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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하지만.. 요리판을 좋아하신다면

김진영 |2012.11.09 00:37
조회 14,420 |추천 19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흔녀의 비루한 요리쉬먀~ (입니다)

(무도빠...☞☜)

 

흔하고 비루한데 왜 올리냐면요...

전 매일 요리판을 좋아라하며 정독 중인데, 요새 게시물이 많지가 않길래

저도 살짝 보탬이 되어보고자 ㅋㅋ

 

저처럼 시간 떼우기로나

재미로 요리판을 보시는 분들을 위해 갑니당

(잠 안오고 심심할 때 요리판 보면 시간도 잘가고 즐거워요^^)

 

3, 2, 1 해보고 싶었지만 ㅋ 패스 ~~

 

 

 

go@

 

말씀드렸던 흔하디 흔한 가정식백반 밥상입니다만 , 친구 생일상 차려줬어요.  

부모님은 지방에 계시고, 혼자 서울사는 친구가 있는데 키가 170에 43키로...  - 0 -

너무 말라서 늘 안쓰러운 친구가 있어요.

 

혼자 있다고 매번 시켜먹고 밥도 안 먹길래 그 친구 생일날 집에 놀러가서 차려준 급조된 밥상입니다.

맨 왼쪽에 약간 시커멓게 보이는 것이 두부조림이구요,

타보이지만 타지 않고 짜지도 않았습니다.

집간장이 색이 좀 까매서.. 색깔이... ;;

가운데는 제육볶음, 맨 위에 김치전과, 오른쪽에 소고기 미역국

그리고 제일 만들기 쉬운 호박전~

친구가 밥 두그릇 먹어서 친정엄마처럼 뿌듯했던 밥상이었어요

친구야 맛있었지.....?

 

 

 

 

 

 

 

친구들과 여행가서 고스톱에 맥주 안주로 먹으려고 만든 골뱅이무침 & 소면 입니다.

오이가 너무 큽니다.. ㅜ

요리는 해야겠는데 오이 써는 방식이 몇가지 있을껀데

갑자기.. 골뱅이에 넣는 오이는 어떻게 써는지 기억 안나서 저렇게 큼직하게 썰었더니 오이가 좀 크네요.. ;;

 

 

그치만 맛은 있었습니다 !

 

 

 

 

 

 

 

 

 

이거슨 한참 네이트 판에서 1,700원으로 케이크 만들기가 유행하던 시절

1,700원 들고 빵집가서 카스테라 하나 사오고, 생크림은 700원에 

키위는 폭탄 세일로 한팩에 1,500원에 구입하였으며,

딸기는 냉장고에 있던 거 털어서 썼어요.

 

고로 전 1,700원에 만들진 못했지만 3,200원(딸기는 내돈 아님)으로

만든 케이크 치고 맛은 시중에서 파는 생크림 케이크와 아주 유사해서 흡족했습니다.

하지만 생크림 바르는 것도 일이고....

(2번째 사진 보시면 쳐발쳐발의 흔적을.. 확인하실수...)

두 번 다시 시도하진 않을... 첨이자 마지막 케이크였슴니다.

(마지막 사진은 그나마 푸딩카메라로 찍어서 미화 되었으나, 실제는 조금 더 구렸습니다...)

 

 

 

 

 

 

 

연약하고 예민한 장의 소유자이지만

매운 것만큼은 포기할 수 없어서 떡볶이도 맵게 x 1000

사진으로도 매운 기운이 좀 보이는 것 같은... 것 보다...

그닥 맛이 있어보이지는 않네요..? 땀찍

 

생각 외로 친구들이 맛있게 먹어주었어요.

배가 고팠겠죠. ㅋㅋㅋ

 

 

 

 

 

 

 

 

오징어 튀김입니다.  

오징어를 깨끗하게 씻어서 손질(튀김용으로 자르고)하여 소금과 후추를 약간 뿌려 잠시 재워둡니다. 잘자zZZ

약 5~10분 후 튀김가루 + 계란 + 빵까루~~ 에 묻혀 튀겨주시면 됩니다.

튀김요리는 한번 초벌 튀기고 두번 튀겨야 바삭하다는 것!

 

 

 

 

 

 

 

 

 

부쩍 나이를 먹어가는지... 요즘 막걸리가 너무 좋습니다.

비오는 날, 막걸리에 먹으려고 전에 튀김하고 남은 오징어에 다가

부추를 2천원어치 구입하여

청양고추 송송, 양파 송송 넣고 비벼 부쳐 만든

오징어 부추 부침개 입니다.

아무래도 카메라가 꾸져서 사진이 잘 안나오는가 봅니다. (갤스 1 입니다...)

흠... ㅡ,.ㅡ 기분 탓이겠죠...

 

 

 

 

 

 

 

시집도 가보기전 조카가 5명입니다.

(인당 만원이어도 명절만 해도 5만원,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아놔.... $%ㅒ)&ㅍ{_+)@ )

휴일 날 조카님들 간식 만들어주려 만든 피자빵입니다.

식빵에 버터 발라져 있는 식빵이온데, 없으시면 식빵에 마가린 바르시면 돼요.

냉장고에 스파게티 하고 남았던 스파게티 소스에 비엔나 소세지와 파프리카

옥수수 통조림과 양파를 넣고 볶아주다가 케찹 살짝 넣고 빵위에 올려

치즈 솔솔 뿌리시고 오븐이나, 전자렌지에 5분 가량 돌려주시면 됩니다.

(제 오븐은 언니가 시집가면서 버리고간 비루한 미니오븐입니다... 쿠키 한번 굽고 먼지만 쌓여가던...)

