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재미교포를 만나고 있는데요....
이사람이 청혼을 하네요
결혼을 하면 외국에 가서 살아야 하는데요
(참고로 저는 외국에 나가도 직장가능해요 영어되구요)
근데 저는 괜찮은데.... 미래의 아이들 걱정에 이외로 걱정이 되네요
아이를 낳으면 그사람과 저는 한국인이니까 물론 한국인이죠
근데 그 아이들이 미국에서 태어나고 살고 하면.... 자연스레 외국인을 만나게 될 확률이 높고...
좀 앞선 생각이지만 외국인이랑 결혼한다고 하면... 왠지 모르게 싫으네요
물론 같은 한국인끼리 결혼할 수도 있지만.... 뭔가 구시대적 마인드지만 내 뿌리가 없어지는 느낌?? ㅠㅠ
제가 이상한 건가요 근데 자꾸 그 부분이 맘에 걸려요
아이들이 넓은 세상을 보고 자라는건 좋은데.... 뭔가 혼합으로 섞이고 정체성혼란도 겪을 수 있을 것 같고..
제가 괜한 걱정인가요
그리고 한국인이 서양인이랑 결혼하면 한국인의 모습은 많이 남아있나요?
내자식의 자식도 서양인이랑 또 그 밑 후손도 서양인이랑 결혼하면 완전 유전자가 서양화되나요.??
아님 동양적인 유전자는 그래도 모습은 남아있을까요?
왜 이런 생각이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ㅜㅜ 어쨌든 깊게 생각하니까 그러하네요
이사람 사랑하고 다 좋은데 그부분이 자꾸 걸려요
원시인이냐 하지 마시고... ㅠㅠ 저에게는 큰 고민이거든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