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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왜 왕따가 됬는지 아니? 왕따 극복 방법

카페라떼 |2012.10.04 00:58
조회 2,425 |추천 10

안녕하세요.^^ ㅋ 많은 분들이 보면 좋겠다 싶어 네이트에도 글을 올립니다.

요새 자살하시는 분이 너무 많고 뉴스도 너무 많이 나고 너무나도 사는게 힘든세상이 되었네요.

요즘에 힘들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하지만 '자살' 이란 단어가 아무렇지 않게 나오는걸 보니 마음이 안좋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안타까운것은 학생들이 너무 어린 나이에 안타까운 선택을 한다는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그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시라고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누가 읽을지는 몰라도, 그냥 저혼자 글을 써내려가렵니다.ㅋ

 

저는 중학생일때 왕따를 당한적이 있었어요. 기간은 한 일년정도.. 

 

 

<1>. 마음

 요새 자살문제로 많은 사회문제가 되고있죠? 저도 왕따를 당하는 그 기간동안 정말 죽고싶었어요.

뭐 단순히 죽고싶다. 이런 마음보다는 하루하루가 24시간이 고통에 연속이었어요. 불행했구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저라는 생각이 들었죠'.

 

 

'삶과 죽음을 떠나서 내가 죽으면 이 고통이 끝날까? 아니면 이 고통이 가족에게 전가될까?'

'내가 죽으면 나를 왕따시키는 그 애들도 고통을 받을까? 슬퍼해줄까?'<-전 이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어요.

'아니면 내 무덤에 침을 뱉을까? 비웃을까?'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 있나? 이 시간이 지나면 행복해질까?'

이런 생각들의 연속이었어요.

 

 

<2>. 학교생활

학생이었던 저는 생활은 집 -> 학교 -> 집  (학원은 갔던거 같은데.. 생각이 안나네요.기억에 없어요 ㅎ)

일단 집에서는 눈을 뜨자마자 불안했습니다.

아침이 되면 기분좋게 새소리가 날 깨워주었지만 한숨부터 났죠. 학교를 가야한다는 생각에 말이예요.

눈물도 나지 않을만큼 어두워진 마음으로 밥을 먹고 준비를 했죠.(준비를 정말 오래했던거 같아요.학교에 가기 싫어서요)

집을 나올때부터 마음이 심난해 졌어요. 학교로 가는 도중에도

 

 

'어디로 가버릴까?' '바다로 갈까? 아니야 엄마한테 혼날거야' '난 학교에 가기 싫은데 어떻게 하지?'

'이런 생활이 언제쯤 끝이날까?' '난 정말 고통받고 있는데 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거지?'

'빨리 방학이 왔으면 좋겠다' '그냥 학교에 가서 죽은사람처럼 가만히 있어야 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학교에 도착했죠.

 

 

학교에 갈때 최대한 학교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서 갔어요. 쉬는시간에 텀을 줄이기 위해서죠.

학교에 도착하면 그때부터 애들에 괴롭힘이 시작됬어요.

놀리기 부터, 욕이며, 무시하고, 위협하고.. 그런 시간이 지나면 수업이 시작됬죠.

 

선생님이 있을땐 괴롭히지 않으니까 전 정말 수업시간이 좋았어요.

약하게나마 날 방어해주는 방어막이었으니까요.

중간중간 쉬는시간엔 그 10분?5분?(기억이 안나요.. -_-)이 정말 힘들었어요.

가만히 있으면 와서 괴롭히고, 욕하고,

화장실에 가려고 하면 막거나, 화장실가서 운다고 조롱하고,

정말 힘들었죠.

 

학교생활에서 가장 힘들었던건 점심시간이었어요. 점심시간 전 4교시때는 정말 가슴이 콩닥콩닥 뛰면서 학교를 뛰쳐나가고 싶었으니까요.

점심시간에는 밥을 혼자먹는건 당연한 거지만 그 애들이 도시락가지고 던지거나 망가트리거나 아니면 침을 뱉거나 뭐.. 이런식으로 괴롭혔거든요. 그리고 옆에 앉아서 욕을 하거나 조롱하면서 괴롭히기도 했구요.

