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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 이런사람도있을껄?

어머 |2012.10.18 07:42
조회 794 |추천 0

안녕하세요.파안

 

네 스무살입니다 네 다른분들과 똑같이 그냥 눈팅하다가

 

인신매매에 관련글이 많아서 1년전 저희친구들과의 추억거리를

 

하나 풀어보려합니다. 네 서론은 길엇구요 네 시작할게욯ㅎ

 

아맞다 내 말은 224% 리얼 싱크로율100% 파안

 

난 돈이음스니까 음슴체

 

시대는 바야흐로 2011년 10월중순 그다음날 놀수있는 주말이 끼여있는 너무나 행복한

 

토요일. 어느때와 같이 우린 피시방에서 게임을 죽어라고 하고있을 찰나! 놀람

 

친구 한명이

 

"야 포항에 바다보러가고싶다 아이가?"

 

라고 말하는 동시에

 

저희들은 자기도 모르게

 

"Call" 을 배팅했으며 다음순서인 집에서 쓸수있는 짐을 두둑히 챙겨혼후에 출발했엉

 

다음 순서가 돌아왔을땐 이미 버스안.

 

그때 버스가 막차라서 쩔수없이 불을 끄고 조용히가야되는 (시골에 버스는올레그래요)

 

그런버스였어요 우린 우린 버스안의 일진이니 그래도 뒷자석에 4명이 쪼로로 앉았답니다

 

뒤에 따라오는 40대 중반아저씨도 저희옆에 앉았습니다.

 

음.. 근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앞에 자리도 널렸는데 왜 구지 뒷자석에 자리 하나남은데를

 

비집고 들어왔어야 되는지.. 저흰 그냥 무시한채로 저희끼리 떠들고 가서 뭐하냐

 

가서 어디서자지 가서 물놀이하자는둥 너무나도 생각만해도 싯난던 말을했었던거같아요

 

그런데 옆에 아저씨께서 검은 비닐봉투안에 괴물체를 저희에게 건내는겁니다.

 

" 말하는거 보니 아직 어린거 같은데 어른도없이 어딜가세요 배고플텐데 이거라도 먹으면서가요"

 

빵이였습니다. 아주 맛없게생긴 빵 -_-.. 일단 받고봤죠.. 그런데!! 그 뒤에 행동을 이상하게

 

보이는거죠 저희에게 친근감을 은근히 표시하며, 저희같은 나이의 딸이있다며 일주일간

 

못봣는데 보고싶다는둥. 외롭다는둥. 이런식으로 저희에게 계속 말을 붙였던거죠

 

이제 포항에 다도착한후에 헤어질려하는데 아저씨가 정류장에서 조용히 부르더니

 

아저씨가 술 노래방 그리고 잘수있는 모텔까지 잡아준다는거였죠.

 

저흰 넷다 읭?땀찍 순간 저는 아저씨께 뻐큐머겅 두번머겅 스킬을 시전하고싶었지만부끄

 

괜히 나댓다간 죽도밥도 개도사람도 안될꺼같아서 짜졌어요 친구들끼리 뒤에서

 

속닥이기 시작했죠 병맛같은 저희친구들은 돈도없어서 이런 좋은기회를 노칠쏘냐

 

우린 네명이고 저긴 한명 저긴 40대고 우린 아직 10대야!! 돈많이뜯어먹고 버리자

 

라는 결론이 나왔고 전 역시 10대가 뭉치면 대마이가 터지는구나 싶었답니다흐흐

 

여튼 그다음 후, 노래방을갔죠 저흰 그때 고3이였는데 네.. 성인노래방에 갔습니다.

