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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실화입니다 인신매매인거같아요

|2012.10.08 04:22
조회 1,115 |추천 7
이런걸 잘 안써봐서 잘못써도 이해해주시고 그냥 읽어주세요
 
군대갔다온 건장한 22살 남아입니다
아파트에살고있구요 한 일주일전쯤에있던일이에여
여긴 대전이구요
저녁마다 x알 친구와 맨날 만나서 잠깐동안 노가리(?)같은 이야기를 매일 합니다
그런데 그날은 저녁12시였는데 친구놈이 절대 안된다고 절대못나간다고 오늘은 늦어서
내일이나 보자고 전화로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담배를 꼬나물고
놀이터 벤치에 턱하고 앉아서 '그냥 몰래 기어나와X년아 욕을하면서 전화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갑자기 한 여성이 소리를 빽 뺵 질러대는겁니다
저희동네에 고양이가 많아서 ... 처음에는 그냥 고양이가 또 울어대는구나했는데
통화하고있던 X알 친구가 '야 방금 뭔 비명소리야' 하는 도중에도 그 여자분이 계속 비명을 지르시더라구요
처음에는 꺅 꺅 몇번 하시다가
나중에는 살려주세요만 한 10번한거같아요
자고있던 동네 주민들 다 놀라서 베란다에 다 나와서 보시는데
저랑제친구도 놀래서 친구왈 '야 뭐여 뭔소리여 ! 뭔일이여?!!!'
나 왈 ' 몰라 병x아 그냥 빨리나와봐'
그때까지도 비명을 계속 지르는겁니다 20번은 넘었을거에요
이건아니다싶어서 일단 저먼저 소리가 나는곳으로 뛰어갔습니다
 
여자 젊어보이는 키큰 아가씨랑 건장한체격 남자 두명에서 막 다투는것(?)같기도하고 그냥 말싸움하고있는것같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파트 구조가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차 도로   차도로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이렇게 되있는데 차도로랑 아파트 갓탱이(?)에 주차된 차가 많아요
뭐 트럭도 있고한데 마침 그주변에 이상한 하얀 트럭같은 그 네모난 트럭있잖아요
상자로된 트럭 그건데 약간 개조되있는 옆에 문이있는 트럭이요
 
말싸움? 몸싸움? 인지 모를거같은상황을 여자하나 남자둘이 셋이서하고있다가
이제는 거의 여자가 끌려가다시피 하면서 소리를 빽빽지르는데
저도 뒤에서 보고있다가 ...헐.헐 거리고 있었습니다
운동을 해서 체격은 좋은데 키가 보통보다좀작아서 2:1은... 보고잇는 저도좀 사실 무서웠습니다
때마침 X알 친구한테 전화가오고 어디냐고해서 알려주면서 뒤에보니까 친구가 오고있더군요 뛰어서
그래서 저도 그래 까짓거 하고 둘이 그쪽으로 뛰었습니다
그러자 저희가 뛰어가는 소릴듣고 그 남자 두명이서 저희를 봤습니다
그때까지도 여성한분을 끌고가다시피 욕을하면서 머리끄댕이 잡고있엇는데
어느정도 가까이 가서 친구랑저랑 무슨 상황인지 얘기할생각조차안하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ㅋㅋㅋ
갑자기둘이 싸울태세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우쒸우쒸거리면서 친구가 먼저 달려들려고하고
저도 쒸쒸 거리며 때릴 자세를 취하고있는데 그렇게 좀 몇분??정도 하다가 갑자기
이 두놈이 여자분을 뿌리치더니 도망가는겁니다
친구랑 저는 잡을려고 뛰어갔는데 어찌나 빠르던지 저희도 빠른편인데;
결국 놓쳤습니다
 검은가죽잠바에 청모자에 마스크 그 두놈다 인상착의가그랬구요
아무튼 그리곤 그분 울면서 덜덜 떨으시길래 거기다 알고보니 동네 주민이었구요
친구놈이 물 사가지고와서 좀 진정하시라고 드리고 둘이 데려다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여자분 보내드리고 나서 친구랑 다시 떠올리면서 얘기하는데
무서웠습니다 겁나고 우리가 미쳤엇지 이러면서
'우리 근데 뭔 깡으로 뛰어갔냐갑자기??ㅋㅋㅋㅋ'
친구왈 '나도 몰라 ...아 ㅅㅂ 아직도 후덜거린다'
아무튼 좋은일하긴했는데 정말 무서웠습니다 다시생각하니까
저희도 무슨 깡으로 뛰어가서 도와드렸는지 모르겠어요ㅜㅜ
실화입니다 ㅠㅠ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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