밥을 다먹고 나면 그땐 아예 제 주위를 둘러싸고 괴롭혔어요.

그렇게 점심시간이 끝나면 저는 한숨 놨죠. 5,6교시가 끝나고 학교수업이 끝나면 청소시간이 왔어요.

청소 시간에도(한 30분?) 욕을 먹으면서 이제 학교수업이 끝나는 구나 하면서 기뻐했었죠.

 

이렇게 학교생활이 끝나면. 학원을 갔었나 집에가서 혼자 울면서 하루를 보냈어요.

 

--------------------------지금까지 위에 글을 쓴 이유는 왕따를 당하지 않았던 분들이나, 왕따를 가했던 분들, 왕따의 가족 분들에게 왕따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해 달라고 적은거예요----------------------- 

 

 

<3>. 왕따들에게 드리는 조언

제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동안에 왕따생활중에서 느낀게 많았고, 이렇게 힘든 시기를 극복(?)했던 저만에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처음엔 전 정말 불행한 사람이었고, 가치가 없는 쓸모없는 사람이었고, 그냥 살지 말아야 하는 사람이었어요.(왜냐면 제가 인생을 스스로 관둔다면 최소한 이 고통은 끝날테니까요.)

그래서 전 거의 반년동안을 저를 죽이면서 살았어요.(마음으로 저를 죽였어요)

그러다가 생각이 들었죠.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런식으로 살다가는 진짜 살고 죽고 를 떠나서, 제가 왜 지금까지 살았는지 이유조차 모르겠는거예요.

 그리고 이런 상황을 변화 시킬수 없다면 (왕따생활을 고칠수 없다면)

 나라도 나 스스로라도 나를 살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생각 중요합니다! 밖을 변화시킬수 없다면 안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안과 밖은 항상 공존하게 되거든요. 변화의 시작은 미미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_=;; 지금보면 말도 안되는것 같지만 진실입니다.)

 

첫째. 나를 살리자.

 

일단 어찌됬든간에 내가 태어난 것은 이유가 있어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예요.

근데 그 이유조차 모르고 죽는다는건 좀 억울하지 않나요?

(전 억울했거든요. 이렇게 고통스럽게만 살아야 하나 ? 나도 웃고 싶다!)

전 살아야 하는 이유가 명확했습니다. 억울하니까요! 제대로 인생한번 즐기지 못한 제 자신이 억울했거든요.

 

"여러분들도 자신이 살아야 하는 이유를 한번 찾아보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그러면 자신이 죽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사는건 그 반대의 이유니까요.

 

tip. A4용지에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와 죽어야 하는 이유를 적는거예요.

생각만 하지 말고 꼭 적으세요! 나중에 정리할때 도움이 됩니다.^^

 

둘째. 왕따에겐 문제가 있다! 내 문제점을 알자.

 

여러분들 스스로 살아야 하는 이유가 명확해지는 것까진 원하지 않아요.(저도 제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기 까지 거의 10일 정도가 걸렸거든요. 그만큼 자존감이 낮을때에요.실망하지 마시고 계속 생각하세요^^)

그래도 일단 하나라도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았다면 이제 달라져야 합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 화를 내거나 욕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거예요. 그래도 말씀드릴게요.

 

"전 왕따에겐 왕따를 당할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웃기죠? 왕따당했다고 힘들었다고 징징거렸던 사람이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하니 참 웃기죠?

일단 제 문제를 말씀드리자면. 전 친구들에게 화를 내고 웃고 제가 하고싶은데로 하는 이기적인 사람이었어요. 친구들과 조화롭지 못했죠. 처음엔 친한 친구들이 있었지만 이런 성격때문에 그 애들이 가해자가 되었거든요.

제가 아는 한에서 왕따를 당하는 분들을 보면 유형이 있어요.

