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같은거 조금 지웠어요. 너무 흥분해서 욕을 많이 썻네요.
그리고 남매맞아요. 형제 범주에 남매도 들어간다고 생각해서 형제라고 표혔했는데 헷갈려하셔서 남매로 수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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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진짜 어이가 없다
지금 새벽녘에 혼자 깨어나 잇음
자고 있는데 누가 만지는 것 같아서 봤더니 오빠가 바로 옆에 잇더라구
조카 놀래서 쫌 잠이 깨는 듯한 소리내다가 가만히 있으니깐 이젠 옷속으로 손을 넣으려는 거야
그래서 이불을 위까지 올리고 옆으로 누웠음
중간에 눈깨니깐 막 내 옆에서 자는척하더라고
혼자 심장이 두근두근뛰는데, 생각해보니깐 내가 잘못한거 하나 없는데 내가 왜 이러지?싶어서 벌떡 일어나 앉음
일어나서 이 빡침을 계속 생각했어.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꿈이라면 내가 왜일케 심장이뛰고 기분이 더럽지 싶어서 이건 현실이라고 생각함
만질때 불빛이 있길래 컴터보고 이상한거 보나 싶었는데 핸드폰 보고 하는거였고 내가 거실에서 자는데 그 넓은 거실에서 왜 내 옆에 딱 붙어잇냐 욕이 절로 나네
그래서 저리 가라고 말하니깐 조용히 저리가더라고. 맨처음엔 자는척하더니 아 생각할수록 어이없네. 자는척함?내가 넘어가면 지도 넘어갈라고?아
꼴뵈기 싫어서 방에 들어가라고 함 그랬더니 아무일아닌듯 지이불들고 들어가네 아 소름돋아
가만히 일어나잇는데 생각할수록 화가 나는거야. 내가 그때 안 깼으면 아주 가지가지 더 했겟지라는 생각들고.
이십여년을 같이 산 친동생에게 추석날 해줄게 이따위일밖에 없나. 한심햇음
가만히 넘길려고 했는데 도저히 잠은 안 올것같고 혼자 착한척 이성적인척은 다하더만 성희롱범?성폭행범이 저 내 옛날방에 있다는게 안 믿기고 진짜 하찮다고 생각함.
어이없음 아 방에 들어가니깐 앉아있더라구 들어가니깐 미안하데. 미안할 짓을 왜 하냐고. 막 나중에는 눈을 보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어이가 없음. 아무 표정도 지어지지않아. 진지한 표정을 하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웃기지도 않아. 헐?그걸 아는 사람이 그러함?
암말 안하고 보니깐 기분나빴을 거라고였나 아님 기분나빴을지도 암튼 그런 비슷한 말 하길래 어이털림
그럼 기분좋음?성희롱당했는데?그것도 친오빠에게?추석에? 아 장난하냐 진짜 어이가 없음
아 이런 새끼를 내가 그동안 우리 오빠는 진짜 착하다고 나 많이 챙겨주고 이런 오빠 없다고 솔직히 속으로 생각하고 따랐었음. 하.
어이없네. 난 솔직히 이것만 빼면 진짜 좋은 오빠야. 그런 생각은 절대 못함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성희롱?성폭행을 당했는데 그게 집이고 당사자가 친오빠임
나에게 이런 더러운 기분을 알려줬음 아 그동안 지가 어떻게 했건 간에 걍 그런 사람임.
지가 현상황이 힘들건 어쩌건간에 할짓 말짓 구분은 해야지 상놈임 아 욕이 나오네
집에 부모님도 거실에서 자는데 아주 ...지ㄴ짜 미친놈인가봐
아 진짜 ..........아 욕하기 싫은데 욕이 계속 나옴 더 퍼붓고 싶은데 밖에 엄마도 잇고 해서 뭔말도 더 못함
아 이제 남매(수정했어요)로서 인연은 끝임. 진짜 정떨어짐.끝남.부모님에게 말해야하나 걱정도 됌
내 생각에 지가 지금 가장 무서운 건 부모님한테 내가 이르는 거임 안그래도 집에서 눈치밥먹음. 이
눈에 뻔함. 가장 무서운게 내가 지한테 성내고 화내고 남매연(수정) 끊자고 하는거였으면 애초에 행동도 안했겟지 강아지
......아 이거라도 보고 죄책감이라도 느껴라. 안 봐도 상관업슴. 그냥은 못 잘것 같아서 써봄
아 진짜 제발 왜 그러고 사냐. 아.......진짜....왜 저러고 살까...........아.........진짜........왜 그러냐.
아 암튼 이번에 느꼈어. 오빠있는 여자분들 조심해. 난 평소에 그런게 별로 없어서 오빠 바로 옆에서 자고 그래서 이런 사단이 낫는지 몰겠는데 그만큼 나도 오빠좋아하고 믿고 그러니깐 그런거엿겠지?어릴때부터도 그랬고
암튼 여자분들. 오빠도 믿지 말고 걍 그럴수잇는 모든 상황을 피하길바람
아 기분더러움. 엄마가 뭐냐고. 잠결에 자꾸 물어보는데. 꼭 이러고 싶냐. 이렇게 하고싶냐.......하...... 방에서 내가 엄마한테 말할까봐 무서워하고있을듯 아 정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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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요. 근데 생각보다 부모님에게 말하는 게 어렵네요. 지금 부모님기분도 좋으신데 ㅜㅜ왜 날 이렇게 불행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얼굴보고 사과받았으니깐 넘어갈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생각할 수록 내게 한 짓이 너무 나쁘고 혹시 내가 정신지체였더라면 내가 잠에 깊이 들었다면 그냥 지나갔을거라고 생각하니깐 너무 화가 나서 참을 수 가 없네요.
부모님께 얼굴보고 얘기하는게 껄끄러워서 내일 학교로 가는길에 문자로 길게 부모님께 상황전하는 건 좀 별로인가요?다른 것보다 부모님 속상할까봐 눈물나네요. 우리 엄마아빠는 무슨 죄인데...그냥 새벽에 무슨일이 있었고, 그래서 나는 그 새끼랑 연을 끊을 거고, 내가 집으로 가는 날에는 미리 연락할테니 그 새끼를 밖으로 쫒던 하라고 . 부모 자식 연은 끊기 어려우니깐 그냥 그새끼 시험합격할때까지만 뒷받침해주고 제발 집에서 쫒아내달라고 말하고 싶은데...얼굴 보고 얘기하는게 제대로인건 알겟는데 부모님 슬퍼하는 모습보면 내가 괴로울 것 같고 그래서 문자로 길게 보내버리고 싶어요ㅠㅠ
아 그리고 자작아니에요. 닉네임을 "장난함?"으로 썼다가 "?"가 들어가면 댓글이 안써져서 "장난함"으로 했더니 오해가 생겼네요ㅜㅜ그냥 "글쓴이"로 바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