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모든걸 속였던 남자친구

세컨드 |2012.10.26 21:55
조회 59,580 |추천 64

일단 이야기 시작하기전에

하이데어란 어플에대한 시선이 안좋은거알아요..

하데남 후기니까

하이데어로 만났다는거에 신경거슬리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저도 상처받을만큼 받았어요 흐그그극흑흑 ㅠㅠ

 

 

 

 

안녕하세요

 

전 부산에사는 18살 흔녀입니다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얘기해보다가

 

좀더 현명한 조언 듣고싶어서 네이트판에 올리게됬어요

 

그러니까 너무 나쁜눈으로 보진 말아주셨음 해요 ㅠㅠ

 

 

 

그럼.. 어색하니까..

대세를 따라서..음슴체로..

 

 

 

 

 

처음 남자친구를 알게된 건 하이데어임

 

심심할때 가끔 하데를 하곤했는데 하루는 하데에서 쪽지가왔음

 

일단 남자친구 이름을 스카프로 하겠음

(처음 만났을때 스카프하고 옴)

 

쪽지를 보니까 스카프였음

 

어짜피 그때 심심했기때문에 답장을 해줌

 

쪽지 주고받다보니까

 

말도 잘통하고 재미있고 나이에 비해 개념도있어보였음

(나이는 19살이고 학교는 자퇴하고 검정고시 준비중이라고 함)

 

 

 

그러고 계속쪽지를 주고받다가 틱톡을 하자고 하길래

 

얘기도 꽤했고 친해져도 괜찮을것같아서 틱톡 아이디를 가르쳐줌

 

그래서 틱톡으로 대화 점점친해짐

 

하루는 통화하고싶다고 하길래 통화했는데 말도 사근사근 이쁘게했음

 

그러다보니 서서히 관심이 갔음

 

 

 

그러다가 만나기로 약속도 잡게됬음

 

솔직히 어플로 알게된거라 어색할것 같았는데

 

밥도먹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장난도 치다보니 전혀 안어색했음

 

사실 관심에서 좋아하는 마음으로 바뀌고있었음

 

그렇게 만났다가 잘 헤어지고 저녁에 또 연락을 했음

 

그러다가 그날 스카프가 사귀자고함

 

나도 만나보니 더 괜찮았고 말도잘통하고 재밌어서 ㅇㅇ하고 우린 사귀게됬음

 

 

 

하루는 계속 틱톡을하다 카톡을 하게됫는데 카스가 떴음

 

그래서 스카프 카스를 들어가봤는데

 

사진이 7장정도 있었는데 그중에 3~4장은 여자사진이였고

 

그 여자랑 같이 찍은 사진도 있었음

 

그리고 카스이름이 내가알던 스카프 아니라 손수건이였음

 

 

 

뭐지 싶었지만 그래도 일단 마음을 가다듬고

 

그 여자사진이랑 이름이랑 다 뭐냐고 물어봤음

 

자기가 폰잃어버려서 친구 공기계?를 쓰는데

 

손수건이라는 이름이 자기친구의 이름인데 그 이름이 뜬다고했음

 

나는 폰에대해서 잘모르기때문에 그냥 믿음

 

여자사진은 엄청 친한 동생인데 자기가 잘해줘서 편하게 대하는거라며

 

거슬렸으면 미안하다면서 사진이랑 글을 다지움

 

난 어짜피 그때 한참 사이도좋았고

 

사람이란게 그사람에 대해 마음이있으니까

 

솔직히 못미더워도 그래..그냥 믿어야지하고 믿고 넘김

 

근데 그게 화근ㅋ

 

 

 

일단 그일이 있고도 우린 잘지냈음

 

이제 슬슬 관심보다는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고있었음

 

하루종일 카톡하고 전화하고 나름 예쁜연애?를했음

 

 

 

하루는 스카프가 자기 친구랑 내친구를 소개를 시켜주자고 했음

 

그래서 소개시켜줌

 

그때 내친구랑 이어준 스카프의 친구를 나그랑으로 하겠음

(내친구랑 만났을때 나그랑을 입고왔었음)

 

나그랑이랑 내친구랑 둘이 연락도 잘하고 친하게지내다가 만날 약속도 잡았다고함

 

근데 만나고 한 몇분후에 친구가 카톡옴

 

나그랑이 만나자마자 5분만에 약속있다고 바쁘다고 갔다고함

 

 

 

 

그러려니했는데 몇일뒤에

 

나랑 스카프랑 나그랑이랑 셋이서 단톡을 하게됨

 

그때들어보니 마음에 안들어서 약속있다고 뻥치고 간거라고함;;;

 

셋이서 계속 단톡으로 장난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그랑이 따로 카톡이왔음

 

내가 맘에든다느니 뺏고싶다느니 하면서 계속 만나자고했음

 

나는 스카프랑 사귀고있기때문에 계속피했고

 

결국 나그랑이 스카프랑 헤어지게되면 한번만 만나달라고함

 

 

 

그러고 나서도 스카프랑 전화도 자주하고 연락도 매일하고 만나고했음

 

하루는 보통 연인들처럼 만나서 데이트 잘 하고 헤어졌음

 

근데 집 잘도착했다고 카톡오곤 몇시간만 자고 연락한다고 함

 

그래서 그러라고하고 난 할짓도없고해서 카스를 타고타고 돌아다님

 

그러다가 나그랑 카스를 들어갔는데 

 

전에 스카프 카스에서 봤던 친한 여동생이라는 애의 댓글이 있었음

 

나그랑이랑도 많이 친해보였음

 

 

그래서 난 호기심에 타고들어가봄ㅋ

(원래 여자들은 다이렇지않나..나만이런건가..)

