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늙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자신의 내면에 일어나고 있는 큰 싸움’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이 싸움은 또한 나이 어린 손자의 마음속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추장은 궁금해하는 손자에게 설명했습니다.
“얘야, 우리 모두의 속에서 이 싸움이 일어나고 있단다. 두 늑대 간의 싸움이란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서 그놈이 가진 것은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자기 동정, 죄의식, 회한, 열등감, 거짓, 자만심, 우월감, 그리고 이기심이란다.
다른 한 마리는 좋은 늑대인데 그가 가진 것들은 기쁨, 평안, 사랑, 소망, 인내심, 평온함, 겸손, 친절, 동정심, 아량, 진실, 그리고 믿음이란다.”
손자가 추장 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추장은 간단하게 답하였습니다.
“내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늙은 인디언 추장의 지혜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어떤 마음을 먹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큰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에 대한 여러 의혹과 불신, 후보자에 대한 비방과 비난, 흑색선전으로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여 있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는 선거에 대한 생각의 시야를 흐리게 하고 모든 것에 불만과 불신을 가지게 합니다.
당신은 어떤 늑대에게 먹이를 주고 있나요?
결국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고, 올바른 정치문화를 만드는 것은 내 마음가짐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먹이를 주는 늑대가 이기듯이 부정적인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18대 대선에서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