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그동안 시간이 참빠르게도 지나간거같아요~
정신없이 이렇게 달리고달려서..이제는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찾은상태랍니다
여유가좀생기다보니 그동안 많이힘들었을때 여기다가 하소연을좀했는데
몇분안되셨지만 그 몇분들의 댓글덕에 제가 많은힘이되었었거든요
그래서 그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할꼄~이렇게 몇자 남길께요~
몇자가 좀 길어도~이해해 주세요~
음~앞의글들은~제가 예비신부였죠..아마?
저 결혼 잘 했답니다~
지금은 결혼한지 얼마되지않은 새댁이되었어요
신혼재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네요..
가족이 너무나 그리웠던 제게 신랑을 비롯한 가족이 너무많이생긴거같아
가끔은 이게 꿈인가하기도하고 멍 하기도하고 이게 행복인건가 하는생각도하네요 요즘..
전과 이어서 이야기를하자면요..
우선 결혼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정말 최대한으로 줄이고줄이고줄여서
저희힘으로만 했네요..
열심히 일해서 예단비도 크진않지만 드렸구요..이불은하지않았지만 반상기정도는했구요
예쁘게 편지도드렸구요..
(신랑쪽에서는 예단비도 그어떠한것도 전혀 바라지않으셨고 받으려하지도않으셨는데요..
제가 싫었어요..많이부족한거같기도하고 또..부족한데....모든거 다 이해해주시고
오히려 제가 작은일에도 상처받을까...걱정하시는시댁에..제가 조금이라도 해드릴수있는게
없었어요..남들이하는만큼이 어느정도 인진 모르지만..그 흉내라도 시부모에게 내고싶었나봐요)
고마워하시고 미안해하셔서..제가정말...마음이아팠답니다..
그리고 다짐했죠...정말 좋은 며느리가 되드리겠다고말이죠..
결혼식은 그렇게 천천히 잘..진행이되었구요..
그리고 결국 그분(아빠)은 오시지않으셨어요 바보같이 혹시나하는 마음이 있었더라구요
왜 드라마에서 보면 주인공 여자가 공항에서 떠날때 사랑하는남자가 혹시나 올까하는마음에
발길을 채 돌리지못하고 머뭇머뭇거리잖아요
혹시 내맘이 그맘인건가....하는 생각도들더라구요
결혼식이 다 끝나고 가족과 사진찍고 지인분들과사진찍고할때까지.. 제눈은 문앞을 응시하고있더라구요
혹시나하는마음은....곧..몇분뒤 역시나로 끝나고말았지만요..
제 결혼식 당일 누구보다 힘들었겠죠..그분..
그래서 이제 미워하지않으려고합니다..용서는할수없겠지만..아니..되지않을지모르겠지만..
이제 미워하는 마음은 버릴까합니다.
어쩜 그분은 평생을..가슴아프게 사셔야할지모르니까요.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못한..그마음..딸의 결혼식에 가지않겠다고 말해버렸던그마음..
저는 잘 모르겠지만..아마..평생..아픔으로 남지않을까하는생각에..
저는...미워는하지않으려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시간이얼마나흐를진모르겠지만 그분을 볼수는없을꺼같아요..
너무우울했네요~
지금은요~ 하루하루..이렇게 행복해도되나싶을만큼 잘지내고있답니다.
저녁시간이되면 오늘은 찌개를 뭘할까..무슨반찬을할까 뭐 특별한거없나하며 인터넷요리 레시피들을
보며 지내구요 신랑한테 언제오냐며~제촉하기도하구요~
아~저희는맞벌이구요 ㅋ신랑이 요새 일이많아 저보다도 훨씬 늣게오거든요 ㅋ
돈많이벌어서 행복하게해주겠다네요 ㅋㅋㅋ
저 정말 이렇게 잘지내고있답니다~저를 기억할지모를 그분들..저에게 힘을내라고 힘을주셨던..
분들..정말정말 감사하구요 그말에 용기도나고 자신감도 생겨서 또 그래서 여기까지오지않았나하는
생각도드네요
요즘은 주위에서 아기는언제가질꺼냐하고 다들 물어보시는데..사실..조금 자신이없네요
제가 부모가된다는게 아직은 무섭네요
그아이가 자신감을주고 용기를줄꺼라는 말도 들었지만..
아직 아이라는 한 생명이 제게는..너무..큰 벽이네요.....내가 정말 좋은 엄마가될수있을까..?
하는생각만하고...ㅠ
잘모르겠어요~당분간은 생각안하려구요..
제가 진짜 글제주도없고해서 앞뒤가 뒤죽박죽인거같애요ㅠㅠ읽어주셔서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울지않고..꿋꿋하게 해쳐나가면서..지금처럼..행복하게 잘 살께요~
그럼 좋은하루되시구요~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