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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 사랑해 (사진有)

이지영 |2012.10.14 09:43
조회 10,996 |추천 69

 

안녕하세요 ^0^ 처음 써보네요 조금은 어색해도 봐주세요~ㅎㅎ

저는 18살 고등학생입니다^0^

저에게는 하나뿐인 언니가 있습니다. 언니가 어제 생일을 맞이했어요!!!><

언니가 4년째 유학생활을 하고 있어서 제가 단 한번도 제대로 생일을 챙겨준 적이 없었어요...ㅠㅠ 그래서 올해에는 좀 특별한 선물을 해주려고 이렇게 판에 올려봅니다ㅎ.ㅎ

 

 

언니는 저에게 아주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 동안 말다툼도 몸싸움도 수십 번은 넘게 해보았지만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항상 제 곁에 있어줬던 언니랍니다. 언니가 방학 때 돌아오면 서로 엄청 신나서 밤이 새도록 미친듯이 웃고 놀아요^0^ 뭐가 그렇게 웃긴진 저도 잘 모르겟지만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있으면 엄청 사소한 일로도 배가 아플때까지 웃곤 해요...ㅋㅋㅋㅋ

 

저희 언니가 저에게 엄청나게 비싼 선물들을 퍼주는 것도 아니고, 다른 언니들보다 더 잘해준다, 더 이쁘다, 이런것도 아니라서 조금 지루할 수도 있어요ㅠ.ㅠ 하지만 저에게는 진짜루 정말루 소중하구요... 언니 없는 삶은 상상할 수도 없네요.. 

 

이야기는 그만! 지금부터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두두두둥ㅇ두웅두우웅둥

 

 

 

 

 

 

 

 

 

 

 

 

일단 저희는 삼남매에요! 언니, 저, 그리구 남동생~

 

남동생부터!!!!

 

 

 

 

 

 

 

 

 

 

 

 

 

 

 

 

 

 

 

 

 

 

 

 

 

 

 

 

 

 

 

 

 

 

 

 

 

 

 

언니랑 남동생은 띠동갑이에요 올해에 남동생은 드디어 초등학생이 되었어요!!!!!! 와아아아아아 ><

 

얘가 학교에서는 젠틀맨이라고 불린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들이 두명인지라 같은반 여자친구들한테 매너가 엄청 좋나봐요ㅋㅋㅋㅋㅎㅎ

 

저희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다들 서로한테 잘 대해주고 절-대 안싸울 것 같죠?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모콘 가지고 티격태격, 마지막 남은 초코파이 가지고 티격태격, 남이 볼땐 한심해 보일수도 있지만 마음으로는 서로를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는 재미있는 삼남매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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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못생겻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는 이쁘구 동생은 잘생겻는데... 저는 못생겼습니다...ㅠ.ㅠ

 

 

 

 

 

 

 

 

 

 

 

 

 

 

 

 

 

 

 

 

 

 

 

여기까지만....ㅠ.ㅠ 흑흑흑 

 

 

 

 

 

 

 

 

 

그리구 언니!!!!! 언니는 진짜루 이뻐요.. 베이글? 얼굴은 되게 순수하고 귀엽게 생겨서 둘이 같이 다니면 제가 언니소리를 들어요..ㅠ.ㅠ 옛날에 종종 문근영 닮앗다는 소리도 듣곤 했어요^0^ 얼굴은 그렇게 귀여운데 몸매는 O.o

언니한테는 절대로 칭찬 안해주거든요 인정하기 싫어서..ㅋㅋㅋㅋㅋㅋ ㅡ..ㅡ 하아... 언니 다리는요... 엄청나게 길어요.ㅠ.ㅠ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슴니다ㅎㅎ

 

둥두우둥두우두두두두두두두두두둥욷우우둥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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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은 아니더라도 제 눈에는 베리베리 아름다운 저희 언니랍니다>.<

 

 

 

 

 

 

 

 

 

 

글이 길어졋네요.. 죄송해요ㅠ.ㅠ 마지막으로 저희 언니가 얼마나 저에게 소중한지 일화 한가지만 적어볼께요..ㅎㅎㅎ

 

저희가 이사를 많이 해왔어요. 제가 현재 재학 중인 고등학교는 저의 여덟번째 학교구요ㅠ.ㅠ 서울, 분당, 제주도, 영국 등등 많은 곳에서 살아보았답니당

 

제가 그만큼 경험도 많이 쌓고 생각의 폭도 넓어졌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때 많이 힘들었어요. 외국에서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6학년까지 생활하다가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와서 한국어는 다 까먹엇고... 뚱뚱하고 못생긴게 옷은 나이에 안맞게 입고 다니니 새로운 친구들과 사이가 무척 안 좋았어요.

