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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병이있는데 결혼괜찮을까요?

고민 |2012.10.16 11:25
조회 3,831 |추천 0

아까 간질이있는데 숨기고 결혼 고민된다는 글 보고 갑자기 생각나는게

 

저도 간질을 앓고있는데요.. 어렸을때 처음 열경기시작해서 중3때 대학병원에서 뇌파/MRI찍었는데

 

머리에는 아무증상없다고.. 하지만 간질약 그때부터 먹기시작해서 지금 햇수로만 8년째네요

 

토파맥스,트리렙탈 먹고있고 3알에서 이제 1알반으로 줄었네요.

 

내년쯤 결혼예정인데. 4년만난 남자친구도 B형간염 보균자이거든요.

 

남자친구는 바라크루드라는 약 복용중이구요. 제가 대충 남자친구 상태는 다 알고있습니다.

 

근데.남자친구한테는 제가 그냥 편두통때문에 약 먹는다..라는것만 대충 알려줬구요.

 

사실 편두통이 아닌데 간질땜에 약먹어 라고 하는것도 좀 그렇고..대학교수님도 제가 많이 호전되어서

 

이제 몇년정도만 약물치료하면 약안먹어도 될것같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굳이 병명을 말안해도 될것

 

같아서요..전조증상,발작 같은건 안한지 3~4년됬습니다. 근데..참 회의감이 드네요.. 이 사실 말해야되는지 말아야 되는지요..

 

저는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결혼을 하신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 써봅니다.

 

*p.s// 결혼후에 약복용 중단뒤, 보험들 수 있나요? (제가 지금은 보험가입이 안되서요.ㅜㅜ)

 

 

추천수0
반대수5
베플저기저기|2012.10.16 11:37
거짓말 하지마세요 그정도 병명이면 꼭 말해야 합니다 길다가 간질땜시 쓰러지면 남자친구는 멘붕오겠네요 그런 약 먹으면 임신에도 문제가 되니 가족계획도 변경해야할테고요? 다 말해도 당신을 보듬어줄 사람일겁니다 말해보세요 이해하지 못한다면 헬게이트 가기전 유턴이고요 가족에 아픈사람 많은거 만큼 힘든것도 없지만 그것도 이겨내는게 가족아니겠어요? 저희 외할아버지 이제는 돌아가셨지만 20년 동안 하체 마비셨어요 하지만 외할머니 다 겪어내시고 열녀상까지 받으셨더랬죠 힘들었지만 그래서 외할머니 전 존경합니다 배운것도 많구요 하지만 정말 힘듭니다 서로 힘든거 각오 하시고 많이 알아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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