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26살 여자입니다
1년 반정도 모 통신사 대리점에서 직원으로 근무했습니다
4대보험도 안들어줬고 고용보험 이런건 잘 몰랐구요
그냥 이력서 쓰고 면접보고 취직해서 잘 일하다가
짤렸습니다.(이부분은 억울한 부분 많지만 길고 끝난 부분이기에 생략하겠습니다)
제 월급은 기본금 + 휴무반납비 + 인센티브로 이루어져 있는데
휴무 반납비와 인센티브가 전혀 들어오지 않은 상태로 기본급만 받게 되어
노동청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노동청에서 사장에게 연락을 하자 그 사람은 개인 사업자로 등록되어있으니 저랑 상관없다고 얘기했고
저는 전혀 뜬금포인 얘기에 어벙벙하였습니다.
노동청 직원은 약간 귀찮다는 식으로 어짜피 개인사업자로 등록되어있으면
이길가능성도 없고 그쪽 정신만 피폐해지니 그냥 경험한셈 치고 취하하라고 권유 하였고
저도 인생 경험이라 생각하여 고소를 취하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관둔지 8개월 가량이 지난 지금 시점입니다.
제가 무지한 탓도 있겠지만 개인사업자 등록이라는게 단순 세금을 줄이기 위한 회사의 편범이라는
얘기를 듣고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얼마전 아빠 회사로 의료보험공단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아빠회사쪽으로 아빠 이름으로 보험이 들어져있었는데
그게 어느새 빠져나가있었고 보험비 미납으로 인해 말소가 된다는 경고장이었습니다
(이부분은 아빠에게 전달해 들은 부분이라 확실하지 않습니다)
보험비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너무 화가 납니다.
제가 회사에 도장이나 인감이런거 싸인한번 뭐 한적이 없는데 본인의 동의없이
개인 사업자로 올릴수 있는 겁니까?
이 보험금액이 작던 크던 제가 물어야 한다는 부분도 너무 화가 나고요
그 전까지 회사 짤렸을때도 그냥 내 인생 경험이려니 하고 묻어두려 했던
분노들도 다 치밀어 오르고... 아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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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회사에서 짤린 이유는
한달가량을 쉬지도 못하고 출근을 계속 해야 했습니다. 제가 계속 쉬고싶다 말을했는데
넌 매장 책임자니까 쉬어선 안된다 하여 못쉬다 새벽에 갑자기 아프게 되어
오후까지 연락을 하지 못한채 약에 취해 잠들었습니다.(이부분은 제 과실이니까요)
하지만 오후 3시경 회사 관두라는 얘기를 들었고 그냥 멍청하게 관두게 되버렸습니다.
그간 상사와 트러블도 있었고 하지만 매출 200프로 향상시키며 남들보다 2~3시간 늦게 퇴근하며
피땀흘려 일한곳에 대한 결과가 지금 이거라니 너무 화가 납니다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나 잘못처리한 부분들 조언해주시면 쓰지만 감사히 받겠습니다.