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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낳은지 40일.. 이혼하려합니다

ㅜㅜ |2012.11.21 04:32
조회 58,550 |추천 64
작년 겨울이였어요 저희신랑은 늦게 퇴근 9시에 하기 때문에.. 시동생이 먼저 퇴근해서 집에 왔어요. 시부모님과 같이 살았어요 시엄마 곱창 드시고 싶다고 추운겨울날 저보고 사오래요. 곱창집 걸어서 십분거리예요. 그래서 제가 시동생 어차피 퇴근 하는길이니깐 전화해서 사오라 하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시엄마왈..시동생 감기 걸림 클나니 니가 갔다와라. 결국 제가 갔죠ㅡㅡ
임신중일때 시엄마 때매 유산 할뻔 했어요 하루에 2-3번 전화해서 아들낳으라고 스트레스 줘서 신랑앞에서는 딸낳으라고.. 손연제처럼 키우라고ㅡㅡ
신랑에게 분가하자고 울며불며 설득 끝에 임신6개월 일때 분가 했어요 집에 오셨어요 전기밥솥을 여시더니 내새끼한테 왜 쌀밥 먹이냐며ㅡ 뭐라하시더라구요. 신랑이 아파서 죽해주려고 쌀밥했다고 해도 본인 할말만 하였어요ㄱ지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10월에 출산을 했어요 출산한지 24시간도 안지나 시부모님들 오셨어요 앉기도 서있기도 불편해서 침대 다리쪽에 서서 한두숟갈 먹고있는데 들어오시더니 시엄마 떡하니 침대 머리쪽에 자리잡고 앉으셔서 안비키시더라구요. 밥을다먹고도 한참을 서있어도 비킬 생각을 안하길래 신랑 눈치를 줬더니 그제서야 엄마비키라고 얘누워야 한다고하서 비키셨는데 침대에 눕고 시엄마 침대에 등대고 앉으셔서 계속 등으로 침대를 치시더라구요ㅡㅡ거기까지 참았어요
퇴원하고 산후조리하러 친정 왔는데 좀편ㅅ편히 쉬라고 냅두지 못할ㅇ할망정 전화몇번 오는거 못받았았어요 그랬더니 신랑한테 전화해 제욕을 합니다  이런일은 한두번 아니라서 무덤덤 해요
산후조리 끝나고 신혼집으로 가니 시부모님 오시더라구요 또 밥솥여시더니 넌 쌀밥먹어야지 왜잡곡밥 먹냐고ㅡㅡ  산후조리 끝나고 집에 온지 얼마 안되서 옷도 아기용품도 정리가 안되서 집이 어수선 했어요 욕실에는 아기빨래랑 삶을것 등등이 있었구요. 근데도 시엄마 치워주지도 않으시고 시부모님 둘다 침대에 떡하니 자리 차지 하시더라구요. 전 계시는 동안 내내 서있었어요ㅡㅡ 손님이 아니고 부모님인데 어떻게 저러실수 있는지 서운하기도 하고 짜증도 나더라구요. 아기 재울라고 하면 왜재우냐고 깨우라고 할머니 할아버지 왔는데 버릇없이 자냐고 아기한테 그러고.. 제가 아기 아직 신생아니까 뽀뽀 하지 말아달라고 했어요. 입에 뽀뽀하면 잠덧심하고 또.. 장염 걸릴수도 있다고 해서 저도 조심 신랑도 조심하는데 제말 개무시하듯이 입에다 뽀뽀 하더라구요..그렇게 부탁을 드렸는데도.. 시엄마만 좋으면 되지 애가 아프던 말던 상관따위 안하시는거 같아 열받아서 제가 뽀뽀 하지 말라고 하셨지 않냐고 저희 친정엄마도 안하신다고 아직 신생아라 조심스럽다고.. 그랬더니 시엄마한테 말하는 싸가지가 있냐는둥 없냐는둥 노발 대발 하셨어요 시엄마 우시고 시아버지는 저때매 시엄마 우신다고 다그치고.. 신랑한테 전화해서 내가 죽을병 걸린거마냥 말을 제가 그렇게 했다고만 말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여태까지 참은게 쌓이고 쌓여 폭팔해서 어머님이 원하시는 대로 헤어질게요 하고는 짐 싸서 친정으로 다시 와버렸어요.   제가 어머님이 원하시는대로 헤어질게요 이말뜻은요. 저희 신랑 선본 여자 얘길 저한테 툭하면 하세요. 그여자는 어떻느니.. 이번에 결혼 한다는둥.. 임신했다는둥.. 저 임신중에도 그런얘기 아무렇지 않게 하세요   할말이 너무 많지만..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아이는 제가 키우고 싶어요. 지금 제가 아기 때매 일을 못하고 있는데.. 저희 친정엄마께 맡기고 제가 일하면 되거든요. 근데 신랑 쪽에서 아이 양육권 포기를 안할것 같네요. 그럼 지금 당연히 제가 일을 안하기 때문에 양육권은 신랑한테 넘어갈것 같은데요..   생후 40일된 아이를 떼놓을수가 없어요. 더군다나 그런 시댁에.. 신랑은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제가 이렇게 얘기 해도.. 너보다 어른이신데 뭐어떠냐고..합니다. 출산후에 침대에 앉으셔서 안비키신거도 그럴수도 있대요.. 더이상 신랑과도 대화도 안되는것 같고 자기 부모님 편만 들고.. 더이상은 같이 못살겠어요..   어떻게 해야.. 아기를 제가 키울수 있을까요.. 전 양육비고 뭐고 다 필요 없어요. 아기만 키울수 있으면 되요..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64
반대수10
베플ㅇㅇ|2012.11.21 10:55
아이양육이라면 남자쪽에서 데리고 간다고 쳐도 다시 데려가라 연락 올 확률 큼... 나는 내가 키우겠다고 하니 얘는 전주 이씨 집안 자손이다 너랑 아무 상관없는데(?) 니가 왜 데리고 가냐? 쌩난리 치길래 경제적으로 나보다 낫겠지싶어 두고 왔음... 근데 몇달만에 연락 옴... 데려가라고... 본인도 나이 들어서 손자 뒤치닥거리 할 생각하니 막막했나 봄 -_-;;;
베플이민아|2012.11.21 22:53
돌전아가는무조건엄마한테갑니다
베플ㅇㅇ|2012.11.21 17:51
신랑은 뭐하는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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