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아직도 제 전화 안 받으시네요
지금까지 전화 많이 했는데도 계속 안 받으시고 저 시댁에 간다고 하면
언니 없으셔서 이렇게 인터넷으로 남겨요
언니 마지막 글 어제 보고 제가 너무 열받고 짜증나서 꼭 드릴 말씀이 있었는데
언니 본인의 죄를 아시고 저를 피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언니가 쓴 글 그동안요 잘 읽었구요 사람들이 저랑 남편 씹어대는 것도 잘 읽었어요
그런데 언니 언니 정말 저희 아들 예뻐라만 하신거 아니잖아요?
본인은 천사같이 써놓으셨던데 언니 우리 아들이 "야!" 라고 했다고 생각하는 의자 만들어
놓으시고 거기다가 앉혀놓고 애는 바락바락 우는데 가셔서 잘못했다고 하면 고모가 안아줄
꺼야 이러고 계셨던거 기억나시죠 그 어린 거한테 잘못했다는 소리 들을려고 그렇게 독하게
하셨던거 저 분명히 기억하는데 무슨 조카를 너무 사랑한다고 해놓으셨던데
그리고 언니한테는 동생이겠지만 저는 평생을 함께할 남편이예요 어떻게 그렇게 함부러 하
세요 큰 언니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저희 무시만 하고
작은 언니는 저희 남편 토익 학원 갔는지 안 갔는지 학원에다 확인해보시고 안 가면 그렇게
때리고 언니 깡패세요? 두 분이 학창 시절에 잘 나가셨다는 얘기는 들었네요
그렇다고 하나 뿐인 동생을 그렇게 때리시나요?
언니가 돈 냈는데 안 갔다 이런 이유로 때리는거 좀 웃기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언니는 시댁에서 제가 편하게 지낸 것 처럼 쓰셨는데 저 하나도 안 편했어요
큰 언니 저희한테 저 같이 살면서 한마디 말 건네주신적도 없고 남편하고도 얘기안하시고
언니는 저희 남편 뭐가 그렇게 맘에 안드는지 늦게 오면 늦게 온다 뭐라하시고 담배 끊어라
잔소리만 하시고...
아 그리고 언니 글에 제가 12시 넘어서 들어와서 한마디 했다고 하신
그 사건이요 언니 그렇게 말씀 안하셨잖아요 언니는 그런적이 자주라고 쓰셨던데
세달에 한번 정도잖아요 저 친구들하고 세달에 한번은 그렇게 노는 날 정해서 놀았어요
솔직히 자주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이 부분은 남편한테 상의하고 한 거구요 늦으면 늦는다
어머님께 말씀드리고 나간건데 언니 그날 제 밑에서 자라는 저희 애가 불쌍하니 뭐니 하셨
던거 생각나시죠
게다가 가정 교육을 어찌 받았길래 그러냐 하시면서 막말 하셨던거 기억안나세요?
정말 다 치워버리고 나오고 싶은거 꾹꾹 참으면서 있었어요 그리고 그 학습지요
저 저희 엄마한테 50 만원 받은거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은 너무 죄송하고요 그런데 언니
언니가 우리 아들 교육 부분 많이 신경써주신 것도 아는데 그 상담교사란 분도 와 있는데
제가 잘 몰라서 그렇다고 이렇게 어린 아이를 벌써 책상에 앉혀 두는게 이상하다면서 언니
제 의견은 완전히 무시했잖아요 언니 아들 아니고 제 아들인데요 언니가 시키는건 다 맞고
제가 시키고 싶은건 다 아니라는거예요? 그 부분이 너무 기분 나빠요
안그래도 어머니 어머니 친구들 전화오시면 세명 다 인서울 권 4년제라고 자랑 비슷하게
하는거 저 솔직히 들을 수록 속상하거든요? 인서울 권 4년제 아니면 대학 아닌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저한테는 그렇게 들렸어요 언니가 저 무시하는거 같고요 그렇잖아요 제 아들인데
언니가 필요하다는 것만 시키는게 이상하잖아요
그리고 언니 마지막으로 제가 언니 나가라고 했다고 그렇게 화나셔서 저희 부모님께 말해서
제가 얼마나 많이 맞고 많이 혼나고 했는지 아세요?
제가 개념없이 행동했다면 그 죄값 이렇게 치루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언니 저희 부모님께
취직 자리 알아봐 주겠다고 백화점 화장품 코너 자리 말씀하셨다면서요
이것만 봐도 언니가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겠어요 백화점 화장품 점원 자리를 무시하는
말은 절대 아니예요 저도 급여가 얼마인지 대기업 계열로 들어가게 되는거 알아요
그런데 일이 9시 넘어서 끝나고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하는데 언니 저번부터 계속 그 일
권하셨죠 남편이란 놈은 공부하고 저는 뼈빠지게 일만 하라는 말하고 뭐가 틀려요?
왜 차별을 해요? 언니는 번듯한 직장에 9시에 출근해서 5시에 퇴근하는 편한 일 하면서
저한테 권한다는 일은 가정있는 사람이 감당하기에 적합한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남편도 학업 중단하고 같이 일하면 저도 생각해 볼게요
그러니 저희 엄마한테 취업 자리 있다고 권하지 마세요 아시겠어요?
저희한테 심지어 자살하라고 악플까지 있던데 두 입장의 말을 모두 들어봐야 그런말 안 나오겠죠
언니도 한 번 욕 들어먹어보세요 그리고 언니 50만원 말씀 안 드린건 죄송해요
저도 이 글 쓰고 주소 보내드릴게요
그리고 언니 언니 남자친구한테 제가 뭐 사달라고 전화했다는것도 썼던데요 언니 남자친구
저랑 같은 고등학교 후배인건 왜 안 쓰셨어요
그래서 친하게 지낸것 뿐이고 장난으로 뭐 사달라고 한거지 언니 남자친구가 저한테
뭐 사주기나 했나요?
왜 저한테 뭐 사주기라도 한 것 처럼 써놓은건지요? 저도 그냥 학교 선배고 워낙 허물없이
지내서 그냥 장난친거예요 뭐 사달라고 진심으로 한거 아닌데요?
언니 글 솔직히 잘못된거 많잖아요 남편 등록금 갚고 있는것 처럼 썼고 나중에 해명글 달았지만
그런 글 하나 때문에 저희는 더 욕을 먹잖아요
저도 조목조목 말씀 드리고 싶어서 글 올리는 거에요
언니가 쓰신 글에 사람들이 착한 시누이니하며 치켜세우고 저희한테는 들어본적도 없는 욕달아
놓으니 언니 즐거우세요?
저 많이 반성했지만 언니도 고칠건 좀 고치세요
제발 남편한테 함부러 좀 하지말고 제 아들이니까 저 하고 싶은거 하게 두시고
아이 교육에 대해 잘난 척 좀 그만해주세요 제 취업 제가 알아서 할거니까 신경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