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오글거리는 글 클릭해줘서 고마워 친구들ㅋㅋㅋ
이 글은 사실 날 위로하기 위해 쓴 글이야
20대- 아직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참 퍽퍽한 삶을 살고 있는 나 자신에게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20살.
빛나기만 했던 그 때.
대학에 입학한다고 정말 많이 설레였었어. 너희들도 그랬지?
모든게 다 내것이 될 것만 같았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었어.
대학에 가면 자유라고 여러 사람들이 그러듯 나 또한 대학 오면 자유로울 줄 알았어.
그런데 아니더라
매일 나와 함께 하는 건 쌓이고 쌓인 과제였어
아주 끝도 없더라
그렇게 가끔씩 술도 마시고 과제에 치이고 시험에 치여 학점에 치여
내 청춘은 즐겨보지도 못하고 어느덧 졸업반이 코앞에 다가왔어.
별다른 활동은 해 보지도 못한 채 어영부영
시간은 잘만 흘러가더라. 참 웃기게도.
어느덧 내 앞에 닥친 큰 과제는 취업이었어.
그러다가 문득 내 주위를 둘러봤어. 남은 것이 무엇인가
남은게 없더라고 슬프게도.
나는 대학생활동안 너무나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별다르게 남은게 없었어.
친구들과 함께하는 술 한잔이 다 인 것 같았고
어영부영 허둥지둥 준비한 시험, 그렇게 받은 학점이 괜찮은 줄 알았고
스쳐가는 인연에 설레여하며 인생을 허비하는 동안 시간은 어느덧 흘러갔더라고.
문득 좀 더 열심히 살 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
지금 나에게는 죽고 못 사는 애인도 없었고 억 소리 나올만한 학점도 없더라고.
그렇게 열심히 움직였는데 왜 나에게 정작 남은 것은 없을까 회의감이 들었어.
무기력 해지더라고.
만사가 귀찮고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고, 또 그 다음날로 미루고.....
그러다가 모든지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던 어리석었지만 참 빛났던 20살 그 때를 생각해봤어.
왜 그때처럼 좀 더 힘내지 못할까
힘을 내자.
마음을 비우고, 머리를 비우고, 뜨거운 가슴으로 지내보자.
생각해보니까 나에게는 앞으로 우리의 삶이 100세까지라고 가정했을 때
지금 20대인 나에게, 우리에게는 크게 80년이라는 유예기간이 남아있었어.
좀 더 내 삶에 진지해질 수 있는.
더 열심히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집중하고, 내 자신의 삶에도 충실해질 수 있는 기간이
80년이나 남아있더라고.
20대-
온갖 고민이 많은 나이.
취업과 사랑 앞으로의 자신의 미래에 대해 답이 안 보이는 것만 같고
하루에도 수십만 가지의 생각이 스쳐지나가는.
생각보다 그리 달콤하지만은 않은 퍽퍽한 삶의 20대.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모두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어.
항상 뭐든지 열심히 하자고, 앞이 안 보이는 것 같아도 앞을 향해 나아가자고.
연애도, 공부도 ,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모든지 충실한 당당한 20대가 되자고.
지금 취업이 안되서 고민인 친구도, 나와 같이 취업을 앞둔 졸업반 친구도,
공부를 하고 있는 친구도, 혹시 연인과 헤어져서 가슴이 아픈 친구도, 나처럼 아직까지 가슴이
뜨거운 사랑을 못해본 솔로인 친구도, 학점이 낮아서 고민인 친구도, 별다른 스펙이 없어서
속앓이 하는 친구들도 모두 다 힘내길.
이제 곧 좀 있으면 12월이고, 좀더 지나면 2013년이야.
새해에는 좀 더 나아지는 내가 되길, 한 해가 되길 기대하면서.
오늘도 조금은 퍽퍽할지 몰라도 힘찬 미래를 꿈꾸고 있는 우리 20대를 응원해.
항상 힘내자 친구들.
우리들 모두 다 잘될거야. 분명히. 응원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