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09년 11월,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전역한 사람입니다.
상꺾 전까지는 내무생활 후임관리 등등으로 구타도 많이 당해보고 벌레..(아시는분은 아실겁니다.)도 쩝쩝 해보면서 나름 힘들게 군생활을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군생활 하면서 유격, IBS, 전투수영, 공수(1사단공정대대에서) 훈련을 받으면서 나름 알차게 군생활을 마무리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아버지는 육군 706특공연대 (연대인지 여단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를 나오셧다고 합니다.
군생활 하시면서 헬기레펠, 유격, 특공무술 등등을 익히셧다고 하시더군요.
집안에 어머니를 제외하곤 남자만 셋이라 군생활에 대해서 많이 얘기하곤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버지가 저에게 물병대라고 놀리십니다..ㅋ.. ( 처음 해병대입대는 제 생각이 아니라 아버지가 강제로 보내셧습니다.)
저에게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얘기 할 때마다 너 해병대맞냐고 그러시고 요즘 해병들은 예전과 달리 많이 죽었다고 머라고 하시네요...
물론 아버지도 예전 사진보면 힘들게 군생활 하신게 보입니다. 하지만 저역시 군대에서 그렇게 순탄하게 군생활을 보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제 군생활이 어떻고 저렇고 하시니 아무리 아버지라지만 기분이 조금.. 나쁩니다... ( 아버지는 그냥 장난으로 하시는 소리 같지만...)
제가 아버지를 의심하고 다른 생각이 있어서 그런건 아닙니다.
육군 706 특공연대가 어떤곳인지 ( 훈련, 작전, 내무생활 등등..) 정말 많이 궁금합니다.
잘 아시는분 계시면 상세히 설명좀 부탁드리겟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