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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임신한고양이가 집으로 찾아왔어요*

마니 |2012.11.21 15:27
조회 298,947 |추천 445
으헉에헿ㅇ닣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자고일어나니까 톡됐..긴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퇴근전에 적어놓고까먹고있다가 저녁에 생각나서 핸드폰으로 볼라니까핸드폰으로 보는방법을모르겠어ㅠㅠㅠㅠㅠㅠㅠ스마트폰 3년썻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네이트켜는방법은알겟는데내가 쓴글을 찾아서 들어갈줄모르겟어ㅠㅠㅠㅠㅠㅠ창피하당..흐흐
댓글들 보니까 도둑고양이라고 하지말고길냥이라고해달라고 하시더라구옇ㅎㅎㅎㅎㅎㅎ수정할게여 길냥이!아 그리고 그뭐지? 참치캔 기름버리고 물에한번 데쳐서 주라고하셧는데지식이없엇어여ㅎㅎㅎ저는개만 키우던 여자라.그순간에 알았으면 그렇게 했겟지요그리고 강아지가 훈련이되있어서 계단밑으로는 안내려가구여혹시모를상황때문에 목에 항상 이름표해놔요.전에 개 잃어버린적있어서 지금은 이름표 항상 필수임!문열어놨을때 끙아랑 쉬야 누가 치우냐고했는데...저히집 현관문열면 계단이랑 전부 대리석으로 되있어요.(주택살아서 현관열면 바로 오픈된 실외입니다)쉬야한건 물청소하구여 끙아는 옥상에서 하기때문에비닐봉지랑 휴지갖구올라가서 깨끗하게 잘버립니당^^;걱정안하셔도될듯ㅎㅎㅎㅎ그리고, 저말고도 더 훈훈한 사연 댓글들♥님들 어쩜 이렇게 이쁜댓글만 달아놨어여?ㅎㅎㅎㅎㅎ흫ㅎㅎㅎㅎㅎ새끼낳으면 후기도 올릴게여!아, 그리고 고양이사료 안먹던데.....뭘줘야되나여ㅠㅠㅠ대체
톡 감사합니다ㅎㅎㅎㅎ이런경험도해보네여><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여!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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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무실에서 매일 판만 보는 20대 여자 사람입니당
바로 본문 갈게요. (맞춤법 띄워쓰기, 정확하지않으니 보기 불편하시면 뒤로가주세여)

그저께 5시반쯤 퇴근하고 지친몸을 이끌고 집에 와서
현관문을 활짝 열어놓고, (집에 2년된 말티즈를 키우고 있는데쉬야를 밖에서 할 버릇을 해서; 나가서 쉬야 하라고 열어뒀어요참고로 주택살아요. 2층)
배가 너무 고픈데 당장 먹을 국거리가 없길래 미역국부터 끓이기 시작했어요.
전 미역국 끓일때 고기랑 미역을 참기름넣고 달달 볶거든요.
그때 나는 냄새가 그렇게 고소할수가 없어요.
열심히 볶아재끼다가 냉장고 문열려고 뒤를 딱 돌아봤는데
ㅋㅋㅋㅋ세상에ㅋㅋㅋㅋ집채만한 고양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집 현관을 지나쳐 부엌까지 와있는거 아니겠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나름대로 엄청 놀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기겁할뻔했어요.
현관문을 열어두니 냄새가 밖에 까지 나가서 냄새맡고왔나봐요.
일단ㅠㅠ도둑고양이 같아서 집에 들일순없어서 신발벗는 현관에다가 참치캔 따줬네요.
전에 판볼때 사람먹는 참치캔 주지말고 고양이캔 주라고 하시는거 댓글봤는데
근처에 뭐 고양이캔 살때도없고 그렇다고 밥이 있는것도아니고ㅠㅠㅠ
강아지사료는 주니까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먹는 참치캔 따주니까
사람 눈치도 안보고 먹기 시작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하게 아빠 불러서 "아빠 저기봐" 했더니
"야 이런거 주면 자꾸 온다고 자꾸" 하시는거..ㅠㅠㅠㅠㅠㅠ
"자꾸오면 어떤데 내일 가서 고양이 사료 사다가 매기야지" 했더니
아빠가 가만히 보시더니 배가 왜이렇게 나왔냐며, 새끼 밴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날도추운데 몇일을 굶은건지 사람눈치도안보고 현관에서 허겁지겁ㅠㅠㅠ
안쓰러운 마음에 바람이라도 피하라고 옥상 창고에 문조금 열어두고
사무실서 쓰던 방석 깔아줬네요ㅎㅎㅎ 그랬더니 거기서 오늘까지 잘 지내고있어요
추울까봐 따뜻한 미역국 소고기넣어서 좀 줬더니 안먹더라구요. (뜨겁지않았는데ㅠㅠㅠ)
무튼, 올겨울 여기서 잘 났으면 좋겠고 되도록이면 꼬물이들 추운대서 말고 여기서
낳았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도둑고양이라서 경계가 심하긴한데 그래도
매일매일 밥챙겨주면서 친분좀 쌓아볼라고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퇴짜맞아도 꿋꿋이 다가가겟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마무리 어떡하지.
* 고양이 요물아니에요. 울음소리 시끄럽다고, 혹은 쓰레기봉투 해집어놓는다고,해끼치지 않잖아요. 쥐덫놓고 그러지맙시다! 고양이들은 자기 배부르면절대 쓰레기안뒤진데요ㅠㅠ
땍!