1. 이기적인 사람 (싸가지라고 하죠 -_-흠흠)

2. 소심한 사람 (안타까운 유형이죠 ㅜ_ㅜ)

3. 힘이 약한 사람(외적으로 외소하신분들 등)

4. 4차원인 사람

5. 잘난체 하는 사람(주로 반에서 1등했는데 시험문제 하나 틀렸다고 우는분들 등)

6. 약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으신분. (보통 사람들과 말이 잘 안통하시는분들)

 

뭐 이밖에 분들이 있겠죠. 저도 그냥 제 생각을 말하는거라서요.ㅎㅎ

아무튼 이런 유형을 가진 분들! 바꿀수 있습니다!  지금 왕따당하는 시기를 바꿀수는 없어요.

다만 최소한 자신을 바꿀 수 있다는거죠! 자신을 바꾼다면 조금씩이라도 그런 상황도 바꿀 수 있어요!

힘내요!

 

그럼 어떻게 바꾸냐? (이거 중요하죠!) 근데. 여러분은 여러분 스스로를 얼마나 잘 아시나요?

내가 누군지는 아시나요? 내가 누군지. 내 문제점이 뭔지 모르는데 뭘 바꿀수 있을까요?

 

<문제점을 아는 방법>

1). 지금 당장 . 연습장이나 A4용지를 꺼내세요. 내가 누군지 알아야 한단 말입니다!

 

2). 일단 종이 안에 동그란 원 하나를 그리세요. 동그라미 안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넣으세요.

 

3). 동그라미 주변에 가지치기 하듯 내 자신에 대해서 아무거나 적어요.

 

예를들면 별명, 내가 좋아하는것(좋아하는 연예인,TV프로, 좋아하는 메이커(옷,펜,가방,책)등등)

내가 싫어하는것(지금 왕따시키는 나쁜녀석들이름적어요,좋아하는것 반대되는것들 등등)

내가 잘하는거, 못하는거

정말 아무거나 사소한거 까지도 적어요.

사소한거는.. 뭐.. 내가 일주일에 한번 귀를 파는데 그 시간을 정말 좋아한다.왜냐고? 시원하니까~-_-;;

 뭐 이런 말도 안되는것까지 적어요. 아니면 난 컴퓨터 게임을 좋아한다. 이런것도요 ㅎㅎ

<- 지금 이렇게 적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전.. 제가 좋아하는거 잘하는것 보다,, 싫어하고 못하는게 너무 많았어요. 님들도 그럴거예요. 왜냐면.. 왕따의시간을 보내다 보면.. 잘하거나 좋아하는것들을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리거든요.

 

tip. 전 이 종이를 3~4일 정도 적었어요. 지금 막 적는다고 생각나는것도 아니고 그 종이를 가지고 다니면서 (학교에서도) 생각날 때마다 적었거든요. 메모하듯이요.(솔직히 이때부터 약간은 즐거워 졌어요. 왕따를 당하면서도. 똑같이 고통의 시간인데.. 왠지 새로운걸 배워나가는 기분이 들고 다른세상에 있는듯한 기분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최소한 100개 이상은 적으셔야 합니다.

 

4).이제 적은 종이를 가지고 다시 정리를 합니다.

좋아하는건 좋아하는것 대로. 싫어하는건 싫어하는것대로. 내 장점. 단점. 잘하는거 못하는거.그리고 내성격

tip. 너무 뚜렷히 정리할 필요는 없으나. 따로 따로 다른 종이에 적어주세요.

 

5). 그럼 최소 4장이 나옵니다. 성격종이는 따로 적어주세요.

(이렇게 하는 기간이 대략 일주일 정도 걸리더군요)

그렇다면 하나씩 꼼꼼히 읽어보세요. 특히 내가 싫어하거나 못하는것, 내 성격! 이부분을 특히 봐주세요.

하나씩 읽다보면. 자신의 문제점이 뭔지 알게되요. 저도 제가 이기적이고 싸가지 없는줄은 그때 알았으니까요. -_-;;; (뭐.. 대략은 알고 있었지만. 이런 제 성격적인 문제로 인해서 고통받는다는건 몰랐거든요. 그냥 그 애들이 미웠고 무서웠거든요.)

