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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승강장에 다리빠진 사연^^

신도림두더지 |2012.11.25 22:35
조회 3,518 |추천 8

안녕하세요^^

 

 

흔하디 흔한 23세 뇨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두더지녀인 이윤....이와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오랜만에 가지도 않던 안양을 가게 됨..

 

 

 

가서 놀다가..집으로 돌아오던 길..

 

 

30분도 안된 일임^^

 

 

신도림에서 내린 후 집으로 가는 지하철을 갈아 타기 위해

 

 

내려가는 중 전광판에 열차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보게됨..

 

 

그것을 놓치면 10분에서 15분을 기다려야 하기에....

 

 

짧은 다리로 다다다다ㅡㄷㄱ다ㅏ다닫가 계단을 내려간 후 지하철을 들여다봄..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가득 차 있었음..

 

 

나름 빈 공간을 본 후 타기위해 다리를 내딛었는데

 

 

하필이면 그 곳이 지하철 승강장 사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ㄴㅓ무 어이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가 쑥 하고 빠져버림..^^

 

 

다리가 쑥 빠짐과 동시에 아픔이 밀려왔지만 그것을 생각하기도 전에

 

 

지하철 문이 출발하기 위해 닫혀버림..

 

 

그 순간 "아 열차가 출발하면 난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듬

 

 

 

물론 안에 계셨던 분들이 더 놀라셨을 듯ㅠㅠ웬 여자가 지하철 타려고 뛰어들더니 다리가 빠진 후

 

 

 

문까지 닫혀 버렸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야 이렇게 웃으며 쓰지만 너무나 창피했음..ㅠㅠ

 

 

 

다행히 문이 바로 열려서 안에 계시던 분이 안쓰러우셨는지 나를 무 뽑듯 뽑아주심^^

 

 

그 때 감사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너무나 창피한 마음에 고개를 한 번 들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카톡으로 나 승강장 사이에 다리빠짐..하고 오지도 않는 답장을 기다리며 나 혼자 카톡을 보내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친구들이 "에휴..넌 도대체 지하철이랑 무슨 인연이길래.."하고 이야기 함..

 

 

 

그리고 난 무슨 자신감이 었는지..........끝까지 지하철을 타고옴.......

 

 

고개 한 번 들지 않음..

 

 

태어나서 첨으로 내가 머리를 기른것에 대해 만족해 하던 순간이었음........

 

 

혼자 지하철에서 피식피식 웃엇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___________ㅠ

 

 

또 무엇보다 사람이 너무 많았기에 요즘에 페이스북에 많은 동영상들이 올라온다는 생각이 나서

 

 

 

난 페북을 하지 않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에게 혹시 그런 글이 올라오지 않을지 검색좀 해봐달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친구가 신도림 두더지녀라고 놀리기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ㅏ...............정말 지금 쓰면서도 발차기 하고 싶음..그래서 역에서 원래 버스타고와야하는데

 

 

 

창피함에 걸어서 집까지옴...................

 

 

하........창피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보기 위해 썻지만

 

 

 

아직도 얼굴이 붉어지며 창피함.............

 

 

아까 신도림에서 저를 무 뽑듯 뽑아주셨떤 분..........

 

 

아까는 창피해서 말씀을 못드렸어요

 

 

감사하고 또 죄송해요ㅠ____________________ㅠ

 

 

또 지하철에 계셨던 많은 분들께 민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승강장 사이 조심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허벅지는 점점 멍이들어가네요^^

 

 

날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기를.............

 

 

다시는 2호선을 타고 싶지 않네요^^............

 

 

위로좀 해주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추천수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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