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인건 알고있지만 제 머리로는 전혀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ㅜ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눈으로만 보다가 요즘 좀 골치아픈일이 있어서 고민인 흔녀입니다 ㅜ.
워낙 글재주가 없긴 하지만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판에 익명의 힘을 빌려 글로 남깁니다ㅜ뭐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가자면 ;
저에겐 남자친구가 있습니다사귄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저를 정말 생각해주는 사람입니다.저도 정말 좋아하구요근데 ㅜㅜ이 남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습니다.물론 그 사람은 제가 사귀고있다는 걸 모르고 있구요 ㅜ저나 제 남자친구는 사귀는 사실을 숨기려고 하진 않습니다그냥 딱히 얘기하지는 않고 데이트하다가 사람들한테 들키면 그냥 그려려니 하는 편이에요
제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저하고도 꽤 친분이 있는 사람이에요사귀고나서야 이 사람이 제 남자친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요..얘기하려고 했는데 괜히 제가 한 말 행동이 신경쓰여서 말하지 못하고있어요ㅜ남자친구는 그 사람이 자기를 좋아한다는걸 모르고있고요...제가 그 사람이 제 남자친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있다는 것은 그 사람은 잘 모릅니다 ㅜ
여기서부터 문제라면 문제입니다.제가 그냥 바로 모르는 척 사귀고있다고 하면되겠지만...그럴 용기도 없을 뿐더러 ㅜ제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음.. 남자입니다...절대 저는 동성애자라던가 양성애자에 대해서 편견같은 건 갖고있지 않습니다 ㅜ도리어.. 이 .. 분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했을때 너라면 걱정 없다고 분명 잘될꺼라고 응원도 했... 는데...
ㅜㅜ .그게 지금의 남자친구인건 .. 상상도 못했지만 ㅜ
이 분은 제 남자친구를 엄청 챙겨줍니다 ㅜ 저보다 더요 ㅜ워낙 저는 털털해서 못하는 것도있긴하지만..
뭐 이대로 모르는 척 암 말도 안하고 있을 수는 있지만..왠지 이대로라면 저랑 사귀고있다는 걸 알게됬을 때 받는 상처같은게 엄청 커질 것 같구요 ㅜ그리고.. 두달뒤면 .. 크리스마스인데..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그 사람이 이것저것 챙겨줘서 고마운데 뭐 선물하는 게 좋을까? 라고 저한테 묻는데..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발 판님들 ㅜ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ㅜ
조언부탁드립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