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렇게 하루에 3개씩 올려도대여........?![]()
1.
"여보세요"
전화기 너머에서 어린소녀가 말했다.
"여보세요? 얘야 아빠다. 엄마 옆에 있니?"
로버트가 말했다.
"엄마 지금 옆에 없고 프랭크삼촌하고 위층방에 있어"
짧은침묵이 흐른 뒤,
"프랭크삼촌?너한테 프랭크라는 삼촌이 어디있다고?"
"프랭크삼촌 말야!지금 위에 엄마랑 같이 있다니까요"
"거참 이상하구나 여하튼 알았다
그럼 지금부터 아빠가 하는말 잘듣거라
우선 수화기를 잠깐 내려놓는거야
그리고 층계를 달려 올라가 방문을 두드리고
아빠가 방금 집 앞에 차를 댔다고 외치는거다 알았지?"
"알았어"
몇분뒤 소녀가 전화기로 돌아왔다
"아빠가 하라는대로 했어"
"그랬더니?"
"엄마는 옷도 안입고 침대로 뛰쳐나와 2층을 마구 헤집고 다니더니
계단 앞에서 넘어져 굴러떨어졌어. 엄만 지금 계단 밑에 누워있는데
목이 삐뚤어져있어 죽었나봐..."
"이걸 어쩌지? 그럼 프랭크삼촌은?"
"삼촌도 옷을 하나도 안입고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막 흥분해서 뒤쪽 창문으로 뛰쳐나가 수영장으로 뛰어들었어
그런데 삼촌은 아빠가 지난주에 수영장물을 빼버린걸 몰랐나봐?
지금 수영장 바닥에 있는데 꼼짝도 안해 삼촌도 아마 죽었나봐"
한참이 흐른뒤 로버트가 말했다.
"수영장이라고?
얘야 너희집 전화번호가 혹시 555-3800번 아니니?"
2.
철수가 집에 혼자있었는데 누가 문을 막 두드리는 거에요
그래서 누구지? 하고 인터폰으로 보니까
삐에로 가면을 쓴 사람이 칼을 들고 자기집 문을
두들기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없는척 하면 그냥 가겠지 싶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마침 전화벨이 울린거에요,
'전화를 받지 않으면 내가 없는 줄 알고 가버릴거야'
라고 생각하고 숨죽여 가만히 있었는데
전화벨이 드디어 끊이졌고 삐에로가면을 쓴 사람은
"뭐야 아무도 없나보네" 하면서 엘레베이터로 내려갈려고
등을 돌렸다 근데 그 순간 전화기에서 들리는말..
음성사서함에 녹음된게 하나가 있습니다.
삐이-
"철수야 왜이렇게 전화를 안받니? 엄마 지금
엘레베이터로 올라가고있어"
3.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이었습니다.
만원 버스는 아니였지만, 앉을자리는 없고
간간히 서있는 사람이 있는 그런 평범한 버스안이였습니다.
그 때 저는 서있는 상태였고,
제 바로앞에 미인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평범해보이는
아니 그보다는 조금더 귀여워 보이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앉아계셨습니다.
몇정거장을 거쳐 가던중,
60 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보이는 한 할머니께서 탑승을 하셨습니다.
그리곤 제옆에 서서 앉아 있는 여대생을 바라보시더군요.
" 아이고.. 허리야 "
그렇게 할머니께서 인기척을 내셨습니다.
그제서야 할머니가 자리 없이 자신앞에
서 계시단걸 알아챈 여대생은,
" 할머니 이리 앉으세요 " 그러며 일어나려는데,
" 됐어, 아가씨. 그냥 앉아있어 "
" 아니예요, 저 조금있으면 내리거든요? 괜찮으니 앉으세요 ^^ "
" 아니야, 나도 이제 곧 내려.. 앉아있어.. "
" 그래두 앉으세요, 힘드실텐데 "
" 아니야, 힘든건 젊은 사람들이 더 힘들지 난 괜찮으니 앉아있어 "
그렇게 여러번의 제의에도 불구하구,
할머니께서 계속 거부를 하시니
그 여대생도 하는 수 없이 앉아서 창밖을 내다봤습니다. 그때.....
" 에구...쯧쯧 요즘 젊은 것들은 .. 싸가지가 없어, 예의란걸 몰라 "
버스안 거의 모든사람들의 시선이
할머니와 여대생으로 몰렸습니다.
그 여대생은 얼굴이 붉어지며..
" 아니 할머니 제가 앉으라고 말씀드렸잖아요!! "
당황한 그녀가 이렇게 대꾸를 하자..
" 싸가지 없는 년 같으니라구,
노인네가 앉아있으란다고 엉덩이 뭉개고 앉아있는 꼴이란.. "
그 한마디로, 당황하는 사람은 여대생 뿐 아니라 저를 비롯
버스내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였죠.
앉으라는 권유를 최소 3 번이상 들었으며,
완강히 거부한건 할머니였으니까요.
" 아니 , 할머니! 어떻게 말씀을 그렇게하세요? "
그러자 , 기다렸다듯..
" 뭐? 이년봐라, 아주 노인네 미친 취급을 하는구먼. 빌어쳐먹을년 "
" 제가 언제 미친취급을 했어요. 저는 분명히 계속 물어봤었잖아요 "
그렇게 5 분정도를 서로 실갱이 했습니다..
당연 그 할머니는 없는 욕 있는 욕 다해가며 몰아세웠지요.
그러더니..
" 됐어, 이 망.할.년.아!!!! 내려!!
너같이 싹쑤 훤한 년은 혼을 좀 나야 돼 "
그렇게 말하더니,
" 기사양반!!! 차좀 세워 "
여대생도 나름대로 당황하고 화도 났기에 일어나 따라나섰죠.
잠시후 기사 아저씨는 앞문을 열어주었습니다.
" 빨리 내려!!! 이 빌어쳐먹을 년 "
그리곤 할머니는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그렇게 그 여대생도 앞문에 다다른 찰라,
기사 아저씨는 그대로 버스 문을 닫고 출발하셨습니다.
" 아저씨 !! 왜 그냥 출발하세요? "
기사 아저씨께서는 잠시동안 백밀러를 바라보시곤,
" 아가씨, 저 뒤에서 계속 따라오는 봉고차 못봤어?
저 노인네 타기 조금전부터 버스뒤에서 졸졸 쫓아 오더라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