전제조건은 이거예요. 나에겐 분명 문제가 있다.

 

6). 혹시나 제가 말하는게 뭔지 잘 모르겠다 싶으신 분들은 . 그 종이를 한번 쭉 보신 후 . 내 입장이 아닌 그냥 제 3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봐주세요. 그럼 조금은 감이 올겁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보는거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상대방이 날 왜 괴롭히는지 이해가 갈수도 있어요. (전 이때 조금 많이 이해가 되었어요. 그 애들이 왜 날 괴롭히는지..)

 

tip. 그리고 이렇게 하는 기간이 길다. 난 뭔지 모르겠다. 나를 아는게 힘들다. 쉽게 말하지마라! 이러면서 항의아닌 항의를 하시는분들도 있을겁니다. 제 대답은. 네 ! 힘듭니다! 진짜 힘들어요! 평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누군지 궁금한적이 한번도 없었잖아요. 내가 나지 뭐! 이렇게만 생각하셨잖아요! 당연히 힘듭니다. ! 하지만. 이 시기를 극복하는게 학교에서 가만히 당하고만 있는 나보단 괜찮은 시간이잖아요. 자신을 괴롭히는 시간이 아니잖아요.힘내세요.^^

 

7). 이제부턴 무슨일이 있어도!

내가 무슨 행동을하거나 말을 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할까,생각할까 라는걸 생각해 보세요.

한마디로 상대방에 입장이 되라는 거죠. 내입장은 중요하지 않아요.

이미 충분히 겪어봤고 힘들었잖아요.그리고 나에겐 분명 문제가 있으니까 이런 상황이 온거잖아요.

내가 무슨 행동을 하거나 말을 할때 상대방이 날 무시하게 하는 행동을 줄일 수가 있거든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조금은 변화된 행동과 말로 말이죠.

 

만약 몸이 왜소해서 괴롭힘을 받았다면. 당당하게 어깨를 피면서 다니세요.

말투가 싸가지가 없어서 괴롭힘을 받았다면. 말을 조금은 부드럽게 하세요.

말이 없는 내성적인 성격때문에 괴롭힘을 받았다면. 말을 할때 분명한 어조로 말하세요. 떨지 마시구요.^^

 

이런 행동과 사고방식이 모든걸 변화시켜주진 않아요.

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꾸준히 바꿔나간다면. 정말 상황은 미친것처럼 바뀌어요.

(제말이 거짓말 같으실 거예요. ㅎ 알아요 ^^저도 격어봤으니깐요.)

 

8).하나씩 자신의 단점을 고쳐주세요. 자신과의 약속을 하세요.

'꾸준히 하나씩 고치겠다는 약속이요.'

만약 내성적인 성격이면 말을 하루에 한마디씩 더 해보세요. 오늘 한 2~3번 말을 했다. 그러면 내일은 한번 더 3~4번 말을 하는거죠.(솔직히 이 유형이 고치는게 가장 힘듭니다.힘내세요!)

 

tip. 저는 개인적으로 제 성격을 고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일단 남은 6개월동안은 정말 미친듯이 노력해서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제 성격을 완전히 고치는데는 4년정도가 걸렸어요. 솔직히 지금도 못고치는게 많아요. 그래서 전. 항상 생각해요. 내가 하는 행동이 말이 남이 볼땐 어떤지. 기분이 나쁜지. 우스운지..

어찌보면 눈치보는것 같지만. 그런 표현은 안하죠. 상대방은 진짜로 눈치못채요.ㅋㅋ 전 둥글게 둥글게 살자는 마인드거든요.되도록이면 불화를 안일으킬려고 해요.

 

9).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데요.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건 웃어라! 입니다.

웃어라 웃어!!! 웃어!! . 전에 해품달 아역 연기자가 그랬죠. 연기중에 웃는 연기가 가장 어렵다는 말.. 기사로 봤는데. 정말 공감이 되더라구요.

웃기지 않은데. 즐겁지 않은데 웃어야 되니까 정말 혼란스럽고 힘들었다는 그 말이...

