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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중학생이 나보고 담배좀 사달라더라...

이런 |2012.11.16 09:36
조회 4,888 |추천 8

출근 하고있는데 중학생 여자애 한명이 오더라............

 

저 뒤쪽엔 남자하고 여자애들 무리가 있더만...

 

내앞에 오더니..

 

저기.. 아저씨.. 필라x트 라이트 한갑만 사주시면 안되요..? 이러더라..

 

진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말하더라고

 

3천원을 나한테 내밀더라고

 

일단 3천원 받았지

 

그리곤 편의점으로 가는데 따라오더군

 

그 무리도 함께... 한 10미터 떨어진곳에 있었다..

 

난 달리기를 잘 못해서 도망갈 생각도 못했다 그렇다.. 난 싸움도 못한다..

 

편의점 앞에서 멈춰섯지

 

그래도 나 대한민국 육군병장 제대한거 아니냐

중딩 여학생 담배심부름이나 할 하찮은 존재는 아닌거같았다

 

편의점 앞에 멈춰서서 최대한 미친놈처럼 웃으면서 3천원을 찢엇다...

그러니깐 여자애가 욕을 하더라고 그래서 막 더 미친듯이 웃으면서 말했는데..

기억은 잘안나는데

 

"담배피면 뼈녹아..." 이래말한거 같음...ㅋㅋㅋ

 

갑자기 미친놈이라며 도망감..

 

그래도... 다행인듯... 솔찍히 난 겁많고 싸움을 못해서;;; 아침에 안그래도 추운데 바들바들 떨었음...

 

담배 같은거 아버지나 어머니한테 사달라하세요... 저 ... 오늘 너무 무서웠음;;;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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