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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홈피에 숨어있던 무서운이야기(?) 20

ㅡ3- |2012.11.21 10:28
조회 32,984 |추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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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안뇽?쪼옥

 

 

 

 

 

 

 

 

 

 

 

1.

 

 

 

어느 부부가 아기와 함께 해외 여행에 나갔을 때의 일입니다. 그들은 현지에서 차를 빌려 여행을 즐기고 있었는데 어느 쇼핑센터에서 잠시동안 아기를 차에 두고 온 사이에 아기가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화색이 된 부부는 대사관이나 현지 경찰에게 요청을 하여 필사적으로 아기를 찾았지만, 결국 아기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 역시 아기를 동반한 젊은 다른 부부가 해외에서 비행기로 귀국하고 있었는데, 아기는 아버지에게 안겨 푹 자고 있는 것처럼,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객실 승무원이 우연히 그들 옆을 지나가고 있을때, 기체가 크게 흔들려서 승무원이 가지고 있던 잡지가 자고 있던 아기의 머리에 부딪치게 됩니다.

당황한 그녀는 부부에게 사과하면서, 아기의 상태를 보려고 고개를 옆으로 돌렸는 데, 놀랍게도 아기의 머리가 90도로 꺽여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아기의 아버지는 아기를 다시 안으며, 신경쓰지 말라고 하며 당황한 모습으로 그녀를 쫒아버리려고 했습니다.

그녀는 아기의 상태가 신경이 쓰여 아기를 보려고 했지만, 계속하여 아기의 아버지는 이를 허락하지 않고, 오히려 그녀에게 버럭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한 느낌을 받은 승무원은 기장에게 그 일을 보고, 결국 부부는 공항에 도착하여 조사를 받게 되는 데, 놀랍게도 아기는 목덜미부터 배까지 찢겨져 있는 채로 죽어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내장이 모두 빠져 있는 대신, 대량의 마약이 숨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2.

 

 

 

 

 

독신 생활 하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남자가 사는 곳은 평범한 아파트지만, 이따금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밖에 나갔다 돌아오면 커텐의 형태나 쓰레기통 위치 같은 게 미묘하게 변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최근 들어 다른 누군가의 시선까지 느껴지는 나날,

이에 기분이 나빠진 남자는 친구에게 이 일에 대한 상담을 했다.


남자

「혹시, 스토커일까? 경찰 신고가 제일 좋을 것 같지만. 실제 피해가 없으면 경찰은 움직이지 않는다던데.」

친구

「캠코더 촬영같은 걸 해보면 어때? 만약 진짜 스토커가 있다면 증거품이 될테니 경찰도 납득할 거야」


친구는 매우 구체적인 방법과 비디오 카메라를 빌려 주기까지 했다.
이에 힘입어 남자는 바로 캠코더 카메라를 설치했다.
다음날 아침 나가기 전 녹화 버튼을 누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나갔다 돌아온 남자는 더욱 초조해 졌다.
방안에는 침입자의 흔적이 여느때보다 확실히 남아 있었던 것이다.

「이건 진짜 스토커 찍혀 있을 지도…」

남자는 이렇게 생각하며 캠코더 녹화를 멈추고, 재생을 시작했다.

한동안은 아무 것도 찍혀 있지 않았다.

그러나 날이 저물고 얼마 있지 않아, 낯선 여자가 부엌칼을 가지고 방에 들어 오는 게 보였다.

「…!!!!!!」

잔뜩 위축된 남자는 곧바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찍혀 있어!! 찍혀 있어!! 스토커 찍혀 있어!!!!」

공포를 넘겨 완전히 흥분한 남자는 녹화된 영상을 보면서 친구에게 내용을 실황하기 시작했다.

「쓰레기통 뒤지고 있어…」

지금까지 몇 번이나 이 여자가 방안을 돌아다녔을 걸 생각하니 남자는 절로 등골에 소름이 돋았다.

「이걸로 경찰도 움직여 주겠지?」

남자가 한가닥 희망에 마음을 놓고 있던 중, 화면속 여자는 남자의 방 옷장에 들어가는 게 아닌가.

「우아…옷장에 들어갔어, 게다가 좀처럼 나오질 않아……」

남자가 친구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는 중, 또 다른 누군가가 방에 들어 오는 게 보였다.




그리고 영상 속 남자는 점차 가까워지더니 이내 영상이 멈췄다.




남자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3.

 

 

 

 

L씨는 28세에 회사원인 젊은 남자였다

그는 혼자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L씨는 오랜만에 상쾌한 기분으로 회사에서 나와 집으로

향하던 중 중학교 동창을 우연히 만났다

L씨는 반가운 마음에 그 친구와 늦게까지 이야기하다

헤어져 집에 왔다

집에 오면서 L씨는 유난히 쌀쌀하게 느껴지는

바람에 살짝 소름이 돋는 것을 느끼며 얼른 집 안으로 들어왔다

 

"오랜만에 늦게까지 노니까 피곤하네"

L씨는 정신이 번쩍들게 샤워를 한 뒤에 욕실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평소처럼 침대에 걸터 앉으려다가

무언가 이상한 것이 느껴서 멈칫 하곤

침대를 보기 위해 뒤돌아 섰다

그때 L씨는 생전 처음보는 아이가 자신의 침대 위에서

신나게 팡 팡 뛰고 있는 것을 보고는 기가 막혔다

게다가 이 집 열쇠는 자신만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들어온걸까?

 

그러면서 아이를 관찰하던 L씨는 문득 소름이 끼치는 것을 느꼈다

아이의 얼굴이 신나게 침대 위를 뛰고있는

몸과 달리 아무런 표정도

생각도 없는 싸늘한 얼굴이었던 것이다

뭔가 무섭고도 섬뜩한 느낌에 그는 그 아이만을 바라보며

어떻게도 몸을 움직일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마침 오늘 길에서 오랜만에 만났던

중학교 때의 친구는 자신의 반에서 이상한 능력이 있기로

소문났던 친구였다는게 기억났다

 

L씨는 서둘러 그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러자 친구는 별 것 아니라는 듯한 가벼운 목소리로 말했다

 

"괜찮아 별 것 아냐 내일 아침까지 내버려 두면 돼

그런데 너 오늘은 밖에 절대 나가지 마라 알았지?"

 

L씨는 그 친구가 강조하는

"밖에 나가지 마라" 라는 말의 의미를 물었다

 

그러자 그 친구는 조용히 대답했다

 

 

"지금 그 애 엄마가 문 밖에 매달려서

너 도망나오기를 기다리고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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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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