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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에게

 

우리는 올해 여름 우연히 서로를 알게되었지

내는 니네 언니의 직장 아르바이트로 니는 누나의 동생으로 미리 말하는데 우리사이 이렇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본론으로 드가자면 니가 니네 언니한테 내 보고 첫눈에 반했다 카면서

적극적으로 대시했다이가 내는 좀의아했고 아리송했고 장난 같았다

 

 

있다이가 여자가 남자한테 먼저 대시하고 다가오는건 정말 좋아하지 않는 이상 힘든거

남자로써 기분좋고 감사한거 아이가 내도 니를 첫눈에 호감이 있던 지라 계속 내 이야기 전해주던

니네 언니에게 니 연락처를 물었다 내 맘에든다 카면 밥이나 한끼하자고 그렇게 니 번호를 알아내서

미리 생각한 대사를 하려했지 근데 니는 당황해서 주절주절 나까지 휘말려서 주절주절 그게 우리의 첫통화

 

 

준비한 대사는 다 까묵고 주절주절 하다가 끊었지 얻은건 서로의 연락처와 연락을 할 수 있게된 상황

그런데 연락도 순탄치 않았지 네가 좀 답을잘하고 연락이 두절 됐어야지 연락하는데 더 아리송 하더라

애가 내를 좋아하는 건 맞는지 연락은 하긴하는데 뜨뜨미지근 해가꼬 그래도 연락 안 끊기고 서로

만날땐 만났제 얽히고 더 일찍 만나서 있을 수 있고 한데 서로의 자존심이 뭔지

 

 

만나도 내가 일이 늦게 끝나서 자존심 세우면 더 늦게 만나는 걸 참 지금 생각해보니 참 미련했다

그리 늦게만나서 한시간이 두시간되고 두시간이 세시간 되고 서로 일해서 피곤할 낀데 그렇게 새벽까지 있다가 집에 드가서 몇시간 못자고 서로 출근하고 지금 생각해보니까 우째 그렇게 했을고 맞제?

 

 

그렇게 니를 자주는 아니더라도 만나면서 니가 너무 좋아지더라 여태 살면서 봐왔던 여자들과는 너무 달랐다 진짜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 다 좋았다 진짜로 무엇보다도 내를 많이 좋아해줘서 보잘 것 없는 건축과 학생을 말이다

 

 

그렇게 니와 연락하고 만나던 중 니와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더라 이런 애매한 사이 청산하고

장미꽃 한송이 뜬금없이 사랑하는사람 생김 주고 싶었던 호신용스프레이 들고 니한테 고백하려고 만났지 얼마나 떨리던지 생각보다 덤덤하게 고백하려 했는데 영화처럼 되지않더라 주절주절 거리다가 니한테 말했지

 

 

우리 진지하게 만나볼래? 너의 대답은 애매모호 했다 진짜 그걸 우째아노 내 과묵하고 무뚝뚝하고 눈치없어서 그런가 니가 말했지 자기는 집착도 심하고 질투도 심하다 카면서 아 지금 이상황이 안된다면서 니는 그때 지금에 와서야 괜찮다면서 그건 남녀관계에서 당연한거라면서 이해한다고 말해주길 바랬겠지만 내는 참 애매모호 했다

 

 

이해해 줄 수 있냐고 물었음 될껄 스프레이는 선물이다 생각하고 줬어도 뒤에 숨겼던 장미 꽃은 못주고

그렇게 고백은 흐지부지 되버렸지 그 일이 있고나서 니랑 내랑은 참 무슨사인지 더 혼란스러웠제

서로 좋기는 한데 꼬이고 꼬여서 정식으로 만나는 것도 아닌데 자질자질 한걸로 다투고 내 좀 막말 잘했나 지금은 절대 안하지만 왠만한 커플이었음 헤어졌을 법한 일들 맞제? 지금 생각해보니 참 우리 인연 질기네

 

 

내는 갈피를 못잡겠더라 고백하고 나서 부터는 한번차인거 아니가 내가  초조하고 뭐 어찌해야 할지

니가 참 좋은데 내 사람이었음 하는데 말이다 니도 그때를 회상하면 몇번이고 정리하던가 결판내려 했었다 했었지

 

