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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에 대하여 알고 나서 말을 합시다.

고뇌! |2012.11.24 12:01
조회 4,911 |추천 9

다음달에 국제 결혼 하러 우즈벡에 들어가는 노총각입니다.

밭가는 김태희 소몰고 가는 한가인을 보러 가는것도 아니고 인생의 동반자를 찾아서 갑니다.

물론 1주일 일정에 6~10명의 아가씨를 본답니다.

계약은 했고 총비용은 1800만원입니다.

 결혼비용은 2인 왕복 항공료, 호텔 숙식비,결혼 성사비,지참금. 신부와의 데이트 비용,자동차 렌트.현지 사무실 운영비.신랑 용돈 장인 장모님 선물,결혼 예물비,신부감 및 신부후보분들의 교통비 입니다.

  국제 결혼에 있어서 가장큰 화두는 2가지입니다.

첫번째가 매매혼.

 저위에 명시 한바와같이 1800만원중에 지참금과 장인 장모님의 선물비를뺀 나머지는 모두 국제 결혼 회사에서 가져갑니다. 지참금이라 해야 400~ 500달러입니다.

 매매혼이 성립이 안됩니다. 물론 400~500 달러가 그 나라에선 큰돈입니다. 허나,

정작 처가에서는 얼마 되지 않는 돈만들어갑니다.

 대표적인 풍습이 그나라에서 결혼을 하면 피로연만 6시간 이상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예식장 빌려서 1시간 예식을 끝내고 바로 신혼여행을 가지않습니다.

결혼을 하고 (작스를 합니다) 장소를 옮겨 일가 친척또는 마을 사람들을 초대 하여 춤과 노래와 신랑 신부의 축복을 해주며 놉니다.

 어디에서 매매혼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가난 해서 입하나 덜고자 외국인과 결혼 하며 ,결혼후에 1~2년 정도 친정에 돈을 송금 해주는게 다 입니다. 송금액도 200달러 정도가 보통이고 400달러를 넘지 않습니다.  국내 결혼 한 분들도 어느 기간 정도 친정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용돈을 드리지요?누가 누굴 돈을 주고 사왔다는 말인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두번째가 20살 이상의 나이차.

 그냥 남자와 여자의 나이차가20살이상이면 까고보는 그런 건가요?

 참고로 말씀 드리면 우즈벡은 25살 넘으면 처녀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17에 아이 엄마가존재 하며 22에 재혼도 아닌 삼혼을 하는 사람도 존재 합니다. 여자 아이를 세워두고 베게로 아이등을 쳐서 안넘어 지면  이제 시집갈 나이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이혼을 한 남자라면 이혼녀도 상관 없을지 모르나 저같은 초혼인 남자는 초혼인 여자를 찾을 밖에요. 숫처녀를 떠나서 법적으로나마 처녀를 선택 하는것이 그리 잘못인가요?

 우즈벡에서 28인 여자와 한국에서 28인 여자를 같은 선상에서 보면 안됩니다.  나이는 같아도 사회적 지위도 다를 뿐더러 집에서의 지위도 다릅니다.

 국제 결혼을 준비하는 1년동안 내 현실을 다시보는 계기가 됐고 섣불리 다른 나라또는 다른 도시의 문화도 모르며 내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그사람들을 비판했던 제 자신을 뒤돌아보며 반성을 할수 있었습니다.

 옛말에 제사 지내는 자랑은 하는게 아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에서 조차 지역의 풍습이 틀린데 바다건너 나라가  오죽 하겠습니까.

 

점심먹고 오후에는 이어서 쓰겠습니다.

 

 

 

 

 

 

 

 

추천수9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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