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음 제목그대로 남자인지 여자인지 성정체성을 궁금해서 자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됐습니다
진지하게 쓰는 글이므로, 장난이나 비난이 섞인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
그냥 평범하게 일상생활을 즐기며, 평범하게 살아가다가 무료함을 달래기위해
온라인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한 남자아이를 알게되었어요
근데 이상하게도 이 남자아이의 소문이 그다지 좋지 않았었습니다 (여자라는 소문이 많이 있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게임을 하면서 편해지고 장난섞인 말들을 해가며 친해지게 되어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물론 소문이 신경쓰이긴 했지만 별로 개의치않고 만나기로 했습니다
만나고난후, 남자같았습니다
그냥 좀 외소하고 이쁘장하게 생긴 남자아이?
그렇다고해서 이 남자아이가 사람들을 기피하고 만나지 않앗던게 아니라 사람들만나는것도 좋아합니다
여러명의 사람들을 만났었고 그 여러명들도 남자라고 생각하는지 "오빠"."형" 이라는 말들이 되수롭지
않게 편하게들 하구요.
둘이 서로 맘에 두고만난건 아니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잘 되어서 만나기로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점들이 계속해서 마음이 쓰이기 시작하는겁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이라면 낯선곳에 가서도 잠옷이 없더라도 그냥 편하게 속옷차림으로 돌아다닌다거나,
몸에 터치하는걸 싫어하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유독 상체부위에 터치를 꺼려하더군요.
같이 오래있어보기도하고 만나는사이니 잠자리도 가졌겠지요(순수하게-_-)
같이있는동안 속옷차림의 상태는 별로 목격하지못했구 제가 상체부위에 손이가거나 모르고 터치를 하게
되는일이 있으면 정색을 하면서 싫어했습니다. 아니면 간지럽다는 이유로 피했구요.
그냥 쑥쓰러워서 그러나보다 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근데 몇일뒤 화장실에서 압박붕대샀을때 고정핀(?)이 반토막난채로 발견이 되더군요.
"집에 이런게 있을리가 없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냥 의아해 하긴했지만 대수롭게 생각하지않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또 반토막이 나왔구요(역시 대수롭지 않게 넘김)
궁금한마음에 술에 취해있을때라던지 정신이없을 틈을 타서 만져보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럴때마다 음 그 뭐라고해야되지... 가슴에 뭔가 두른듯한 그 느낌(?)이 있는날도 있고 없는날도있고...
하지만, 확실한 물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제가 많이 좋아하는 터라 괜찮다고 여기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몇일뒤!
술을 마시고 그 남자아이는 만취가되어서 잠을 자더군요
저도 씻고 자야지 하는생각으로 화장실을 가는데 이게 왠일... 변기옆에 무언가가 떨어져있는 겁니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휴지를 돌돌말아놓은듯한 손바닥만한 길이에 손가락으로 ㅇㅋ할때 만드는 두께정도?의
휴지덩어리가 있는겁니다.
한참을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아무도 모르는곳에 숨겨놓고, 머리가 터질거같은걸 억누르며 참았습니다.
그냥 그 휴지덩어리는 무언갈 아끼려고 해놓은거라는 생각을 하며 제자신을 달래고있는데 너무 궁금한
나머지 풀어봤는데 그냥 휴지일뿐이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이 사람으로서 좋아한거였는데 너무 많은 혼동이 되네요
아무리봐도 남자입니다.
근데 저런것들이 저를 혼란스럽게 하고있어요.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을 조언 부탁드립니다.
위에도 말씀드렸다싶이 장난이나, 비난섞인 댓글들은 자제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