 

하지만 언니는 정반대! 한국에서도 친구들을 잘만 사귀고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 때문에 인기가 많았어요ㅎ.ㅎ

 

항상 우울해하는 저를 보면서 언니로서 마음이 안좋았겟죠. 중학교 1학년때, 어느 추운 겨울날 친구들과 또 갈등에 휩쓸려서 학교가 끝나고 저를 싫어하는 친구들이 저를 불러내 혼내는? 중이었어요. 주위엔 아무도 없고.. 날씨는 엄청 춥고... 제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어서 울기 시작했어요. 그 친구들은 그런 저를 째려보고...

 

그런데 갑자기!!!!

 

언니가 등장한거에요! 그 당시 언니는 중3. 운동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좀 무서운? 선배들과 친한 사이라서 그 포스가 어마어마했어요@.@ 하지만 언니를 보자마자 저는 피했어요. 언니한테 끌려서 집으로 가면 그 아이들은 저를 더 미워할게 뻔하니깐.... 언니를 보며 웃으며 애들이랑 슬픈 이야기를 나누고 잇는데 슬퍼서 우는거라고... 흐느끼면서... 진짜루 그런거 아니라고. 언니는 먼저 가라고 막 그랬어요.

 

언니는 당연히 제 말을 안 믿죠. 그걸 누가 믿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아이들을 미친듯이 째려보며 "니넨 뭐야????????ㅡㅡ 가!!" 라고 소리지른 후에 제 손목을 딱 잡고 집 방향으로 끌고 가는거에요. 저는 최대한 몸에 힘을 주고 안갈려고 노력하구. 결국엔 끌려가서... 그 아이들은 점점 멀어지고... 완전히 안보일때 그제서야 오열을 했어요. 서러워서.. 제가 그러는 동안 언니는 괜찮냐고 조용히 물어보고 저를 토닥거려줬습니다.

 

이런 식으로 언니가 졸업할 때까지 저에게 또 무슨 일이 있을까봐 항상 저희 교실에 놀러와줬습니다. 그런 언니한테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지금도 그 때 추억만 떠올리면 내가 우리 언니 없인 어떡할까.. 라는 생각도 많이 하곤 합니다..ㅎㅎ

 

언니야! 생일 진짜루 축하해. 보고싶다ㅋㅋㅋㅋ 미국에서 힘든 일들도 많을텐데 항상 당차게 생활을 하는 언니가 존경스럽다.. 나는 그러지 못하고 아빠가 보내주는 돈을 일주일만에 다 써버리고 난리도 아닐텐데ㅠ.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구 공부 열심히해서 FIT로 편입해라잉~ 난 언니가 잘될거라 믿어. 여태까지 겪어온게 얼만데. 언니가 누군데. 힘든거 있으면 말하구. 12월달에 보자~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ㅋㅋㅋ Take care pooface. Happy birthda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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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69
반대수3
베플양해인|2012.10.14 13:41
윤지야 너만 이쁘게 나와서 난 살포시 가릴게... 사랑하는 내 친구 윤지야 태어나줘서 고마워유학가있어서 챙겨주지도 못하고 정말정말 미안해항상 나 힘들때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이젠 무슨 일 있을때마다 일단은 너한테 연락부터 하는것같아..ㅋㅋㅋㅋ너도 유학 생활하면서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 엄청 많았을텐데항상 당차고 당당하게 다 해결해나가는 모습 너무 보기좋다닮을 점이 있는 친구가 있어서 너무너무 기쁘다! ^^우리가 가끔 다퉈도 항상 마음은 같은거 알지? 한국 오자마자 나랑 놀꺼지? 약쏙~더 힘들어 하지 말고 너 답게 밝고 이상한 웃음 소리 내면서 항상 행복했음 좋겠다!빨리 한국 와~~~~~~ 보고싶어 ♥아 그리고 니 동생 좀 짱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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