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ㅋ
사는얘기 카테고리에 쓰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는데 제일 맞는 것 같아 여기에 올립니당 ㅎㅎ
판에 글 처음 쓰는거라 어색하고 말주변이 없어도 이해해 주시기 바래용그럼 얘기 본격적으로 시작할게요!! 어색어색하니까 판 말투 음슴체 쓰겠음!!!! 다름이 아니라 오늘 (10월 7일) 신사역 가로수길에서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6시 반쯤 만나기로 했음 그런데 친구가 좀 늦는다길래 거울도 볼겸 지하철 안에 있는 화장실에 들림 그리고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옆에있는 남자화장실에서 남자가 나오는 거임 얼떨결에 마주치게 되고(그분도 날봄!! 눈 마주침) '오~ 잘생겼다' 생각이 듬.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거 있지 않음? 길 가다가 좀 훈남이나 잘생긴 사람보면 오 훈남이네 이런거 ㅋㅋ(나만그런가......
뒤에서 "저기요"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누구지?' 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아까 봤던 그 남자인거임 ㅋㅋㅋ 그래서 뭔일인가 해서 봤더니 자기랑 셀카 한장만 찍자는 거임 ㅋㅋ 갑자기 넘 뜬금없어서 왜 그러시냐고 물어봄. 그랬더니 과제로 루돌프코 코에 끼고 함께 셀카 찍어야 한다고 함ㅋㅋㅋ 그때 나는 갑작스러워서 아무생각 없이 '아 별 희한한 교양과제인가보다'하고 당황스러웠지만 과제를 돕고 싶은 마음에 얼떨결에 찍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도 그런적 있지 않음?ㅋㅋ교수님이 대중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과제 내줬는데 할때 도움의 손길을 뿌리치고 가시는 분들에 대해 원망스러운? 그런마음 ㅋㅋㅋㅋㅋㅋ 난 도움의 손길을 뿌리치지 않은거임!!!! (합리화인걸까요..ㅎㅎ) 암튼 그렇게 찍고 그 루돌프 남이 감사하다구 하구 가셨음 난 그냥 멍 때리고 친구가 있다는 8번 출구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음 그런데 뒤에서 달려오는 발소리가 들리더니 사진이 좀 흔들렸다고 다시 한번만 찍자는 거임 난 ㅋㅋㅋㅋㅋㅋ 싫지 않았음 사실 10번도 찍을 수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연예인이랑 사진찍는 그런 느낌ㅋㅋㅋㅋㅋ 그래서 또한번 찍은 다음 잘 나왔나 확인해보고 오케이 하고 헤어짐
넘 짧은 시간 안에 벌어진 일이라... 몇분이 지나고 난 정신을 차림 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도 사진 보내달라고 할걸...하는 아쉬운 마음이 시간이 흐르고서야 든거임ㅋㅋㅋ 약간 연예인 박기웅+이제훈 느낌이었음 ㅋㅋㅋㅋ
혹시 루돌프 코 끼고 사진 찍는게 과제였던 분들 있으시면 댓글좀 남겨주세요 다른 마음 없고 사진만이라도 갖고 싶어요
이글이 묻힐 수도 있지만 혹시나해서 올려봅니당 욕하지 말아주세여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