(이 연기자는 진짜 대성하겠구나 싶었어요 ㅋㅋ)

 

지금 이 글을 보고계시는 분들도 그럴거예요. 혹시 거울 앞에서라도 웃어본적이 있나요?

전.. 왕따를 당하는 1년동안 진심으로 웃어본적이 정말 정말 단 1초도 없습니다.

6개월정도의 고통을 받고,, 나머지 6개월정도 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 바뀐건.. 억지 웃음이었어요.

억지웃음. 뭔가 참 안타까운 단어입니다... 하지만 이런 말도 있잖아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거라는 말이요. (무도 노홍철위인님의 명언입니다 ㅋㅋㅋ)

 

전 .. 변화하는 방법중에 이게 가장 오래 걸렸어요.가장 어려웠구요. 정말 웃으려고 책까지 샀거든요.

행복해 지는 책이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그 책은 동물들의 웃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엮은 책이었어요.

 

'그걸 보는데.. 저 동물들도 웃고 사는데. 나는 뭐라고 웃고살지 못하는건가?. 웃자. 웃으면 복이 온다는데

한번 웃어보자. 하고 거울을 보고 웃었다가.. 정말 크게 울어버렸습니다.

내가 이렇게 까지 불행했구나. 불행한 삶을 사는데. 아무도 알아주질 않는구나. 난 정말 노력하는데. 그 변화는 변화의 대가는 오질 않는구나. 세상 사는게 참 힘든거구나.'

 

하지만 그렇게 웃어본후 집에서는 몰라도 학교에서는 항상 당당한 얼굴로 다녔습니다.

원래는 왕따를 당하면서 항상 초췌하고, 약하고, 자신없고, 기죽은 모습으로만 다녔는데.

이젠 더이상 그렇게 다니지 않았어요. 내가 맞는 한이 있어도! 욕을 먹는한이 있어도! 조롱을 받아도! 심한일을 당해도! 속으로 나를 위로하면서 겉으로는 항상 자신있게 웃으면서 다녔어요.

여러분도 꼭 그러세요.! 당당하게 웃으면서 다니세요!

 

ㄱ. 그렇다고 뭐 '니까짓것들이 나를 괴롭혀봤자 난 너네들보다 잘났어!' 이런 마인드로 웃으라는게 아닙니다! 이건.. 후폭풍이 올수도 있습니다 -_-

 

ㄴ. 아니면 뭐 ' 미친사람처럼 항상 욕 먹으면서도 헤헤 거리면서 싱글벙글 웃으라는게 아니예요'

힘든 상황(맞는다거나..이런상황)에선 단호한 눈빛! 단단한 몸으로 변신하시고!

(맺집을 키우세요. 운동하세요! 헬스를 다니거나 상황이 안좋으면 하루에 한시간씩 운동장을 도세요!! 반드시! 맘을 키우는것과 동시에 체력을 키우는것도 중요합니다. 자신을 바꾸는 길입니다!!)

 

ㄷ. 욕을 듣는 상황이면 무시하면서도 웃으면서(그래 너네를 이해한다 이런 마음으로! 이마음 중요합니다. 전 진짜로 그 애들을 다 이해할 순 없었지만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에 그 애들을 아주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었거든요.) 

 

 

셋째.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라.

 

솔직히 주변사람이라고 하면. 별로 없죠.

1. 일단 엄마, 아빠

2. 형제 자매 (있을 경우)

3. 친구들. (옛날 친구같은 경우)

4. 친구가 아닌 그냥 학생들

5. 선생님

 

뭐 이정도 인데요. 제 경우에는. 1번 패스. 2번 패스.

요청한 사람들은 3번. 옛날 친구들, 4. 그냥 학생들, 5.선생님

 

솔직히 1,2번은 가족이라.. 말을 못했어요. 가족의 힘이 가장 크지만.. 전 용기가 없어서 저희 가족은 아직도 모릅니다. (가족들한테 말하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 싶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가족한테 요청하는게 가장 일사천리 이고,(예를들면 학교를 옮길수도 있구요.)  저 자신을 가장 보호해 줄수 있는 가장 파워가 센 분들 이라고 생각하시고. 한번 요청해보세요..(전 제가 못해서 제대로 말씀은 못해드리네요..)

