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을 쓰는 고등학생입니다.
* 10월 2일 화요일
지갑이 필요해 중고로 지갑을 구매해야겠다 싶어
번개장터 에서 쓸만한 지갑이 있을까 찾아보던 중,
루이까또즈 지갑이 5만원에 올라온 것을 보고 판매자께 문의했습니다.
하자여부를 묻는데 생활기스 외 사용감 조금 있다하시고,
거의 새것이라고 재차 강조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대화 후에 지갑을 구매를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고,
마침 판매자분께서 극한맨투맨티를 3만원에 파신다기에
같이 구매하면 2만원에 해주신다고 해주셔서 두 물품 7만원에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곧 계좌를 불러주셨고 몇시간 뒤에 7만원을 입금했습니다.
그리고 판매자분께서 배송준비과정 중에 연락을 해주셨는데,
다음 날이 개천절이라 배송이 안된다며 가능한 날에 배송을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 10월 3일 수요일(개천절)
오후 경 판매자분께서 택배 접수를 끝냈다며 연락을 해주셨구요.
* 10월 5일 금요일
오후 경 물품이 도착했습니다.
맨투맨티는 2번 입으셨다고 하는데 오버하신 느낌이 들구요.
문제는 지갑이였습니다.
사진입니다.
누가 봐도 사용감이라고 하기엔 심하게 하자가 있는 상태였구요.
속여서 판매한 판매자분께 화나서 곧 바로 연락드렸습니다.
대화 내용은 이렇습니다.
상점 자체에서는 환불이 안된다고 적어놨다.
환불을 요청하면 곤란하다.
다시 전화주겠다.
그러시고는 제가 먼저 문자를 드렸습니다.
티는 그렇다쳐도 지갑은 환불받아야 될것 같다.
오늘까지 문자를 달라.
* 10월 6일 토요일
기다려 보았지만 답장은 물론 없었고요.
카톡 또한 차단하셨고, 본인 상점의 상품도 다 내리셨고,
접근할수 없다는 메세지만 뜹니다.
제가 법적절차 밟겠다고 문자를 보낸 뒤,
몇시간 후 답장이 왔습니다.
저는 항의 했구요.
판매자분의 말씀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환불은 상점 자체에서 안된다고 적어놨다.
또한 사용감 있다고 사전에 말씀을 드렸다.
오래 사용했으니 까질수도 있다. 그게 사용감이다.
법적절차를 밟든해라. 난 당당하다.
그렇게 대화는 끝났구요.
저분이 저렇게 당당하게 나오시는게 어이없고 화만 납니다.
혹시몰라서 상점의 접근권한이 없어지기전에
필요한 부분은 다 캡쳐해 놨구요.
카톡 대화내용, 문자 내용 모두 그대로 있습니다.
판매자분의 계좌번호, 연락처, 주소 알고 있구요.
입금내역 또한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법적으로 확실히 문제가 되는건지도 몰라 글을 올립니다.
하루동안 연락안해주신 것, 상점에 접근할수 없게 된 것,
저 이전에 똑같은 디자인의 지갑을 하나 더 파셨었다는 것,
사진을 보시면 하자부분을 교묘히 손가락으로 가린 것.
정황상 문제삼을 점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은 신고가 가능한지(법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가능하다면 어떠한 죄가 성립되는지 등에 대해 전문적인 대답을 듣고 싶구요.
달리 방도가 없다면.. 할수없지만..
합의? 고소? 저 판매자분 정신 번쩍들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