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음슴체
본인은 술을 정말 싫어함 하지만 뒤치닥거리를 너무 잘해줘서 애들이 맨날 술자리에 부름 그렇게해서 간
술자리만 과장 좀 보태서 수백번이 넘음...(술값으로 거의 돈은 쓰지 않았음) 그래서 별명이 다크나이트임
어둠속에서 술취한자를 구해준다나 뭐라나 여튼 그게 중요한게 아님 내가 뒤치닥거리하면서 겪은 잊을 수
없는 에피소드 몇가지를 공개하겠음
1.수능이 끝나고 07년이 지나고 08년이 딱 왔을때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과 술을 먹은적이 있었음
그때 본인은 집에 일이있어 술자리를 좀 늦게 합류했으나 상황이 죄다 파괴되어 나는 술병을 바라만 볼 뿐
그걸 집어 삼킬수가 없는 상황이었음 한 명은 꽐라가 되어 인사불성에 손대면 톡하고 토사물이 나올거 같은 상황인데다가 한 친구는 그 걸 조율한다고 개고생을 하는 중이었음 어쩔 수 없이 나는 그 상황을 종결
시키기위해 그 친구들을 데리고 술자리를 빠져나옴 그런데 손대면 톡하고 토사물이 나올거 같은 친구가
천당구경 한 것 마냥 미친듯이 오르막을 뛰기 시작함 그러다가 위엄돋는 각그렌져 앞 범퍼에 헥토파스칼킥을 찰지게 날렸음 그리고 좋다고 팔을 들고 소리를 지르는 찰나에 차에서 왠 어깨형님이 나옴
그런데.. 그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 만 같던 놈은 그 놈을 보자 '이런 XX 튀어!' 하고 진짜 계속 뜀
나랑 그 놈은 ㅡㅡ 이런 표정으로 바라볼뿐 발은 절대 떼지 않았음 상황을 인지하고 긴장을 하기 시작함
거기다가 그 어깨형님은 우리에게 육두문자를 날리기 시작함 그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나는 세상에 모든 달콤함을 동원해 그 어깨형님을 충족시켰음 그래서 어떻게 상황에 종결 되나 싶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옴
그 놈이었음 '나 도망갔는데 너네 어딨냐고' ㅡㅡ 망했음 다보탑이 무너지는 상상을 하고 모든 상황을 놓음 그걸 어깨형님이 들은듯 했으니 그래서 어깨형님은 '그 XX냐? 바까바라' 이러는 거였음 내가 그래서 '아 엄마 나 지금 곧 들어간다' 하고 변변찮은 자식의 티를 제대로 냈음 그렇게 상황은 종결되고 그 놈은
술이 깬 다음날 하룻동안 노예로 신분하락이 되었음
2.20살때 일이었음 평소 친하게 지내던 형의 생일이라 술자리를 갔음 아... 가기싫다 하면서 그냥 갔는데
생일이라 생일주를 먹으라고 난리가 난 거임 뭐 보는 재미도 있곤 나쁠것도 없어 나는 그냥 그걸 보고 부추김 그래서 생일을 맞은 형은 '내가 이거 해주면 너네 뭐해줄건데' 시건방진 딜을 제시함 나는 패기롭게
'아 형 그거 원샷하면 1년동안 밥사드릴게요 콜?' 이라는 끝나기도 전에 그 형이 정확히 5초만에 원샷을 했음 ㅡㅡ 망했다 하고 그 형을 변변찮게 바라보는데 몇 분뒤 그 형의 얼굴이 닳아 오름을 느꼈음 '기억못하겠구나 좋다!' 하는 찰라와 동시에 밖으로 뛰어나가는 거임 아... 망했다 하고 그 형을 쫒아감 진짜 술먹고 달리는 애들은 육상부의 미래임 찾을수가 없음 한참을 찾다가 시내 한복판 버스정류장에서 그 형이 큰 대자로 패기롭게 뻗어 있는 거임 아... 망했다 하고 그 형을 열심히 깨움 그런데 안 움직임. 죽었나? 설마 하고 겁을 먹어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시X 깨우지말라고 거지들아!' 하고 다시 자는 거임 ㅡㅡ 망했다 하고 그 형을 때리기 시작함 그러다 지구대경찰들이 그걸 지나가면서 그 상황을 목격하고 물어봄 그래서 나는 상황설명을 하니까 '아 일행분이시네요? 수고하세요' 하고 그냥 패기를 분출하고 가버림 아나 ...
시간이 점점 가고 보는 사람은 많아지고 도움의 손길하나 없는 매정함에 내 똥줄과 심장이 쫄깃해지는 걸 느꼈음 뒤늦게 술자리에서 빠져나온 친구들은 그 상황에 합세했지만 역부족이었음 그렇게 때려도보고 업어서 가보기도 하고 모든 걸 다 동원했지만 도 와주는 사람 하나 없고 이건 뭐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 그래서 결국 난 멀리 떨어져 '미풍양속을 흐리는 취객하나가 신성한 버스정류장을 더럽히고 있으니 이 상황을 좀 해결해주십쇼' 하고 전화를 끊어버림 잠시후 경찰들이 오길래 나는 그 상황을 인계하고 유유히 그 곳을 빠져나감 그리고 그 다음날 그 형은 나를 미친듯이 괴롭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