 

아가씨도 불러달라했구요

 

우왕 _ _ _ _ _신  세 계 였습니다. 짱

 

그런데 아저씨 또 이상행동을 보이네

 

전화를 계속 자주받고 계속 나가시며 놀고있어라는둥

 

이때 우린 짐작합니다 아니 확신합니다. 저새1끼가 우리 안에있는 오장육부를 모두 빼가려고하는

 

구나 아직 생생한 우리 오장육부를..하면서 친구들끼리 진지모드로 들어가며

 

탈출 궁리를 생각합니다. 이때 노래방이 끝났어요! 아저씨가 왓군요엉엉

 

예상대로 모텔을 잡아준답니다 .. 일단 ㅅㅂ 돈이없잔아 밖에서 자긴싫음 갓어요 모텔에

 

아저씨 방잡고 키주면서 402호네? 들어가서 쉬어 라고 말한후에 명함한장을주면서

 

위험하니까 어디 돌아다니지말고 포항 다시 오면 연락해 라고 마지막말을 남기며 갔습니다.

 

그가 저희 시야에서 점차 멀어지자 우린 ㅆㅂ ㅆㅃ 아 ㅆㅂ 자고있을때 ㅆㅂ 개갞끼가 우릴

 

덮칠꺼야 덮칠꺼라고 개갞끼끼끼끼끾 라며 402호 키를 카운터에 주며 402호말고 402호와 떨어진

 

곳에 방을 주세요 그러며 2층의 방을 받았습니다 명함도 받는동시에 버렸구요

 

폰도 다껏고 ( 연락처를 교환했음 병1신같이ㅡㅡ; ) 근처 술집가서 술도먹고 그때 너무 심란해서

 

저희가 미성년자인걸 깜빡했어요. 너무 무서워 모텔에 드갈때부터 봉고차있니 없니 사람 있니없니

 

말은 이렇게 쉽게하더라도 엄청무서웠어요 .

 

아니 그날은 모텔밖에서 거의 잣다고보면되요.. 무서워서.. 정말 생각해보세요

 

모르는사람이 왜 우리한테 돈을쓰며 우리를 걱정하냐고 이건 100% 인신매매라고

 

모텔에 안들어갔죠..

 

근데 그 이후가 문제예요

 

 

 

 

 

이후가 문제라고요..

 

 

그다음날 택시를 타고 다시 정류장에 가고있는데

 

우리가 속닥거리는걸 택시 아줌마가 들었나바요

 

누굴 얘기하는거냐며 혹시 내가아는사람이아니냐며

 

우린 인상착의를 얘기다해드렸어요 설마 맞겟냐 설마 포항이 이렇게 쫍겟냐

 

그리고 딸이있고 그놈은 영천에서 일을하고 포항으로 다시 돌아가는 중이라고했죠

 

ㅅㅂ 이게왠일 ? 존1나 파안 이런식으로 빠개면서 그사람은

 

그사람은

 

ㅅㅂ

 

그사람은

 

사회복지사이며 택시기사나 버스기사나 가출한 청소년들 같은경우에도

 

잘곳을 마련해주며 잘 타일러서 집에보내는 아주아주 성실하게생긴사람이라더군요..

 

나와 친구들은 순간 소름이 쫙..

 

ㅅㅂ

 

정말 얘기하다보니 그사람과 맞는거같더라구요.. 폰번호는 삭제를했지만

 

아.. 만약 아저씨가 착한아저씨라면 다시한번 더 뵙고 그땐 스무살  : 삼촌뻘아저씨와

 

같이 술한잔 사드리고싶네요. 아저씨 좋은일 하신다면 세상은 당신을 버리지않을껍니다.

 

결론은 내가 인신매매 구라글을 많이읽어서 착한사람을 의심했단거임 슬픔

 

이렇게 끝내서 미안 근데

 

근데

 

요즘세상은 호의를 배풀어도 호의를 받는 새1끼가 호의적이지 않으니까

세상이 흉흉하다 그러는거야 너희가 호의하는새1끼들까지 못믿으니까

 

나도 그랬고.. 우리 세상은 아직 밝은거같은데 우리 마음은 아직

 

짙은 어둠인거같아서 ..

 

자신을 둘러보셈 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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