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화와 고무신판 가끔 눈팅만 종종 했는데
그냥.. 저희 커플은 잘 지내왔다고 알려드리면,
다른 꾸나 고무신 커플들도 힘내시라구요! ^^
일단 저희는 현지 26살 동갑내기 입니다.
남친이 군대를 늦게 갔죠? ;
그래서 그런지 남친이 첨에 엄청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눈치는 챗는데 본인이 힘들다는 말은 안하더라구요, 그게 더 안쓰러웟음. ㅠ
음...
남친이 군생활 하면서 싸운적은 2번정도 있네요 ㅋ ㅋ
저희 커플은 잘 안싸우는 스탈이이여서욤.
1번 싸운 이유는 그냥, ㅠ 제가 나이도 있고해서 취업 스트레스로..
한번 혼자 그냥 짜증내고 혼자 푼거 ㅋ ㅋ 괜히 시비 걸고 ㅋ ㅋ ㅋ
모 싸운건 아니구요. 남친도 다 제가 스트레스 받는거 아니깐 이해해주더라구요.
2번째는 휴가를 나왔는데. 엄마 핸드폰을 들고 나왔더라구욤.
저는 나름바쁘고 ㅋ 남친네 집과 거리도 멀고 해서, 휴가때 보통 2박3일 쭉~ 같이 붙어 있는편인데요.
휴가전에 핸드폰 가지고 나오면 엄마한테 다시 안줘도 되니깐 우리끼리 잘 놀자고 하는거에요.
그런줄 알았는데, 갑자기 둘째날 아침 새벽부터 엄마한테 핸드폰 주러 가야 한다고. ㅠ
나보고 몇시간 동안 혼자 있으라는 거에요.
평소에 모. 그래~ 이거고 말았겠지만, 3달만에 만났는데..
저도 모르게 화가 나서. 모라모라 한적 있는데.
이것도 나혼자 화내고, 나혼자 풀고 ㅋ ㅋ ㅋ
정말 지금 생각하면 내가 20살~3살정도면. ㅋ 어떻게 버텼겠냐는 생각이 들어요.
전 대학 졸업하고 계속 취업 준비로 바쁘고...
남친 신경쓰는것보다 저한테 신경 쓰는 시간이 너무 많고,
남친이 연락 안와서 서운한거보다, 취업 안되는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ㅠ
그렇다고 제가 힘들다고 해서 남친한테 막 이야기하는 편도 아니고...
면회도 한번 못갔어요.ㅠㅠ 그냥 혼자 스트레스 받아서 괜히 내스스로 부끄러워서 못갔어요.
대신 휴가때는 무조건 2박3박씩 쭉~ 같이 잇었구요.
제가 엄청난 조언해 드릴꺼는 없구요. ;;
군인이라고 해서 여친한테 물론 연락하는거 중요한데..
여친님들 연락 안오고, 면회, 휴가 자주 없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본인들도 안놀고 싶어서, 전화 안하고 싶어서 그런거 아니니까요^^
가끔 썸타고 그러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남녀간의 관계에서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남친이 군대를 갔고,외롭기도하고, 그러다가 썸타고...
안그랬으면 좋겠지만.. 각자 마음이 다 다르기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모라고 할 말은 없네요. ㅠ
사회에 있는 여친님들 자기 할일 묵묵하시구요
(저는 오히려 취업의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내 남친은 날 사랑하지만 군대에 있으니깐
난 열심히 내 할일만 하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면서요.)
가끔 외롭고 힘들때도 있지만^^
언젠가 시간은 지나서 남친들은 옆으로 다시 오니까요~
힘내세요~^^
참고로.. 주위 아는 사람들은 벌써 제대냐능 ㅋ ㅋ ㅋ ㅋ
역시 당사자들에게만 시간이 긴듯. ㅋ ㅋ
그럼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