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어진지 2개월정도된 낼 모래 30인 여자입니다.
전 남자친구랑 4개월정도 만났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하소연좀 할께요
스크롤압박 주의하세요~
전 4개월동안 꼭꼭 숨겨져있는 여자친구였어요
자기는 직업상 여자들을 많이 상대하기때문에 여자친구 있는것을 공개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수익률이 떨어진다나..
전 이해심 많은 여자이므로 다 이해했습니다.
톡하나 보내면 답변은 몇시간씩 있다가 와도 바쁘나보다.. 하고 이해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작은 생명을 가지게됐어요
너무 놀라구 무서워서 나 생명을 가진거 같다고, 지금좀 와달래니깐 자긴 지금 어디가야된다고 당장 병원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나 혼자는 안간다, 빨리 와라 하니깐 알았다고, 대신 끝이라고 하더라구요
끝이라는 말로 모라고좀 했더니 자기도 너무 놀래서 그랬다.. 미안하다고 해서 그냥 넘어갔어요
그러면서 자기는 지금 결혼할 생각도 없고, 위에 있는 누나가 시집가기전엔 집에서 결혼 시키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혼자 키울 자신도 없어서 어쩔수 없이 작은생명을 떠나보냈습니다.
떠나보내던 날도 병원에서 약 7시간을 있었어요
그 시간동안 완전 굳은 표정으로 자긴 이렇게 시간낭비하고있는거 너무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 후 그 사람 행동이 완전 바뀌더라구요
만나도 계속 딴생각.. 연락해도 단답형.. 글서 왜그러냐고 하니 그런 상황을 만든 제가 참 미웠다고 하더라구요
참.. 그런상황은 저 혼자 만들었나요..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욕한바가지라도 해줄껄 그랬어요
아. 그사람이랑 카스 친구유지는 하고있었어요
제가 글하나 올리면 댓글달더라구요
헤어진지 1달뒤. 여자친구가 생겼네요~
그 여자친구는 만천하에 공개하구요
글구 2주일뒤. 한달된 그 여자친구와 상견례한다고 하고, 12월달에 결혼한다더라구요
상견례한지 1주일뒤 혼인신고를 먼저하더라구요
결혼생각없다던 사람이.. 누나시집가기전엔 절대 못간다고 하던사람이..
그거보구서 이중인격인 모습에 너무 치가떨려서 친구끊었습니다.
그놈.. 친구신청하더라구요~ 생각이 있는건지.. 그냥 무시했구요
저는 그냥 심심풀이 놀이감이였던 생각이 듭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어떻게 하면 복수할까 생각들고요.
덕분에 남자란 존재를 믿지못하게 됐네요..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