 

친한여동생의 이름을 헤나라고 하겠음

(손수건이랑 커플헤나했음;;)

 

 

 

 

헤나카스를 들어갔는데 스카프의 댓글이 있었음

 

근데 그밑에 헤나친구들이 스카프보고 "헤나남자친구님"이라고 불렀음

 

헤나도 스카프를 남편,남자친구라고 불렀음

 

 

 

 

그때또멘붕 ㅋ

 

아니 아무리 친한 오빠라고해도 남자친구, 남편 이렇게 부르진않잖슴?

 

그러고 혼자 여러생각 하고있었는데

 

스카프가 일어났다고 카톡이 옴

 

 

그래서 마음을 가다듬고 헤나 카스를 들어가봤다고 얘기함

 

그니까 뭘봤냐고 흥분함

 

그래서내가 헤나라는애랑 친한 오빠동생사이랬으면서

 

왜 남편,남자친구라고 부르냐고 물어봤음

 

 

그말을 하자마자 화내기시작함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아직 자기를 못믿냐고함

 

그래서 난 그런댓글을봤는데 어떻게 의심을 안하냐며 계속 몰아붙임

 

그러니까 스카프가 니가 이런말을 한단자체가 나에대한 믿음이 없는거라며 헤어지자고함

 

나는 일단 계속 잡았음

 

스카프가 너무좋았으니까..

 

 

 

근데 스카프는 갑자기 자기를 비하하면서 자기만 죽으면된다고 뛰어내릴꺼라고 함

 

계속 얘기를 해보니까 자기는 자기때문에 주위사람이 상처받는게 싫다고함

 

우울증?있는사람처럼 보였음..

 

그래서 나는 너무당황해서 펑펑울면서 내가 놔줄테니까 제발 나쁜생각만 하지말라고

 

3시간?정도 펑펑울면서 말렸음

 

결국엔 알겠다고하고 힘들면 연락하라며 서로 잘지내라며 안녕함

 

 

 

그러고 난 걱정되서 울면서 나그랑한테 연락함

 

스카프랑 헤어져서 스카프많이 힘들어하는데 내연락을 안받을꺼같으니까

 

옆에서 연락도 많이해주고 잘챙겨달라고 부탁함

 

그러니까 나그랑이 너도 힘내라면서 그렇게 끝남..

 

 

 

그러고 다음날 울면서 친구들한테 얘기하는데 일단 친구들은 의심부터했음

 

어떤사람이 죽는다고 알리냐며..

 

그래도 나는 스카프가 너무좋았기때문에 힘들었을꺼라며 끝까지 스카프편을 들었음

 

그런데 친구한명이 얘기해준게

 

자기가 몇일전에 심심해서 싸이월드 사람검색에 나그랑을 쳐봤는데 93년생이라 떳다고함

 

 

 

근데 그때까지 나는 나그랑과 스카프가 94년생,19살이라고 알고있었음

 

그때갑자기 여자의 직감?이란게 느껴졌음

 

그래서 내가 싸이월드 사람검색에 스카프란 이름말고

 

전에 스카프의 카스에서봤던 손수건이란 이름을 사람검색에 쳐봤음

 

몇명이 나왔었는데 그렇게 많지않아서 다들어가봄

 

근데 아무런 내용도없길래 어떻게해야하지 하다 도메인을봤는데

 

손수건이란 이름의 사람이 스카프의 폰번호를 도메인으로 쓰고있었음

 

 

 

그러니까 즉. 이름을 속인거였음

 

나는 너무당황스럽고 배신감 느껴지면서 허무하고

 

나는 갖고 놀린거구나..라는 생각이 계속들면서 하루종일 펑펑울었음

 

그래도 뭔가 더있을것같다는 친구들 말에 페이스북도 찾아보게됨

 

페이스북에 손수건이라고 치니까

 

내가알던 스카프의 사진이 프로필로 설정되있었음

 

들어가보니 ~~대학교 재학중..

 

그리고 나그랑과 손수건의 카스에서 봤던 헤나라는 여자와의 사진이있었음

 

사진 댓글을보니 1년도 훨씬 넘은 여자친구..

 

 

 

즉. 정리해보면

 

나는 남자친구라고 너무 좋아하고 믿었던 사람이

 

이름, 나이, 학교, 여자친구등 모든걸 속였던거

 

모든걸 알게되니까 그냥 멘붕 그자체였음

 

..

 

 

그러고 그날저녁에 펑펑울면서 용기내서 손수건한테 카톡을 했음

 

 

 

 

아 그내용까지 모두 쓰려니 너무 길어질것같은데

 

다음편에 마저올려도 되겠죠?

 

 

 

+수정

제가 글솜씨가 떨어져서.. 헷갈리실수도 있는데

손수건=스카프

같은사람이예요

원래의 이름은 손수건인데

저한텐 스카프라는 이름으로 속였던거죠..

 

 

 

추천수64
반대수9
베플|2012.10.26 22:02
헐?ㅋㅋㅋㅋㅋㅋ뭐이런남자가잇음? 다음편궁금하다능..
베플ㅉㅉ|2012.10.27 13:24
뭐냐 힘낼게뭐가잇는거지 댓글들 ㅋㅋㅋ 걍 둘다 병쉰인거 같은데 ㅋㅋㅋ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