ㅎㅎㅎㅎㅎ마무리는 우리집 로또 사진으로



▼목욕 시키자 마자 현관문 열어놨더니옆집에서 내논 그릇에 짬뽕국물 훔쳐먹고 온사진...하ㅋ

 

▲레이저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씨유레이러! :)



백현우사랑함

추천수445
반대수4
베플라떼|2012.11.21 16:42
허허헛..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몇자 적어봐요.. 박스를 작업실 현관에 쌓아두었는데 아침에 와보니 어디서 고양이 소리가 났었음.. 가로로 세워진것도 아니고 세로로 쌓아둔것인데..왠..아가 고양이들이 이제 막 태어난거 아니겠음? 부랴부랴 수건깔아주고 박스도 좀더 넓게 사용하라고 가로로 두었는데 엄마고양이가 나타났음..길고양이라 사람냄새 나면 경계할줄 알았는데..오히려..애교를 부려가며 안기는데 =ㅅ=;; 안챙겨줄수가 없더라구요. 근데..아가들 커가면서 몇개월 지나니 감쪽 같이 사라졌어요.. 그 이후..이녀석이 산후조리를 하러 절 찾아오는것인지 임신만 하면 찾아오는거 가틈..세번째임..덕분에..내 작업실은 분만장소가 따로 마련대있음 =ㅅ=;; ======================================================================================== 난생 처음 나비 덕분에 첫 베플도 되어 봅니다. 흔하디 흔한 이름이라도 나비야라고 부르면 야옹야옹 대답도 잘하지만 저 솔직히..많이 섭섭합니다!!!!!-_-; 분명 근처에 돌아다니는데 고양이 코구녕도 못봤어요;;; 밥그릇에 밥만 사라지고.. 바퀴벌레 시체들만 현관앞에 =ㅅ=; 바닥에 발바닥 자국으로 봐서는 친구들도 데려오나봐요;; 좀더 친해질 방법 없을까요..강아지만 키워봐서..고양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음..ㅇㅅㅇ;;
베플나리엄마|2012.11.22 08:50
울냥이 사진올리려고 왔는데 베플이네요~~ 감사합니당~ 저희집은 올봄에 집앞폐가에새끼를 4마리?5마리정도낳았는데 아가들다크고 떠나면서 한마리만 버린건지 실수로놓고간건지 모르지만 이틀을 냥이울음소리가들리길래 폐가라 들어가기 무섭긴했지만 용기내서 들어갔더니 아기고양이한마리가 연탄보일러 배관같은거에 들어가있는거임 그래서 꺼내서 사료불려서 먹이고했는데 몇일뒤 울집 현관앞에서 냥이울음소리가들려서 나가봤더니 그 새끼냥이가 어디서 물려왔는지 옆구리에피를흘리고있었음 저금통 깨서 동물병원갔더니 하반신마비ㅜㅜ대소변도 스스로 못봐서 죽을거라고 안락사 권유하는거 집으로데려와서 똥오줌 다 받아주고 키운지 이제7개월정도 되가네요~^^키우던 멍이가있어서 지금 울 냥이는자기가 개인줄안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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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2.11.22 00:17
추운겨울이오니까 애기들낳은 따뜻하고 안전한장소로 님의 집으로 찾아온것같네요 ㅎㅎ 고양이가 순산하길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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