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생일상] 아내 생일상 차려주기레시피+사진!!공개

바보온달 |2012.10.12 10:29
조회 39,026 |추천 21

 

안녕하세요. 일상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점들을부족한 실력이지만

최대한 재미있게 글로 옮겨볼까 합니다.

 

그런데…첫 글 제목이 ‘와이프 생일상 차려주기라’…… ㅎㅎ 몰매 맞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작고 반짝이는 것을 때맞춰 척척 선물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좋은 건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할 수있는 분이라 할지라도 작은 정성이 곁들이면 더욱 감동을 줄 수 있고

그 선물이 더욱 빛이 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생일상 아니더라도 아빠가 요리한 음식을 아이들과 같이 먹으면 즐겁지 않을까요? ^^ 

자…이제 생일상을 어떻게 차려줄까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저렴하고 간단한 생일상 메뉴를 소개합니다.

 

☞생일케익 – 아내가 좋아하는 걸로… ^^
☞미역국 – 솔직히 생일상 주메뉴입니다.

              (기호에 따라 소고기나 굴 선택, 저는 굴미역국에 한표)
☞아스파라거스 소고기 등심 구이 – 일품요리 하나 정도는 있어야죠? ^^
☞과일 – 오렌지
        (아무거나 상관없지만 고기음식 후식은
       약간 새콤한 맛이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타 김치 혹은 피클 등

 

이렇게 간단히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일품요리 한가지는 자신 있는 요리가 있으면 그걸로 하시면 되겠죠?

 

개인적으로는 매콤한 낙지 볶음이 더 어울리듯 한데 과정을 소개하자니

조금 까다로울 것 같아서 간단한 메뉴로 선택했고요. 

이것도 좀 어렵겠다 싶으면 냉동실을 뒤져 보세요.

만약 굴비가 있다면 비늘을 벗겨 구워서 굴비구이 정식으로 내놓으면 어떨까요? ^^ 

 

그리고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하는 건 어렵겠다면 미역국만 준비하세요. 

그럼 지금부터 요리를 준비해 보겠습니다. 
정확한 레시피는 솔직히 써놔도 그대로 하기 어려워요.

 

언제 20그램씩, 50그램씩 재면서 하나요. 쉽게 쓰겠습니다. (한 큰술=어른 밥숟가락 하나)

 

 

아내 생일상 하나, 생일엔 역시 미역국!

빠지면 섭섭한 생일상의 주 메뉴!! 미역국

 

준비물 : 마른 미역, 소고기 안심 반근, 생표고버섯 약간, 생굴 1근, 참기름,
           굵은 소금, 후추(통후추), 다진 마늘, 물

 

 

준비과정

미역 : 미역은 냉채용 말고 줄기 채로 말린 큰 미역을 구입하셔서 

손으로 한 웅큼 떼어내어 찬물에 불립니다. (담가놓고 다른 일 하세요)

Tip. 마른 미역은 물에 불리면 약 10배 이상으로 불어나니

너무 많이 준비하시면 엄청난 양의 결과물을 보시게 될 겁니다.

손으로 가볍게 한줌으로 쥘 수 있는 정도의 마른 미역 양이면

큰 냄비 하나 정도 끓이는데 부족하지 않습니다. 삼십분 정도 지나서 찬물로 두세번 헹굽니다.

 

잘 헹구지 않으면 마른 미역 특유의 잡냄새가 제거되지 않습니다.  

(찬물에 담가 두손으로 모아 잡아 손바닥으로 비벼낸 후 체에 부어서 걸러내시면 편합니다. ) 

헹궈낸 미역은 손으로 꼭 짜서 큰 그릇에 놓고 가위로 몇 번 잘라두시면 준비 끝입니다.

 

소고기 : 안심으로 반근 정도 준비하셔서 다지거나(다진 고기를 사셔도 됩니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 간이 밸 수 있도록 칼등으로 두드려 큰 그릇에 넣고

후추와 정제소금으로 밑간을 해놓습니다. 미림이나 소주를 약간 넣어도 좋습니다.