맛은 자타공인 짜응~ 이었어요.

그치만 비용 감안하면 혼자 드실거라면 제과점에 파는 피자빵을 추천해드립니다.

여러명 모여서 드시기엔 참 괜찮은 간식입니다!

 

 

 

 

 

 

 

글쓴이 어머니께서 닭도리탕 하시려고 냉장고에 사다두신 닭이

너무 커보였어요...  

그거 내가 조금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조금 살을 좀 뜯어내서 (살만... 뼈는 엄마 계속 쓰세요 _ _)

우유에 살짝 담궈두고 건져서 우유의 물기를 다 제거한 후

소금과 후추간을 하여 몇분 재워주세요. (재료 준비하시는 동안만... 재우시면 될 듯 합니다)

이것 역시 튀김가루 + 계란 +빵까루~~ 에 묻혀 튀겨주면 됩니다.

얘도 튀김이니 한번튀겨, 두번 튀겨먹어~주세요!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여자이지만 혼자서 자장면 곱빼기 먹는 대식가 입니다.

친구들과 이자k야 미인이라는 술집에서 스팸말이 김밥? 을 먹어보았는데

맛있더라구요.

근데 양이 많지 않아서 감질나던 그맛을 잊지 못하고

집에서 선물세트 들어온 스팸 뜯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밥에는 소금, 깨, 참기름의 밑간을 하여 두고

스팸은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그리고 밑간에 ↑위에 설명대로 양념된 밥에 잘 구워진 스팸을 올리고 김으로 말아주면 됩니다.

 

근데 인터넷 블로거님들의 친절한 안내를 보니

스팸 통에 랩을 깔고

그위에 밥을 넣고 꾹꾹 누르고 햄을 올려서 랩으로 끄집어 내서 썰면

모양이 망가지지 않는다고 안내해주셔서

그방법을 이용했습니다. (요리도 잘하시면서 친절하기까지 하신 블로거 님들♡)

 

스팸 자체에 짠맛이 강하므로 밥은 간간하게 간을 해주시는게 포인트예요 !

 

 

 

 

 

 

 

 

 

 

방금 위에 설명드린 스팸말이 김밥과, 계란말이, 김치전과 주먹밥, 마트에서 재료 다 파는 손쉬운 유부초밥에

크래미 쭉쭉 찢어 넣고 thㅏ우젼드 아일랜드 드레싱 올린 샐러드와 함께

한강에서 밥먹다가 얼어죽을 뻔해서

밥이 어디로 들어갔는지 모르는 소풍 도시락 입니다.

급조해서 늘... 메뉴가 그렇고 그런 점이...허허 ㅜ

 

 

 

 

 

 

 

예전에 용우동 많이 보였는데 요새는 용우동이 거의 없는 듯합니다.

있어도 제가 좋아라 하던 비빔만두 파는 곳이 없어요...

냉동실에 군만두가 남아 있어서

쫄면 사와서 삶아다가 냉장고에 있는 채소 썰어서 담고, 새콤달콤 초장 만들고

비빔만두를 해먹었어요.

역시 용우동이 '비빔만두'가 진리... ㅜ

그치만 구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하여 집에서 아쉬운 대로 만들어 드시기엔 괜춘합니다.

 

 

 

 

 

 

 

어려운 요리는 돈주고 사먹습니다.

전 쉬운요리만 한다는...

 

이건 친구랑 남산도서관에 토익공부하러 간다고 싸가지고가서

저거 다 먹고 졸려서.. 캔커피만 마시고 실컷 졸다가 집에 돌아왔다는....zZZ

 

감자,당근,양파,호박,햄을 채썰어 기름에 볶고 소금으로 간을 한 볶음밥과

만만한 계란말이와 요새 마트에 크래미 천원에 파는거 많더라구여

그거 계란에 같이 굴려보았어요.

몇번을 하는 메뉴지만 모양은 늘.. 형편이 없습니당.

친구 밥에는 계란 지단을 얹어주었어요...

 

마지막 시커먼 저것의 정체는...

백*에서 파는 브라우니 믹스를 물만 부어 렌지에 돌리면

누구나 만든다는 브라우니 입니다.

 

 

 

 

 

 

 

 

 

 

 

 

 글쓴이의 창작력은 제로에 가까운...

이것도 티비 돌리다가 요리 프로에서 남은 찬밥 처리하라고 알려준 '참치 밥전'입니다.

 양파,당근,감자(있을 경우에만)를 불에 살짝 볶은 뒤

참치와 밥과 전분가루를 살짝 뿌려 반죽을 하시고요

그 위에 계란 옷을 살짝 입혀서 노릇하게 구우시면 됩니다.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어요.

 

 

 

 

 

 

 

 

 

 

 

메뉴가 더 있긴 하지만... 오늘은 이만.. 자야겠어요...

 

 

아무쪼록 월등하고 출중한 실력을 가지신 분들의 멋진 요리판을 저도 잘 보고 있어요 ~

글 올리기 쑥쓰럽지만,

세상에는 요리사가 만든 훌륭한 요리도 있고

일반 고수분들이 만드신 멋진 요리도 있고, 저같은 하수 요리도 있으니...

그냥 시간 떼우기 용으로 감상하여 주시고

악플은 자제 해주시면 ... ㅠ_ㅠ

소심한 aaaaa 형입니다... 상처 받아요...

 

 

 

맛있는 거 만들게 되면 사진 올리겠습니다.

 

 

 

모두 입이 행복하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행쇼행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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