 

그리고 시간이 흘러 8월27일 우리의 역사의 시작이 되었다 서로 예전에는 소주 몇병이고 마셨다면서 소주 반병씩만 먹어도 알딸딸 한 니나 낸데 그때 한병씩 먹고는 또 맥주까지 마셨제 우리 무슨사이냠서 앞으로 어떻게 할꺼냐고 니는 내 마음 모르겠냐고 니가 내를 모른다고 내는 아는데 니는 모른다캄서 서로 취중을 했었지 그러고 니가 거의 밥상 다 차려놓고는 내는 숟가락만 얹힌마냥 그럼 만나보자는 말에 우리는 지금까지 만나고 있지

 

 

그런데 아직

100일도 안됐는데 다름 사람들에 비해 애긴데 이번주 일요일 내일이네 벌써 서울가기 있나? 내는 진짜 짧게만난시간이지만소울메이트라 느끼는 니인데 다른 사람들도 이해 못하겠지만 그런데 어쩌겠노 니나 내나 미래를 위한거 아니겠나 중요한 시기에 가는거 아니겠나 싶다 우리 미래를 약속했으니 진지하게 만나보기로 했으니 미리 이렇게 말하는데 니는 잘 할꺼라 믿는다

 

 

니는 성격이 활달해서 사람들 끌어당기는 매력도 있고 니 좋아하는 사람들 많다아이가 남자들도 있지만 그래서 질투도 나지만 그리고 내보다 애기 같았는데 어른스럽고 마음씨도 착하고 잘 할꺼라 믿는다 이 글을 통해 니한테 감사하고 싶다

 

내 같은 남자 사랑해주고 많이 좋아 해줘서 고맙고 아메리카노가 그리 맛있고 폼나는 건지 알려줘서 고맙고

 

아디다스가 멋진 메이커란걸 알려줘서 고맙고

 

처음으로 도시락싸서 학교에 와줘서 고맙고

 

못보는 날 못 만나서 더 짜증내고 투정 부려줘서 고맙고

 

흑맥주가 맛있다는 걸 알려줘서 고맙고

 

막창,갈매기살이 맛있다는 걸 알게 해줘서 고맙고

 

우리 부모님 생일 두분다 얼마 차이 안나는데 두분다 꼭 케익챙겨 드린꺼라면서 챙겨 줘서 고맙고

 

입혀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학생인거 이해해 줘서 고맙고

 

니랑 하면 카트라이더가 그렇게 재밌고 스릴넘치는 게임인지 알려줘서 고맙고  

 

내 작은 이벤트에 감동해줘서 고맙고

 

먼저 보고싶다고 영상통화에 전화걸어줘서 고맙고 커플

 

요금제 먼저 하자고 해줘서 고맙고

 

커플통장 내가 좀 딱아 쓰고 다시 돈 매꾸려다 걸렸지만 커플통장 만들어줘서 고맙고

 

내 말 실수 행동 실수 해도 반성의 시간 주고 그 시간 지나면 바로 다시 마음을 풀어주는 네가 너무 고맙다

 

아 막상 생각이 안나노 적을라 카면 생각나는되로 바로바로 수정할께 니 한테 너무 고맙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한테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너니까 너무고맙다 네가 시간이 지나면 질리는거 보다는 시간이 갈수록  못봐서 같이 보내는시간이 너무 빠르고 부족해서 기분나쁜게 너무 좋다

 

 

니는 너무 행복해서 불안하다 카잖아 우리 서로 약속한데로 열심히해서 만나자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할께 우리의 영화는 1부가 끝났다 2부도 있고 3부도 있고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된 우리 마음만은 함께라는 거 잊지말고 니가 말한 거 있다이가

 

 

우리가 어디에 있건, 무엇을 하건..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 절대 잊지말자!
떨어져있지만 우리는 함께야.
서로를 향한 애틋함, 애절함 가지고 열심히 하다 다시만나자 고

 

 

꼭 약속 지킬께 오늘이 토요일이네 남은시간 행복하게 후회없이 보내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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