까요? 좀 더 일찍 만났다면

 

더 좋았을탠대 말이죠.

 

 

내손을 꼭 잡은 당신의 손이 있습니다.

 

오늘 내가 당신의 손을 놨어요. 당신은 내가 놓은 손의 반대쪽 손까지 내밀어 날 잡는군요.

 

나 당신의 손에서 예전같은 포근한 느낌을 받지 못했단 말예요. 왜 예전하고 다르게 변한거죠?

 

 

내손을 꼭 잡은 당신의 손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내가 손을 놨는대도 다시 잡아주었던 당신의 손. 내가 어딜가나 따라오고 내가 뭘 하든

 

날 끌어주는 당신의 손. 유난히 까칠해 보이네요. 내 기분탓이겠죠? 난 아무렇지 않은대

 

당신의 손이 까칠할리 없잖아요. 그쵸?

 

 

내손을 놓아 버린 당신의 손이 보입니다.

 

왜 놓은거죠? 당신이 변한거잖아요. 나한태 주었던 포근한 느낌을 안준건 당신이잖아요.

 

난 그게 싫었던거뿐인대 왜 놓은건가요? 내가 뭘 잘못했나요? 내가 왜 당신이 내손을 놓는걸 봐야만하죠?

 

왜죠? 원래 이런사람이었군요..

 

 

그래요...당신이 변하게 만든건 내가 내 생각만해서 그래요. 당신의 손이 포근해지지 않은게 아니라

 

내가 변한거였어요..더 바랬던거였어요..그저 당신한태서 느끼고 받던 좋은감정과 좋은느낌이 아니면

 

잘못된거라며 몰아붙였어요..내가 당신손을 놓아도..그래도...항상 내손 잡아주었어요..난 그게 너무

 

당연한거라 생각했어요..내 불안감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당신을 이해해주는게 아니라 불안감이

 

커질 수 록 당신에게서 예전의 모습만 찾으려고했어요. 내가 변할 생각은 하지 못했어요...

 

나..이제 느끼고 깨달았는대..다시 손 내밀어주면 안되요? 근대...왜 이말도 전하지 못하게

 

보이지도 않는건대요...어디갔는대요? 미안해요..정말 미안해요... 

 

추천수176
반대수24
베플공감해요|2012.10.04 16:25
옛말에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는 속담도 있죠 곁에 있을땐 왜그렇게 모르다가 가고나서야 후회를 하게되고 더 잘해줄껄..이라는 폭풍 안타까움만 밀려오는지!!! ㅡㅜ
베플사주팔자|2012.10.04 16:26
어제오늘 이별한사람 이 글보면 진짜 눈물 흘릴듯 너무 슬퍼여 ㅇ ㅏ 눈물나올라해여 우리 힘냅시다 아자아자 ................. 인연이 아니니까 뭐...걍 글케 생각하고 힘내고 다음번 인연 소중함 깨닫고 더 잘해주기로해요 ㅇ ㅏ 그래도 슬픈건 어쩔수 없나벼여..
베플그날에|2012.09.30 12:50
왜 헤어지자고 그랬나요? 이렇게 그 사람 몰래 아파할껄... 혼자 생각하고 혼자 상상하고 혼자 판단하고...그리고 혼자 결정하고.. 그 사람과 이야기는 충분히 해 봤나요... 기달리지 말고 다시 가서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자고 해보세요.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자존심은 거의 없는겁니다.. 미련하게 가만히 있지말고..제가 더 속상하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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