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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생활비드리면 친정도 똑같이 챙겨야하나요?

시댁 |2012.11.22 08:55
조회 130,260 |추천 8

안녕하세요 결혼준비중인 30대초반 여자입니다.

결혼준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고민이 있네요..

 

남친집안.. 부모님 두분 일하세요..(아버님은 쉬시다가 일한지 얼마 안되셨구요.)

두분 같이 버셔도 많이는 못버시는거같아요..두분해서 100만원초중반?

남친부모님 빚은없고, 그냥 살고계신집이 노후대책이에요. 그걸로 주택연금..(일못하실때 받으실듯)

집은 3억 초중반...

남친 사회생활하고부터 달달이 30만원씩 드리고있어요..

남동생이 하나있는데 결혼해서 20씩 드리고, 여동생은 미혼인데 20씩 드리고 있네요..

 

저희결혼할때 천마원 주셔서 전세값에 보태라고 주셨어요..

보태주신거 맞지만 달달이 갚아 나가는거죠..^^

저희 친정 부모님 노후대책 완벽하세요..풍족히 생활하시는건 아니에요..

겨울에 보일러도 잘 안트시고,,아끼신다고..실내에서 잠바입고 생활하세요..(절약정신이 베어있어서..)

건강검진도 알아서 두분 병원가시 하시고,,자식들이 해드린대도 거부하세요..

자식들이 뭐 사드리면,,잔소리 시작하세요..이돈으로 적금을 더넣어라! 아껴서 한푼더 모아라..ㅠㅠ

 

암튼...제가 여쭈어 보고싶은건요...

결혼하고도 달달이 20~30씩 드려야하는데..

나중에 생활비쓰고 머하고,,차도 바꾸고 해야하는데 10만원도 모자라서 못쓸수 있는데..

ㅠㅠ 아무리 저희 친정부모님 두분 자식도움없이 생활가능하셔도

좀 섭섭할거같아요..ㅠ 글타고 친정 20 시댁 20씩 드릴려니 저희 등꼴이 휠거같고..

아기 낳으면 제가 일계속 한다고 보장도 못하고..

(남친이랑 저랑 합쳐서 연봉 5천이에요..)

이런경우....어떻게 해야해요..ㅠㅠㅠ 친정부모님도 챙겨드리고싶은데...

 * 신혼집 전세비용..대출도 3~4천 받을생각이고, 저도 3천 보탤꺼구요,.(혼수는 제가 다 하고요.)

   남친은  9천정도. 보탤예정이에요.

   신혼집은 계약했고 담달에 들어갈 예정이에요..

추천수8
반대수66
베플룰룰랄라|2012.11.22 09:43
처음이 중요한거 같아요. 시댁에 드렸으면 당연 친정에도 드려야지요. 아님 친정꺼는 따로 몰래 저축을 하시던지요. 그래서 목돈으로 부모님 드리셔도 됩니다. 왜 처음이 중요하냐면요. 처음부터 친정은 노후대책 다 되어있고 안주면 그게 당연한걸로 압니다. 신랑은 시댁은 당연히 줘야 하는걸로.. 친정은 당연히 안줘도 되는걸로 압니다. 제 회사언니는 요즘 머리 싸매고 있는데요. 친정이 한 동네(10분거리안), 시댁이 옆동네(30분거리안)이라네요. 신랑 피곤할까봐 언제나 항상 친정에서 1박을 한적이 없데요. 당연 시댁에선 했었구요. 그러다 이 회사언니 동생들이 다 결혼하고 친정에 모여 다같이 하루 자자고 말이 나왔는데 언니 신랑이 그랬데요. 여태까지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왜 자냐구. 이해할수 없다구요. 언니는 자기 잘못이 크다고 합니다. 무조건 시댁과 친정을 똑같이 했어야 했는데-- 하면서요. 지금이라도 바꿀려고 하니 시간이 좀 지체가 되었지요. 신랑도 스트레스 받고 언니도 스트레스 받고.. 제가 볼땐 친정이나 시댁이나 똑같이 해야할거 같아요
베플|2012.11.22 18:10
똑같이 벌면 똑같이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남자가 더 벌면 시댁에 더 많이 하는 것이 당연하죠. 남자가 집값도 9천이나 낸다면서요. 그런데 친정에도 똑같이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죠.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의 그런 생각은 잘못됐다고 봐요. 여자가 덜 벌면서 친정에는 똑같이 드리고 싶다니... 입장바꿔 남자 입장에서는 억울하지 않겠어요?? 여자들은 그것이 공평하다고 생각하는데 남자 입장에서는 아니죠. 서로 각자 버는 돈에서 드리세요. 그것이 공평한 겁니다. 데이트 때도 보통은 남자들이 더 많이 내잖아요. 정말 공평하려면 그 때도 똑같이 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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