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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후기)예비신랑 얼굴에 펄이 묻어있네요.

띠리따라 |2012.11.05 08:59
조회 32,838 |추천 30

아이고.. 생각보다 많은글이 달려서 놀랬네요

 

톡까진 안되서 다행이란 생각도 어이없이 제가 써놓곤 들기도하네요.

 

하나둘 댓글 욕이라도 감사합니다. 하여튼 자작글 복사글은 좀 어이가 없네요.

 

단어잘못써서 수정한다는 사과글을 쓸만할 제마음이 여유가 없읍니다. 그냥 죄송하네요.

 

 

결혼에 대한 안정적이고 행복할수있다는 개인적이 꿈이 너무 컷던것같습니다.

 

참고 인내하면 다라 생각했는데 주변만류에 저도 지쳐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어제 저희엄마랑 오빠어머니랑 만나 얘기를 하였고

 

그렇게 끝났읍니다...

 

이제 또 가계약했던 스드메랑 홀도 해약해야되고

 

가봉도 못한 한복도 마저 맞추러 가야하고.. 오늘 드레스처음 피팅날이였는데

 

눈물이 나네요.. 하늘이 알아주는지 비도 계속내리고 날도 하루종일 어둡네요...

 

어제부터 짐정리를 하고 있읍니다.. 남는건 반지밖에 없네요......

 

제반지만 빼서 신랑반지만남은 곽을 식탁위에 두니 눈물이 하염없이 나오네요

 

친한제친구는 전화로 눈물만 서로 흘리네요.

 

모든게 경험이라 다음엔 행복해야할날만 남았다고 생각하고 긍정으로 살려 노력해볼랍니다..

 

펄이 묻은 이유는 끝까지 아니라는 말밖엔 못듣곤 끝났읍니다.

 

베플달아주신님..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거 어떻게 아셨나요..^^..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짧게 쓰겠읍니다.

 

2년간 연애해서 내년1월에 결혼예정 신부입니다.

 

뒷배경하나 안보고 사람하나믿고 이사람을 따랐고

 

서울집을 떠나 경기도 월세로 3개월전에 신혼집을 마련해 살고있읍니다.

 

타지에서 일까지 다니려니까 너무 힘들지만

 

이제 술이던뭐던 애들장난 그만하고 집과 울식구만 생각했읍니다.

 

열심히하면 행복할꺼라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틀리네요 현실은

 

어느샌가부터 제가 퇴근하면 집안일은 혼자 다하고 있고

 

시댁과 결혼자금에대한 마찰과... 스드메등등 모든건 저혼자 알아보고 있고..

 

타지에 친구없이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납니다.. 혼자 소주를 따라 마시고 자곤 해요 너무 화가날땐

 

그게뭔데 하는 예비신랑은 자기 일있다 안들어오고

 

주말마다 친구다 모임이다 생일이다 싸면서 돌아다니지않나..

 

결혼앞두고 술먹고 돌아다니기 싫어 매일 그렇게 주말엔 집에 있었읍니다..

 

신혼여행지계약하나 해달라고 몇달전부터 말했지만 안해놨길래

 

싸질렀더니 여행사하나 가서 a4용지 진득하게 프린트만 해놔 식탁에 던져놨더라구요..

 

그리고 저번토요일...

 

제친구 둘이 우리집에 처음으로 놀러온다하기에 들떠있었는데

 

그거하나 같이 있어주지못하고 장한번 봐주고 오후6시에 바로 나가더이다.

 

결국.. 제친구 하나가 일때문에 펑크가 나버렸고 전 또 혼자 집에있었죠..

 

새벽3시가 넘었네요.

 

예비신랑에게 전화한통 옵니다. 금방들어갈게. 별로 안취했나봅니다.

 

이어 문자를 보냈읍니다. 배가고프다 맛있는거 있음 사와요.

 

답장이 없네요. 전화도 안받네요.

 

라면을 끓여먹고 잤어요. 눈을 뜨니 누가 옆에 턱 눕더이다.

 

잠이 덜깨 몇시냐고 물었더니 6시라하네요

 

어? 하고 시계를 보니 7시반입니다.

 

화가나서 눈을 째려 봣읍니다.

 

왠일

 

얼굴에 펄들이 반짝반짝하데요.

 

볼,이마 머리털까지

 

전 펄있는 화장품이 없읍니다.

 

이게뭐냐고!!! 하며 만졌던 제손에도 반짝반짝하네요...

 

거울보며 펄같은건 보이지도않는다면서 친구펑크낸일 가지고 자기한테 화풀이냡니다......

 

쫓아내버렸네요.. 엄청울었네요.. 일요일아침에..

 

... 우리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이번주에 드레스 입으러 나가는데.. 집에서 도망치고 싶습니다..

 

 

추천수30
반대수2
베플인생|2012.11.05 09:39
님도 알고 있죠.. 이결혼 아니라는거..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당장 헤어지세요 결혼 하지 마세요? 님은 사람하나 본다고 했는데 이사람 볼게 없는데 뭘 본거죠.. 결혼17년된 우리 신랑도 이것보단 잘해요.. 아닌거 같습니다 이남자는 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이결혼 하면 불행합니다 하지 마세요? 불행한 결혼은 안하는게 훨 났죠... 정말 아닙니다... 정신차리세요?
베플ㅋㅋㅋ|2012.11.05 23:53
야 엄마한테미안해?그럼헤어져 ㅋ미친놈수거해갈생각말고 파혼해 반말죄송 나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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