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많은 강국들이 망하고 사라져도, 대한민국은 어떻게 오천년 넘게 이어올 수 있었나?

정혜련 |2012.09.30 17:17
조회 469 |추천 1

제가 미국에 있을때 , 외국인 친구한테 이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냥 웃으면서, 독해서라고 말했는데, 생각해보니, 좀 더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싶어서 이 주제를 올립니다.

 

참 신기한 것이  현재 OECD국가들  중 과거 다른 나를 침략해 자원을 수탈하거나 이득을 취한 경우가 없는 나라가 없죠.

 

우리나라는 그런.  경험도 없이 세계 10대 무역국에 오르고,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평소엔 당연히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자원도 없고, 땅도 작고,,일제 36년의 수탈, 6.25전쟁 거기다 분단국가..정말 악조건은 다 가지고 있죠.

 

그 많은 대국들이 망하고, 많은 민족들이 자신들의 고유문화를 잃어버려도,  우리나라는 이렇게 살아남아, 12위의 무역국이 되었을까요?

다양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

 

....................................................

 

글 올리고 잠깐 생각을 좀 해봤는데요.

전 눈에 보이는 어떤 요인이 아니라 우리나라 민족성이 그 원인이 아닐까 싶어요. 사람으로 치면 성격

일제 36년동안 많이 훼손되기는 했지만, 우리나라는 멋을 알고, 똑똑하고  순직한 사람들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불의하게 치면, 저 사람이 저랬나 싶게 무섭게 변하는게 있구요.

 

전 개인적으로 일제 36년동안 우리의 가장 큰 손실은 눈에 보이는 경제적손실이 아니라 우리의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잃어 버리게 만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에 덤으로 분단까지..

 

성격이 운명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지금껏 이어오면서, 이렇게 성장한 건..우리의 민족성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

판에 글 올려놓고 혹시나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 주제에 대해 언급한 글이 하나라도 있나 하고 들어와 봤는데, 하나도 없네요 ...

정작 하고 싶고 듣고 싶던 얘기가 없어 서운하지만 어차피 자유발언대임을 십분 이용하여 그냥 몇 가지 말하고 싶는 걸 더 말하고 싶네요.

 

숨도 쉬지 않고 달려와 지금 2012년, 주위를 둘러보면 힘들다고 여기저기서 난리입니다.

가정이나 사회나 모두 주위에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행복하다, 좋다라는 사람은 없고. 힘들다는 사람만 많네요. 제 경우 최근까지도 정치라는 말만 들어도 짜증이 나고,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저랑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국가나, 나라, 국민,,,이런 것들은 학교교과서 용 단어라고 생각했구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 절대로 저랑 상관없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일을 하려고 소시얼시큐리티 신청을  하는데, 저랑 똑같이 신청한   같은 학교멕시코 친구는 허가가 안나와서 일을 하다 그만두고, 전 나이도 많은데, 허가를 내주더군요. 제 자신이 그 친구보다 잘나서가 아니라 한국이라는 나라가 가지고 있는 신용때문이죠. 별거 아니라면 아닌데,  저 개인적으로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구나 하고 피부로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하나의 힘은 작지만, 국민들의 뜻이 하나로 모아질때 그 힘은 막강한 것 같습니다. 각자가 나하나쯤이야 하고 방관하고 정치에 무관심할때 우리 삶을 좌지우지할 정책들 또한 우리의 뜻과 상관없이 만들어지고 시행되는 것 같습니다 . 대선을 앞두고 저 개인적으로 이번에 모든 후보들의 공약과 사회문제를 다루는 방법을 꼼꼼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빛좋은 개살구의 선전용이 아닌, 실질적이고 합리적이고 실천가능한 게 무엇인지, 그들의 공약실행 방법까지도 모두 살펴보고 투표하려구요.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