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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이 의사인데 공무원을 하겠다고 하네요.

예비신부 |2012.11.07 12:24
조회 15,865 |추천 1

전 32이고 신랑될 사람은 37입니다.

전 교사이고 예비신랑은 개원 2년차인 내과의사입니다.

일년정도 선봐서 연애하고 상견례까지 마치고 내년 3월에 결혼날짜 잡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예비신랑이 이제 그냥 공무원 하고 싶다고 그럽니다.

개원해서 그리 썩 잘 된건 아니지만 2년동안 개원할때 얻었던 빚 다 갚을 정도는 되는 병원입니다.

 

그런데 예비신랑이 갑자기 그러네요. 개원하고 환자보는것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는다고..

그냥 공무원하고 싶다는 소리를 하네요. 처음에는 농담인 줄 알았는데 아닌것 같더군요.

공무원하면 5급으로 들어간다고 하네요.  개원때보다는 돈은 얼마 못 벌지만 휴가도 넉넉하고

노후 보장도 되고.. 병원 경영문제로 스트레스 안 받아서 좋다고 요즘 계속 말하는데 좀 답답합니다.

예비신랑 말로는 둘이 같이 벌면 경제적으로 부유하지는 않더라도 어렵지는 않다고 하는데도

어렵게 공부하고 어렵게 보드따고 나서 공무원 할 생각을 하니 좀 답답하네요.

예비신랑이 그냥 하는 소리일까요? 어떻게 설득 시킬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까지 공부한 걸 버릴려고 하는것도 어렵게 자리잡은 병원도 포기하는것 같아서 너무 답답하네요.

추천수1
반대수17
베플0000|2012.11.07 14:39
돈 많이벌고 스트레스 받는것 보다 좀 적게 벌더라도 정신적으로 여유있는게 좋습니다. 지금은 모르시겠지만 조금 지나다보면 남편분이 받는 스트레스가 가정으로 다 돌아옵니다. 그럼 가정이 화목해 질 수 있겠습니까??? 남편 하고 싶은데로 하게 해주세요~~~ 그게 장기적으로볼때 가정이 화목해 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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