 

3번은 전 초등학교 친구가 있었어요. 그리고 초등학교 친구중에 같은 중학교 친구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쉬는 시간에 그친구 교실에 많이 갔어요. 정말 좋더군요.

 

4번은 그냥 학생들이라 함은.. 교실에 30~40명 있으면.. 그 40 명 모두가 하나같이 저한테 욕을 하고 때리거나 조롱하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안그런 사람이 있죠. 한마디로 그냥 지켜보는 유형이요.(만약 반애들이 다 그런 그지같은 놈들이라면.. 옆반애들을 대상으로 해주세요!! 한 학년당 300~400 명 되잖아요)

 

저는 그런 유형을 파악을 했어요.

ㄱ. 괴롭히는 친구

ㄴ. 곁에서 같이 비웃는 친구

ㄷ. 무시하는 친구 (그 상황을 무시하는 일종의 무언의 동의라고 하죠.)

ㄹ. 신경안쓴는 친구 (이건 그냥 자기 갈길 가는 애들이죠)

ㅁ. 안타까워만 하는 친구

 

여러분들도 친구 유형을 파악 해보세요. 전 유형 파악후 바로 ㄹ.ㅁ 친구들에게 조금 씩 다가갔습니다.

정말 치밀했죠. 괜히 복도에서 만나면 한번 웃어주는걸 시작으로(이래서 ! 웃는게 중요하다 이겁니다!!)

매일매일 스치는 인연을 더 만들어가게 되었죠.

그리고 정말 정말 중요한건. 내가 바뀌었다는 인상을 심어주는거예요!! (이래서 제가 말한 위에 것들이 중요한 거예요! 이런게 갖춰져 있지 않으면 다 소용없거든요)(별표 오백만개!!!)

그러면 그 애들은 속으로 "어? 얘 생각보다 괜찮네. 소문대로 그런애는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거죠.

그러면서 하루에 한번씩 조금씩 더더더 친해지는 겁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이 물을 수 있어요.

너 왜 그렇게 된거냐. 애들이 왜 널 괴롭히냐? 이렇게 물으면.. 솔직히 말하세요. 내가 뭐뭐 때문에 그런거다. 애들 원망도 하지만 나도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난 많이 반성했고 많이 달라졌다.그리고 너도 내가 뭐가 맘에 안들면 주저없이 말해달라. (전 정말 이렇게 말했어요)

이렇게 그 친구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친해지는 겁니다.(처음에 그런 친구들은 부담스러워 하거든요)

그러다 보면 정말로 기적적으로 밥을 같이 먹어줍니다. (ㅜ 눈물이 나죠. 정말 전 감격했어요. 같이 밥먹을래? 이 소리를 들을때요. 겉으로는 그냥 싱긋 웃어줬지만요)

그리고 점점더 시간이 갈수록 친해지다 보면 제 스트레스는 조금씩 없어지면서.. 전 나중에 그 애가 괴롭히는 애들을 막아줬어요. (중간에 괴롭히는 애들이 그 애랑 갈라놓으려고 해서 잠깐 사이가 안좋았던적도 있었지만요)

이게 말하기가 참 애매한데요. 어떤식으로 하는건진 알겠죠?

아무튼 이런 시기를 6개월동안 견디고 바꿨어요.(정말 필사적으로 노력했어요)

그리고 이런 시기를 겪으면서 나중엔 정말 제가 진짜 웃게 되더라구요. 신기했죠.딱 졸업식날 웃게되었어요.

(뭐 졸업했다고 웃은것도 있지만. 그 친구랑 진짜 친해졌거든요)

 

5번은 선생님인데요. 전 선생님한테 말은 안했어요. 말을 했었다면.. 제가 조금은 더 편할수 있었겠죠.

