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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지막으로 쓰는 편지

hendrix |2012.10.17 03:03
조회 232 |추천 1
안녕
이 글을 쓰기 까지 소주 두병을 먹어야했어 
그 정도로 용기가 없었어
하여튼..
이제 마지막으로 쓰려고해 
이제는 그만 해야지 이런 궁상..






항상 내 카톡에 첫번째였어 너는 왜긴ㅋㅋㅋ 성때문이지
카톡을 누르면 항상 보이는 너야 
항상 보게 되 너의 카톡프사, 대화명 
정말 행복하게 지내는거 같아
그래서 나또한 안심하게되
너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알았으니까
만약에 내가 널 밀어 내지 않았고, 날 선택했으면 어땠을까 해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닥 좋지만은 않았을 거라 생각해
그냥..느낌이 그래

한달전만해도 너가 다른 사람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는데
이젠 그마져도 안그러니 참 다행인건지도 모르겠다..
이건 널 잊어 가고 있다는 신호겠지
그마저도 참 슬픈거 같아 
그렇게 좋아서 죽겠었는데 이제는 이러니 사람이란거 참 간사해서 싫어
몇일전에 학교에서 널 봤어 
그냥.. 아무렇지 않았어
아..정말 널 잊어가고 있구나 



친구한테도 그 누구한테도 못털어 놓겠어 
누구나 그러겠지 
'누구나 다 그러는거야~'
그래 나도 그런생각안해본건아니야 
지금 당장으로써는 힘들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지금 당장 현재를 살고있잔니?

...
그래도 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
혹시나 너가 지금 만나는 아이랑 잘 못될까봐
어긋나서 상처라도 받을 까봐 
너가 힘들어 할까봐
쓰잘데기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런생각들이 들었어
근데 정말 잘지내더라! 
다행이야!
너의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해

잘지내고 있어서 다행이야..

나도 너의 말에 공감해 
누군가에게 맘을 주는 거.. 참 좋은 일인데
그 사람을 잃었을때
너무 힘든거...
지금 내 심정이 그래 
노랫말 중에 그런 거 있잔아 ?
친구라도 될 껄 그랬어
이제 정말 누굴 좋아하는 일이 얼마나 대단하고 용기가 있어야 하는 일 인지
깨달았어..
널 잃고 나서..
거바.. 그 일 이후로 연락도 안하잔아 
잃은거지 ..
정말 친구라도 될껄 그랬나바..




전화 할때 그랬잔아
지금 사귀는애도 나도 잃는거 같은 기분이 든다고
그래도 날 만나지 않은게 다행이라 생각해
널 고무신으로 (이건 순전히 내 망상?ㅋㅋㅋㅋ) 만들지 않았으니까
그렇게 됬으면 정말 최악이였을거야..

니가 내 걱정은 안하리란 생각은 하고있어
넌 지금 충분히 행복하니까
지금처럼 많이 행복하고 추억도 많이 쌓고 그랬으면 좋겠어
정말정말정말.
나야 항상 이랬으니
아파하고 견디는게 내 일이였으니까
내 걱정은 (뭐 ...걱정하지도않겠지만)
하지않았으면해
21개월이면 널 잊고도 충분 할거야!
그 후로도 우린 볼일이 없을테니까
그냥.. 
스무살에 아련했던 기억으로 남을거야 너는
그래야 하겠지?

그리고! 
군대가 있는동안 즐길거 즐긴다고 했지 
그러지마
남자친구는 하루종일 니 생각만 할거다
불안해하고 또 불안해하고 좌불안석일거야
잘해주라고..
기다릴거면
기다릴거면 정말 잘해줘
진심이야
모든 군화가 그런맘일거야


its really over.
이제 정말 끝났어
나또한 이런 궁상 이걸로 마지막이고
그만둬야지
나도 행복해야지
언제까지 널 붙잡고 있을 수 만은 없지
다른 ..사람 만나야하겠지만
잃을까 두려워
너처럼
두렵다 두려워,..
아직은 그 두려움이 내 발목을 잡고있네

여튼..
이쯤에서 마치도록하지
잘지내거라
친구야
니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
언젠간
친구였던때 처럼 연락하고 지냈으면 좋겠어
(그럴수나 있으련지 ㅋ)
잘지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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