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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하고 싶었는데

 

 

 

오빠가 헤어지자면서 내게 했던 말

진짜 믿고 싶었고 믿을 수 밖에 없었고

믿어주고 싶었는데.. 결국에 나 갖고 논거 밖에 아니였구나

짧은 시간이였지만 나는 진심이였는데

그렇게 사람 마음 뒤숭숭하게 들쑤셔놓고

전 남자친구 이야기 듣고 자긴 아니라고 나한테 신뢰를 주겠다고 해놓고

결국엔 오빠도 똑같은 남자였구나

나는 아직 오빠 사진조차 못 버리고 있는데

내가 카톡 차단은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 아닌 부탁했는데

 결국엔 차단 했더라...

꿈에서 오빠가 나한테 전화 오는 꿈도 꿨다?

친구들은 나보고 병신같은 짓하지 말고 정신차리라고

당장 코앞에 니 인생 걸린 중요한 시험있는데 왜 거기에 허우적거리고 있냐고

쓴 소리 모진 소리 다 하지만 공부하다가도 자꾸 생각나고

눈물나고 마음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겠어

이거 볼일도 없을테고 보지도 않을테지만

나 좋아한다고 했던 말이 진심이 조금이라도 섞여 있었던거라면

다시 한번만 생각해줄래..? ㅇㄷㅎ씨 정말정말 밉지만 그래도..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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