(후추 소금 – 티스푼 반절, 미림이나 소주 – 한 큰술)

 

 

굴 : 봉지굴은 편하긴 한데 맛이 없고 애들이 징그럽다고 잘 안 먹죠? 

마트에서 생굴을 사면 더 좋고요 없으면 봉지 굴로 준비하세요.

Tip. 굴은 찬물로 한번 헹궈내서(체 활용) 볼에 넣고 굵은 소금을 뿌려
손으로 한쪽방향으로만 젓습니다.

시커먼 물이 나오면 찬물로 헹궈내고 껍데기 조각이 있는지 손으로 만져봐서 제거합니다.

이물질이 없으면 소금물로 한번 씻어서 그릇에 담아놓으시면 됩니다.

(봉지굴 두개 혹은 생굴 1근, 굵은소금 – 반큰술)

 

 

 

 

 

아내 생일상 둘, 품격있는 아스파라거스 등심 구이


아내를 위한 일품요리! 아스파라거스 등심 구이!

 

준비물 :아스파라거스 한봉지, 최상등급 소고기 등심 반근(한덩어리), 통마늘5개, 

          새싹순 한봉지, 정제소금, 통후추,올리브유

 

 

준비과정

 

아스파라거스 : 길이를 맞춰 줄기 끝부분을 잘라낸 후 찬물에 가볍게 씻습니다.

 

등심 : 두툼하게 한덩어리로 준비해서 정제소금을 앞뒤로 조금 뿌리고

올리브유를 티스푼 한 개정도로 앞뒤 모두 바른 후 통후추를 갈아서 뿌려놓습니다.

Tip. 절대 간이 짜면 안됩니다. 정제소금은 앞뒤를 뿌리므로 최소한만 뿌립니다.

 

통마늘 : 찬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저며 놓습니다.

 

새싹 : 찬물에 가볍게 씻어 놓습니다.

 

 

 

 

 

아내 생일상 셋, 후식은 상큼하게! 오렌지 셋팅

파티플래너에게 배운 오렌지 데코!

 

준비물: 오렌지 5개 분량

평소대로 껍질을 벗기고 잘라놓으면 모양 내기가 어렵습니다. ^^

파티플래너에게 배운 멋진 자세가 나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생일상 음식 준비는 이렇게 해서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 마무리 하셔야죠?

요리한 후 설거지는 꼭 해놓으세요. 

아내들은 자신을 위한 음식 준비 때문이라고 할지라도 싱크대가 정돈돼있지 않으면 성격 나옵니다..

 

 

복잡하지 않죠? 그래도 정리하자면요…

 

 - 먼저 미역을 불리시고 

 - 불리는 사이에 고기나 굴 준비하시고 아스파라거스도 준비하세요

 - 오렌지는 미리 다듬어 랩을 씌운 후 냉장고에 넣어놓고 

 - 미역을 씻어 미역국을 끓이는 30분 사이에 

 - 등심구이를 준비하시고 

 - 미역국이 완성되면 등심을 구워내시면 됩니다.


 

주말 오후 4시에 장봐서 준비하시면 천천히 해도 6시 정도면 완성됩니다. 어렵지 않죠 ^^

그리고 여러가지 음식을 동시에 만들어야 하므로 중간중간 도마와 칼을 씻어가면서 하세요. ㅋ

오렌지에서 마늘맛이 날 수도 있습니다. ^^

 

상차림은 “케이크 , 밥, 미역국, 등심구이, 오렌지, 김치 혹은 피클” 이렇게 모두 올려놓으세요.

그래야 좀 푸짐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순서대로 내놓으려면
세팅하기 더 어렵고 머리 복잡해집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너무 힘들겠다고 생각되시면 미역국 하나만 하세요. 

형식보다는 정성과 성의가 중요하니까요~ 

 

손발이 오글거려 차마 이렇게 못하겠다고 생각한다면

새벽에 일찍 일어나 생일상 차려놓고 출근하는 것은 어떨까요~ ^^

 

그럼 여러분의 다정한 결혼 생활,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매일을 기원하며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깨가쏟아지던신혼부부,잠깐의 이별대세

 

추천수2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