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 옮기는 것으로 정했구요. 정하는데 가장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건
와이프 의견입니다.
첫직장에서는 아침 7시 30분까지 출근해서 빠르면 10시 늦으면 12시까지 일했구요,
토욜도 나가고,월말 월초는 거의 회사에서 산거 같아요 (저만 그러는건지 그때는 첫회사라서 다들 이런줄 알았습니다. 물론 금전적인 보상은 많이 따랐죠)
그것땜에 지금 와이프랑 만날시간은 커녕 쉬는날엔 잠만 자느라 볼일 다 본거 같아요
와이프는 제가 이직하면 첫직장에서 처럼 시간이 없고 쉬는날이면 잠만 잘거 같다고 돈이 다가 아니라고 하네요.
두분의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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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후반부터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어느회사에나 있는 흔한 김대리 입니다.
그동안
1. 금융권 만4년-첫직장, 상사와의 불화로 사표쓰고 퇴사(2012년 2월)
2. 중소기업 입사(2012년 3월), 급여는 적고 복리후생도 없으나 성장가능성이 금.
금융권 이직으로 퇴사(2012년 6월말)
3. 해드헌터 이직제의 다시 금융권으로 왔으나 개인사정으로 퇴사(2012년 7월초)
4. 개인사정 해결후 구직활동시작-헤드헌터 및 개인지원, 인맥동원 등
5. 3군데 최종합격후 지금회사 결정 및 출근(2012년 7월말)
지금 회사는 업력 50년이 좀 안되었고, 지방에 생산공장이 두개 있습니다.
급여는 일반적인 중소기업보단 좋습니다.
복리후생은 특별한건 없고 자유롭게 쓸수있는 연차. 자유로운 흡연?
조직은 수평적 입니다. 업무시간 이외에 야근없고, 야근시 OT따로 챙겨주고, 주말에도 OT다 나옵니다.
업무는 널널해요(인사총무파트장-인사 90% 총무10%, 나머지 총무일은 공장들 총무직직원 및 여직원이 처리). 그러기에 이시간에 이렇게 판에 글을 쓰고 있지요.
그런데 오늘 헤드헌터에서 연락이 왔어요. 금융권.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답니다.. 세번째회사 옮길때 도움을 줬던 헤드헌터에요.
조건은 좋습니다. 연봉은 지금의 거의 1.5배정도 (성과급제외)
대신 업무강도가 높고 별보고 출근했다 별보고 퇴근해야하고 주말도 반납해야지요..
고민이 다시 생깁니다. 돈도 돈이지만, 그동안의 경력을 계속 이어가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올해 2번째랑 지금회사에서 배운 인사쪽 일이 생각보다 잘 맞는거 같아서 향후 노무사까지 생각도 해보고...
그렇지만 지금은 선택을 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고..
여러분들 이라면 어떠한 결정을 하실건가요?
지금의 회사에 남아있는다. VS 이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