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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노(Do you know) 두유?

두유누나 |2012.10.24 23:23
조회 457 |추천 6

 

 

 

맨날 친구랑 두유판 쓸까? 쓸까 ? 하다가

막상 진짜 쓰려니까 이렇게 시작부터 어색 돋음..ㅋ

 

우선 소개를 하자면 글쓴이는 내일이면 한살 생일을 맞는,

이제 어엿한 성인 강아지로 발돋움한 두유의 주인임.(주인인지 몸종인지 슬픔)

 

할말이 없으니 우선 두유 사진부터 보겠음!만족

 

 

 

두유가 우리 집에 처음 온 날은 2012년 2월 1일. 두유가 약 4개월 가량의 나이가 됬을때임.

지금 저때의 두유 사진을 보면 참 못생겼다...싶지만, 당시에 우리 가족은 너무 귀여워서

물고 빨고 난리도 아니였음 ㅜㅜ

 

 

 두유를 데려왔을때 날씨는 너무 추웠었고, 예방접종을 다 맞지 않았던 두유는

산책을 즐길 수가 없었음 ㅜㅜ 그리고 가끔 안겨서 밖에 나가는 것도 두려워했었음.

그래서 발바닥도 깨끗하고 아직 분홍색이 귀엽게 남아있었음부끄

지금은...ㅋ

 

사실 나는 두유가 어릴때부터 교육을 잘 시켜서 말을 척척 잘 듣는 충견을 만들고 싶었음.

글로벌 강아지를 만들겠다며 '앉아'를 영어, 중국어,일본어로 교육을 시켜보기도 했었음.

그 결과 두유는 나를 아주 싫어하게되었음통곡

나만 보면 물고 으르렁거리고 ㅜㅜ 마음의 상처를 받았었음

 

 그래도 가끔 두유가 보여주는 귀여운 모습에 다시 헤벌레흐흐

 

 

이쯤되서 두유의 이름이 두유가 된 이유를 밝히겠음.......수니 냄새가 솔솔 풍기는...

사실 두유에게는 매우 미안하기도 한 이유임.........

동방신기의 팬이었던 나는 강아지를 키우면 꼭 멤버 이름 중 하나로 짓겟다고 결심했었음!

윤호나 재중...이런 이름을 짓고싶었지만 ...... 막상 개에게 사람 이름을 붙이려니...뭔가 조금 이상했음

만약에 강아지가 똥싸면

 

"재중아!! 똥 아무데나 싸지 말랬지!!!! 드럽게진짜!!"

괜히 내가 좋아하는 오빠들이 똥을 아무데나 싸는 존재가 되버릴것같았음..

그래서 나는 언어유희를 사용하기로 했음!짱

나는 유노윤호에서 두유노유노윤호두유? 를 떠올렸고....... 그렇게.... 두유가 되어버렸음...

참... 지금 생각해도 너무 막 지은 것 같고...두유한테는 미안한 일이지만....

두유는 자기 이름에 아주 만족 하고 있는 것 같음! 만족

 

 

 

 

 

 

 

누나의 수니기질 때문에 두유가 고생한건 이름 뿐만이 아님 ㅜㅜ..

 

두유가 우리 집에 온지 얼마 안되서 누나는 시아준수의 뮤지컬 엘리자벳을 보러 갔음.

그 뮤지컬에서 샤토드는

 

 

요로코롬 머리를 샥샥 넘겨서 멋지게 하고 나옴

나는 반해버리고 말았음 !! 부끄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두유에게도 이런 멋진 헤어스타일을 주고싶었음..

 

그 결과 두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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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

 

 

 

 

 

 

 

이렇게 되버렷음.........

두유의 표정이 왠지 슬퍼보임........

이것은 두유가 우리 집에 온지 단 2주만의 일이였음........

 

 

 

이 결과 두유와 나의 사이는 더 멀어져 버렸음 통곡

 

 

 

 

 

 

어째뜬

두유는 한번도 아프지도 않고 무럭무럭 잘 자라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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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여운 강아지가 되었음 !

처음 왔을떄보다 외모가 더 출중해진것 같지 않음??? 나만 그런거임??

 

그리고 내일 10월 25일은 드디어 두유의 한살 생일임!

 

일년동안 한번도 아프지도 않고

예쁘게 무럭무럭 잘 커줘서 고마워 두유야!

누나는 이제 두유가 없는 삶을 상상할 수가 없어 슬픔
그러니까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누나랑 행복하게 잘 살자!

비록 우리 처음에는 조금 안좋은 사이였지만

방학때 누나가 새벽같이 일어나서 매일매일 같이 산책한 덕에

우리 두유는 지금 가족중에서 누나가 제일 좋지??만족

(누나 착각이 아니길 바래...)

10분이라도 누나 밖에 나갔다 오면

마치 누나를 10년 만에 만난듯이 반겨줘서 누나는 너무 감동이야 ㅜㅜ

우리 막내 애기 두유야!

첫번째 생일을 너무너무 축하하고~

이번주 토요일날 드디어 너와 한강 산책을 가나 했는데

비가 온다니 아쉽다.....통곡

그치만 앞으로 우리한텐 많은 행복한 시간이 있을꺼니까~

언제든지 누나와 나가자!

너가 온 이후로 누나가 우울한것도 많이 줄고,

스트레스도 줄어서 너무너무 고마워......

두유랑 같이 살게된거는 정말 누나한테 축복인것 같아 방긋

누나가 너에게 바라는게 있다면

누나가 죽은 척을 했을때 슬퍼하는 척이라도 해주렴

그렇게 냉정하게 돌아서지 말아줘...

그럼 두유야!

내일 누나랑 또 꿍!!가자!!! 사랑해~사랑

 

 

 

+)보너스

 

:두유의 살아있는 표정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는 것 같음^^;

누나 시험지 다 찢어먹고 버럭

 

 

 

 

 

두유 한살 기념으로 쓴 판이고

어수선하기만 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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