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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당첨된걸 시누이한테 주라네요..

갈등맘 |2012.10.19 10:53
조회 55,985 |추천 79

안녕하세요 31살맘입니다.

 

결혼한지는 2년됐고 이제 돌된 아들내미 하나 있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전 20대초반때부터 청약에 들어놓은것이 있는데 이제 거의 천만원 겨우 넘어서

서울 강남에있는 하남이사 아파트 33평형에 청약을 넣었더니 당첨이 됐어요

근데 저도 맞벌이하다가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살림한지 1년좀 넘었고 남편수입도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전 그만둘때까지 한 200정도벌고 남편은 230정도?

남편이 취직을 늦게해서 전세대출조금받아서 지금 살고있는집에 대출금이 이제 2천만원 정도 남았네요

시댁상황도 좋은것도 아니구요

청약을 하게되면 3억 3천정도 들어가는데 그중에 1억정도만 대출받으면 되는 상황이에요

저희가 살건 아니구요..1억정도 대출받는다고 가정하면 한달에 거의 50만원정도 나갈걸로 예상하고 있어요 이자만요...저희가 그렇게 낼 돈은없어서 제가 다시 구직하기로 맘먹고 있었어요

그게 청약받고 2년후에 매매하게되면 4억이 넘는 돈이거든요..게다가 무주택이라서 세금도없고..

첨엔 기뻤는데 이자생각하니까 너무 부담이 되더라구요

신랑이 시댁에 청약됐는데 부담스럽다고 시부모님께 얘기를 했나봐요

신랑한테 시누이가 있는데 이제 28살이고 한달에 150만원정도 버는데 그걸 시누이한테 주고 저한텐 청약금액의 2배인 2천만원을 시누이가 준다고 그렇게 하라고 자꾸 강요를 하시네요

이자낼돈이 어딨냐고 빠듯하지않냐고 시누이는 지금 모아놓은돈이 없어서 그거라도 있어야 시집갈돈이 생기지 않겠냐고...

아니 무슨 그게 적은돈도 아니고..

더 웃긴건 신랑도 저한테 설득을 하려고 합니다.

ㅇㅇ이가(시누) 지금껏 돈도 못모았지만 이거 꼬박꼬박내고 돈 열심히 모을거라고..그리고 2천만원 준다고 했으니 그냥 그걸로 우리 남은 대출금 갚는게 낫지않겠냐고..

참나...지동생이라 이거죠...

근데 준다고해도 이자를 낼것 꼬박꼬박 잘 낼것같진 않아요

지금 회사일하는데도 자꾸 카드갚메꾼다고 신랑한데 10~20만원씩 빌려가고 안갚고있어요

따로 적금드는것도 아닌데 희안하죠...시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돈이 다 어디로 새는지..

생각같아선 싫다고 말하고 싶은데 시부모님이랑 신랑이랑 이미 그렇게 된걸로 합의를 본것같이 이미 확정된것같이 말을해서 아주 기분이 더럽네요

어떻게 말을해야할까요?

추천수79
반대수4
베플진리|2012.10.19 11:10
아니 줄거면 글쓴이 친가쪽을 줘야지, 남편쪽을 왜줘? 당첨된 건 글쓴인데... 내가 쓸 거 아니면 줘도 친정쪽 줄 거 니까 찍소리 말고 빚이나 받아오라고 하세요.
베플어리|2012.10.19 11:02
2000천만원 아파트때문에 줄돈 있으면 일단 남편분한테 빌려간 돈부터 먼저 갚고난 다음에 샛가해 본다고 해요, 그리고 남편분께도 본인돈 모아서 한건데 왜 그걸 시누를 줘야 하냐고 하구요. 글쓴이분이름으로 든 청약통장인데 남편이랑 합의보면 머하나요..? 그리고 남편분도 생각이 없네요.. 아무리 자기 동생이라도 안되는건 안되는거고, 카드값 메꿔줄필요 없습니다. 시누이분이 적금 넣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구멍이 난다는거는 돈은 그만큼 헤프게 쓴다는건데, 그걸 계속 메꿔주면 고마운줄도 모르고, 돈쓰는 법도 모르게 됩니다. 시어머니도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것 같네요 본인 딸이 얼마나 대책없이 사는지.. /글쓴이분은 어릴때부터 큰돈은 아니더라도 조금씩 모은돈으로 청약도 되는데 본인딸은 그정도 밖에 안된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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