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전철에서 그년놈들을 패준 흑인여성분

뺨아파 |2012.10.20 09:16
조회 33,676 |추천 164

 

어어? 애초에기대도안하고 안봤는데 헐 신기하닼ㅋㅋ!!첨써본건데 맞춤법도틀리고-..

아무튼 감사합니다.

흑인여성분 정말 ㅜㅜㅜ아직도 잊지못하고있어욬ㅋㅋ

그사건이후에 피부트러블생기고 멍은안났지만 약간 구역질나고;;해서 팩도하고

운동하고 별짓다한것같아요 하...

20대초반밖에 안보였는데 생각해보면 아주 끼리끼리 만날수밖에없다 생각해요ㅋㅋ

 

그당시엔 횡설수설 맞은것도 아팠지만 그자리를 피하고싶은 마음이 더ㅜㅜ....

너무쪽팔리고 하지만 흑인여성분에겐 너무고마워서 안달나기도하고..

그사람들은 어디서 내렸는지도 모르고 보상비받으라는 댓글들이 있는데

다시 수사해서 일벌리기도싫고..그냥 처음겪어본것은 아~!이런일도있으니 조심하자

란 명언을새기고 다음에도 그런일이생기면 즉 시 콩밥먹이려구요 ㅡㅡ..그런일이 안생기면좋겠지만

 

지금은 잊어가고있어요. 스트레스받아서 어디 부술까봐ㅋㅋ

외국인들의 마음 정말 따뜻하다란걸 알게된 그런날??

 

부모님한테 말하다 니 처신어떻게 하고다니길래 그러냐 라고 잔소리듣고 맞을까봐 말은안하고

여러분에게 은밀히 전한 첫글이였습니다ㅎㅎ 감사하구요

 

아!!자작이라는 분들 차라리 그렇게 생각하셔서 자작이였으면 하는 생각하고 마음에

안정을 찾아보는것도 좋은것같아욬ㅋ 이런일이생겨봐야 알겠지만...

 

너무들 심각히 생각하시지말구 즐거운 마지막주말!!보내시구 내일부터 지옥훈련합시다!ㅠㅠㅠ

-----------

 

안녕하세요.

 

저는 17살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아 정말 빡처서 첨으로 판에 글을쓰니 거친말투나 맞춤법 등 이해해주세요.

 

바로 본론으로

 

어제 제가 학교끝나고

  대공원역 에서 오랜단짝인 친구를 만나기위해 안산역에서 4호선을타고 가고있었어요.

 

그때 시간이 5시정도였고 제가타고있던 칸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자리도 넉넉했구요.

 

그렇게 가고있는데 다음역에서 멈춰 사람들이 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제옆끝자리에 어느 커플로보이는 20대로 보이는 것들이 앉았어요.

 

문이닫히며 출발했고

 

여기서 사건발생-

 

그것들은 제가앉아있는곳엔 아무도 안타고있엇기에 남자가 여자무릎에 머리를 대고

 

다리를 쭉~~~펴고 제 바지에 닿을락말락하는 신발신은 발로 눕는거에요.

 

처음엔 그닥 신경안쓰고 친구랑 카톡을하면서 저도 끝자리엿기에 옆 봉에 기대고 있는데

 

갑자기 제허벅지를 발로 툭툭치는느낌에 돌아보니 누워있는남자가 발로 제 허벅지를 처대면서

 

"저기요 옆으로 좀 옆으로가봐 다리꼬고잇던가"

 

라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거방지게 못배운티내는 거에요.

 

어이없어서

 

"자리 없거든요"

 

하고 진짜 똥씹은표정을하고 다시 폰을하니까 이번엔여자가

 

"야 너몇살이야 지금 무시했냐?"

 

라고 살벌하게 말하길래 첨엔쫄았다가 지금 저인간이 뭐라는거지?라며 저도

 

"나이 알아서 뭐하게요 말했는데 무시했다고해대"

 

라고 했더니 남자가  

 

"말하는 싸가지 봐라 너보단 나이많거든? 애같아보이는데 위아래구분하고 하라면 할것이지

느금마가 그리가르치냐~"

 

라하는거에요.

 

그래서 속으로 저것들은 상종하다 큰일나겠다 씹어야지라며 무시하고 카톡하는데

 

여자가 갑자기일어서서 저한테오더니 핸드폰 처내고 뺨때리는거에욬ㅋㅋㅋ

 

와!!!!!!!!!!빡처!!!!!!!!!!!

 

진짜 누군가 몸때리는건 상관없는데 얼굴때리는걸 너무싫어해서

 

"뭐하세요..때렸어요?"

 

라고 저도모르게 뺨에 손대고 말하니

 

여자가

 

"야 시x년아 우리가x같아? 니가뭔데 무시해!!!!!!!미친거아냐?"