그 반대거나요. 훗. (예를 들면 청소하는곳을 그 애들과 떨어진 곳으로 해준다거나.. 그런거 있잖아요)

암튼 저는 말은 안했어요. 하지만 저희 선생님이 눈치를 채셨거든요. 그래서 따로 불러서 물어보셨어요. 무슨 문제있니? 이렇게요(애들이 너 왕따시키니? 이렇게 말구요. 그냥. 둘러서 말씀하신거 같아요)

근데 그땐.. 전 보복도 두렵고. 제가 너무 비참하고 한심해서 그냥 울고만 나갔어요. (제가 요새 그냥 안좋은 일이 있어서 그냥 힘들어서 그랬다고 .. 이렇게 말했죠)

근데 그 다음날부터 그냥 선생님이 저를 딱히 챙기신건 아니었지만.. 조금씩 더 신경써준다는건 느껴졌어요. 괜히 저를 보고 한번 웃어주시거나. 칭찬해주셨거든요.

이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선생님한테 사실을 말하는거 말이예요. 여러분이 잘 생각해 보세요.^^

상황따라 다르니까요.

 

넷째. 어쨌든 지나가리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시간은 어쨌든 지나간다는 거예요."

하지만 그 시간을 고통속에서 겪을지. 아니면 고통속에서 자신을 변화시킬지는 여러분 선택이라는 거죠.

마지막으로 정말 안좋은 선택이 있기도 하죠.

하지만 그 선택을 한다면 그에 따른 고통이 끝나는게 아니라 가족에게 전가된다는 걸 알아두셔야 합니다.

 

엄..제가 왕따를 당한지 한 15년이 지났네요.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점을 말씀드리자면..

이 고통은 반드시 지나갈 것이고. 앞으로의 인생은 아무도 모른다는 거예요.

 

물론 이런말 하면 뭐 제가 엄청나게 잘나고 .. 이런 인생을 살것 같지만.. 뭐.. 그렇진 않습니다-_-허허

그대신 바뀐건 있어요. 전 저를 오래 겪었던 다른 친구에게서 이런말을 들었어요.

넌 단순히 성격이 바뀐게 아니라 그냥 새로운 사람인거 같다구요. 정말 정말 어두웠던 니가 ,진짜 말도 안되게 밝아졌다구요. 전 .. 제가 생각해도 좀 긍정적이예요. 밝구요. 잘 웃어요. 웃으니까 안좋은게 별로 없더라구요. 그리고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인생상담요청을 많이 해와요.. 그럼 잘 들어주죠.

그러면서 하나같이 난 이렇게 복잡하고 힘든데 넌 왜이렇게 긍정적이냐고 물어요. 그럼 전 그러죠.

나도 너무너무 어두웠고 정말 복잡했던 시기가 있었고 , 너무 복잡하고 어두웠기 때문에 단순하고 긍정적일수 있었다고 ... 그럼 다 안믿죠 ㅋㅋㅋㅋ(니가 뭐가 복잡하고 그러냐고 ㅋㅋㅋ 완젼 비웃어요 -_-a)

 

그렇다고 모든걸 다 극복하진 않았어요. 저도 어두울땐 한없이 어둡고, 약간에 우울증도 있어요. (학창시절의 우울증을 좀 극복을 하긴 했지만.. 다 극복은 못했어요ㅎ). 그리고 전 지금도 제 성격에서 맘에 안드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ㅋㅋ

 

하지만 확실하게 달라진건.

1. 많이 웃는다

2. 의사소통은 분명히 한다(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말하기)

3. 둥글게 산다.

4. 상식적으로 산다. 

 

 

제가 20대 후반인데.. 이 나이정도 되면 즐거운 일이 그렇게 많진 않아요. 순수함은 나이가 들수록 없어지거든요.. (인생에 찌든다고 하죠 -_-;;) 

10대 중반인 여러분들의 고민이 있듯 20대 30대 40대 50대.. 등 고민은 어디에나 있고..

그것을 극복할만한 능력과 힘은 자기 자신에게 있어요.  그리고 .. 웃긴건.. 죽으면 인생은 그걸로 끝이 나지만 .. 살면... 계속 산다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고민은 정말 10년 후에는 더이상 고민이 아니예요. 그건 그냥 단순히 지난 고민일 뿐이예요.

저는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어떤 고통을 당하는지 몰라요. 많이 힘들거예요. 정말 하루하루가 비참하겠죠.

여러분 인생은 암흑일거예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전 정말 너무 힘들어서.. 제 아이디가 처참 이었어요. ㅋㅋ 그때 다음 아이디 만들때인데.. 딱히 생각나는게 죽음..처참.. 뭐 이런거 밖에 없더라구요 ㅋ

전 여러분을 이해 할수 있지만.. 여러분의 상황을 바꿔드릴 순 없어요.

여러분 스스로만이 바꿀 수 있는거예요.

 

그리고 단한가지 확실한건.. 여러분이 바뀌면.. 언젠가 여러분의 상황이 바뀐다는 거예요.

그리고 더 중요한건.. 이런 경험들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정말 도움이 된다라는 거예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하다가 궁금한게 있으시면 쪽지로 보내주세요. 

 

ps(1).아! 그 괴롭히는 친구들 정말정말 싫죠?!

그러면 그냥 안쓰는 연습장에 그애들 욕을 쓰세요!! ㅋㅋㅋㅋ 정말 하고싶은 말을 다 써버리세요!

뭐.. XX년 XXX년 XXXXX .. 입에 담지 못할 말까지 함 써봐요 ㅋㅋㅋㅋ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웃기지만 진짜예요.. 정말 스트레스가 풀려요.

전 욕을 한 한시간정도 쓰고 ... (솔직히 울면서 썼어요.. ) 그리고 그 펜으로 다시 꺼멓게 없애버렸어요.

이런 욕을 쓰는 내가 너무 싫어서요.. 전.. 욕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니까 욕을 쓰고 그 펜으로 지우고!! ㅋㅋ 모나미 추천합니다 ㅋㅋ 싸니까요ㅋㅋ

 

몇년전에 다큐를 보니까. '화' 라는 다큐일 거예요. 그거보시면.. 일기를 적거나 연습장에 내가 왜 화가 나는지 이유를 적는것이 (욕하는것도 포함).. 이런것들이 화를 누그려 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더군요..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 내가 애들 욕을 쓴게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니 ㅋㅋㅋ 이러면서요ㅋㅋ

 

ps(2). 아 그리고.. 이건 안 믿으실거 같은데..

.. 졸업하기 한달전부터는 애들이 절 괴롭히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 졸업식날..오더군요.. 괴롭히는 애들이 3명 이었는데.. 다 같이 쭈뼛쭈뼛오더니

 

'미안하다고' '미안했다고' 사과를 했어요. 그러면서..

'우리가 너를 괴롭혀서 미안했다. 솔직히 처음엔 장난이었는데.. 그게 이렇게 까지 될준 몰랐다고 .. '

'근데 너 정말 달라진거 같다.. 성격도 좋아지고 밝아진거 같다고.. 그래서 사과한다고.. 우리 잊어버리고 다같이 졸업사진 찍자고''다시 친하게 지내자고' ..  그런말을 들었어요.

 

전 정말 놀랐어요.. '0';; 정말 안죽고 살다보니 이런 경우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전 제가 웃자고 결심한뒤 나한테 욕하는 그 애들한테 욕듣는 와중에 웃었거든요(다시말하지만 비웃은게 아닙니다)어쨌든 그런 방법이 통했나봐요. )

 

정말로 여러분! 살다보면 별 일이 다 생겨요. 기쁜일도 슬픈일도.. !

지금이 힘든건 이 어두운 터널이 좀 길기 때문이예요. 여러분이 잘 버티고 견뎌주면 이 터널도 언젠간 끝이 나요! 여러분 힘내시구요! 인생을 너무 이른 나이에 포기하지 마세요!  

제 방법이 딱 맞다! 이건 아니예요. 하지만.. 저는 이런 방법을 통해서 어느정도 극복을 했었기에 글을 올립니다 ^.^

앗. 선플해주세용~ㅜ_ㅜ

추천수1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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