라 하고 이젠 남자까지 의자에서 기어오더니

 

"야 이 썅x아 뒤지고싶어? 정신나갔냐?"

 

라 하였고 뺨맞은 충격으로 여자만 정말 죽도록 노려보니

 

여자가

 

제 머리채 를 잡고 주먹으로  머리를 몇차례나 때렷어요.

 

그순간 너무 화나고 억울하고 맞으면서 아아아악!!!!!!!!!!!!!!!!!!!!!!도와주세요!!!라고 소리질렀고

 

몇몇사람들은 처다보기만하고 다음칸 에서 사람들이오더니 구경하더군요..

 

남자는 제허리를 잡고 여자는 무차별적으로 제뺨을때리며 복부를치고 침을뱉고..

 

저도 당하면 이대로 죽겠다 싶어서

 

근처에있던 흑인여자에게 플리즈!!!플리즈!!라고 소리지르며 다급히 손으로 허우적댔어요.

 

그순간엔 정말 누군가를 붙잡아야겠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그 흑인여자분은 자신을 가르킨걸안건지

 

손으로 왓?하며 자신을 가리켰고 저는 고개를 끄덕이며 플리즈!!!라고 소리지르니

 

그제서야 귀에꽃아둔 이어폰을 빼고 상황파악을 한것같았어요.

 

그순간에도 다른사람들은 처다보거나 못본척하더라구요..

 

그때 흑인여자분 덩치가 작으시고 가녀리셨는데 그순간에

 

유더뻑..킹????무슨 뻑?키?인가

뻑뭐어쩌구

저쩌구하며 여자 머리를 휘어잡고내동댕이치더라구요.

 

너무놀라서 손으로 입을가리고

 

뒤이어 남자가 흑인여성분에게 달려드니 그흑인여성분은 유 찌.찔.리!! 아유 오케이? 싯다운!유 싯다운!!

 

하며 그남자를 노려보며 의자로 앉게하고 손가락으로 머리를 치더군요.

 

그리곤 갑자기 언어번역기 를 쓰신듯 핸드폰을꺼내서 자기가 할말을 쓰고 그남자에게 보여주더군요.

 

저는 못봤지만 그남자는 쏘..쏘리...라고 울먹거리며 여자 세우고 괜찮아? 빨리가자하며 다음칸을넘어서 또넘어갔어요.

 

전 그 흑인분이 정말 천사로보였고 너무너무 고마운 나머지 땡큐땡큐하며 아는 영어는 다써가며

 

감사표시를하였고 그여성분은 어깨를 토닥이며

 

하하하 댓츠 노 뭐..ooo라하셨는데 웃으면서 말하시는거 보아하니

 

괜찮다 란 말하신것같았어요.

 

그리곤 정말 시크하시게 다시 자리에 앉아서 귀에 이어폰을끼고 책을읽더라구요.

 

아 ...멋지다..정말멋지다..생각하며 혼잣말로 땡큐땡큐 거리며..

 

대공원역에 무사도착했죠.

 

그리고 친구에게 정말 빠짐없이 말하니 놀라더라구요ㅋㅋ..무엇보다도 제머리와 얼굴에

 

이번일에 처음겪고 너무충격받았지만 그순간엔 모든게 해결된기분에 뻥뚫였어요.

 

그리고 그 날

 

구경하시고 도와달라고 그렇게 소리쳤지만 도와주지않으신 한국분들 정말 실망스럽네요..

 

많고많은 한국분들을 재치고 다급히 흑인여성분을 불렀던 제가 왜그랬는지 이해하실거에요.

 

정말 비록 판은 볼지안볼지 ㅋㅋ...모르지만

 

4호선 흑인여성분 진심으로

 very very Thank you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ㅜㅜㅜ...

 

 

 

 

 

 

 

 

 

추천수164
반대수6
베플배추밭지키기|2012.10.20 12:11
지하철에서 조 ㅈㄹ했대..ㅋㅋ시민의식 개똥인거 티난다; 한국인들 아무도 안도와줬대..ㅋㅋ시민의식 개똥인거 티난다;
베플마즘|2012.10.20 14:05
우오 ㅏㅠㅠ...우리나라사람들보다 외국인이 인정이 많네요 ㅋㅋㅋㅋㅋㅋ 그 흑인여성분께 무한 박수!!!!!!..글쓴님 ㅠㅠ 욕보셨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무낭ㅁㅇ 베플이네요!!! 감사합니당!!! 집짓고 감다....비루한 저의 집;; ㅠㅠ
베플als|2012.10.20 16:19
요즘 지하철에 cctv 달려있던데 진단서 끓으시고 경찰에 고소하신다음 cctv 조회하셔서 합의금이라도 받아내세요 열받아서 어떻게 자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